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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3445&local_id=10015363
이문화적 관점에서의 상공독일어와 문화교육 과정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이문화적 관점에서의 상공독일어와 문화교육 과정 개발 | 200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유리(서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173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3월 0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국내대학과 기업체의 교육과정에 활용하기 위한 이문화적 관점에서의 상공독일어와 문화교육과정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독일에서도 상공독일어는 Langenscheidt에서 출판되고 있는데 이들 교재들은 모두 이문화적인 차원에서의 문화적인 학습의 교재로서가 아닌 비즈니스 용어와 상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의 예나, 함부르크, 바이로이트, 빌레펠트대학과 같은 연구기관들은 자체적인 상공분야와 과련된 이 문화가 의사소통 교육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론의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문화 통상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담화분석적 의사소통 교수법에 근거하여 ?상황(행동) 역할극?을 제안해 보았다. 우선 이러한 상황구분을 위하여 비즈니스 상에서의 언어행동양식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들을 중심으로 17개의 행동양식을 중개하는 다섯가지 상황을 선정하여 이에 부합하는 텍스트를 재구성해 보았다. 이러한 상황역할극을 통해 학생들은 통상분야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의사소통시 필요한 통상용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된다.
  • 영문
  • In der Arbeit wird versucht, Wirtschaftsdeutsch- und Kulturunterricht in interkulturellen Kontexten zu entwickeln.
    Die meisten Lehrwerke in S?dkorea vermitteln im Bereich Wirtschaftsdeutsch eher Fachwortschatz als interkulturelle Handlungsmuster. Einige Institutionen sowie die Universit?ten Hamburg, Jena, Bayreuth und Bielefeld haben sich in Deutschland differenziert mit interkultureller Wirtschaftskommunikation f?r diese Themenfelder besch?ftigt. Sie entwickelten eigenst?ndige neue Didaktimodelle.
    Im Gegensatz dazu haben sich koreanische Didaktiker in diesem Kontext intensiv mit Fachsprache und Wortschatzunterricht besch?ftigt. So versuchen die meisten koreanischen Didaktiker Wirtschaftsfachtexte vom Deutschen ins Koreanische zu ?bersezten. Daraus resultieren ihre Schwierigkeiten, kulturangemessende Handlungsmuster in interkulturellen Wirtschaftskontexten zu verstehen.
    Aus diesem Grund schlage ich in meiner Arbeit vor, situative Rollenspiele in interkulturellen Wirtschaftskontexten zu entwickeln. Die Rollenspiele habe ich in 5 Situatioenen aufgeteilt. Mit Hilfe dieser Rollenspiele werden sowohl verbale sprachliche F?higkeiten und Fertigkeiten als auch kulturspezifische Handlungsmuster erlernt. Die Methode stellt somit eine notwendige und sinnvolle Erweiterung der bisherigen didaktischen Theorie und Praxis dar.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유럽국가들은 이미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통합 국가들의 형태인 유럽연합을 형성하여 아시아국가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이런 유럽연합 국가 중 경제적인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가 독일이다.
    2003년 독일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2002년도를 기준으로 독일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세 번째로 많은 수출을 하고 있는 반면 경제적인 직접투자에 있어서는 독일의 한국 투자율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것은 독일이 한국을 아시아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물론 국내 대기업들도 유럽시장의 거점으로 독일을 선택하는 것도 이미 우리나라와 독일간에 경제적인 차원의 상호협력의 좋은 기반이 형성되었음을 입증해 주는 좋은 예이다. 이러한 양국간의 긴밀한 경제적인 상호협력관계를 뒷받침 하기 위한 수단으로 양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대다수의 독일 대기업체에서는 해외 파견할 독일주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의 대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현지적응 교육의 일환으로 현지 문화와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계화된 프로그램은 없다. 이러한 한국과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호문화 간에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언어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시급히 요청되어진다. 시기적으로도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국내 독어교육계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었고, 인문학의 전반적인 침체와 관련하여 산학연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상공독일어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시대적인 추세에 부합하여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의사소통의 차이를 중심으로 국내 대학교육 실정에 맞는 상공독일어와 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에서는 이문화 통상 능력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담화분석적 의사소통 교수법에 근거하여 "상황(행동) 역할극"을 제작해 보았다. 우선 이러한 상황구분을 위하여 비즈니스 상에서의 언어행동양식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인 Unternehmensdeutsch(2000)와 Wirtschaftsdeutsch für Anfänger(2006)를 중심으로 17개의 행동양식을 중개하는 다섯가지 상황을 선정하여 이에 부합하는 텍스트를 재구성해 보았다.

    <행동양식의 사례>

    1) 처음 만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상황: 인사법, 자신을 소개하기
    2) 무역박람회 참가의 상황: 거절하기, 요청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호텔예약하기, 호텔위치 이해하기
    3) 회사에서의 상황: 업무전화하기, 허락받기, 안부전하기, 회사오는 길 설명하기
    4) 상품 주문하는 상황: 주문하기, 추천하기, 상품에 대해 전화문의하기
    5) 광고상황: 상품 설명하기, 비교하기

    <강좌구상의 사례>

    1) 10분간: 한국적인 맥락에서의 첫 번째 비즈니스 미팅 상황 역할극 감상
    오늘 상황과 관련하여 준비해 온 학생들의 한국적인 맥락에서의 한국어로 된 역할극을 감상하게 한다. 학생들은 다음에 이어질 대화에서 한국과 독일 행동패턴의 비교 토론을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한국 역할극에서 느껴지는 행동패턴의 특징을 미리 메모해 둘 수 있게 한다.
    2) 30분간: 독일어 대화 텍스트 읽기 및 한.독 행동패턴 비교에 대한 조별 토론
    미리 선수학습을 시켰던 오늘 주제에 해당하는 첫 번째 미팅상황 독일어 대화 텍스트를 학생들로 하여금 읽게 시킨 후 방금 전에 감상한 한국어로 된 역할극과의 문화적인 행동방식 및 의사소통시 언어적. 비언어적 차이점을 조별 토론하도록 한다. 특히 한국인과 독일인들의 첫 번째 비즈니스 미팅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행동패턴의 차이점을 조별 토론하게 한다.
    3) 20분간: 전체 토론 및 한.독 행동패턴 분석
    4) 1시간 : 독일어 본문 대화 텍스트 학습 및 에티켓 설명
    독일어 텍스트 구문과 표현법 설명하고, 중요 구문 익히며 텍스트에 해당되는 대화 카셋트를 따라 읽게 시킨다. 또한 첫 번째 비즈니스 미팅시 독일인의 에티켓을 설명한다.
    5) 20분간: 파트너와의 상황역할극 연습
    대화 연습 파트너를 정하여 이번 시간에 배운 대화의 상황을 독일인이과 실제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역할극을 해보도록 한다.
    6) 40분간: 상황역할극 발표 및 상황에 적절한 독일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코칭
    몇 팀을 선정하여 실제로 연습한 역할극을 전체 앞에서 발표하도록 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이 역할극을 감상하며 어떤 팀이 가장 독일인의 행동패턴과 유사하게 의사소통 했는지 점수를 매기어 차후에 학생들의 평가기준을 들어보고, 독일인과의 대화에서의 부적절한 행동패턴으로 여겨질 수 있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교정해 준다.

    본 연구결과를 잘 활용한다면 통상독일어 및 문화 교육강좌를 만드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교수법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강좌에서 활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한 이 연구는 경제독일어분야 뿐만 아니라 독일어 교수법을 만드는 외국어교육 모델을 만드는데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 색인어
  • 이문화 교육, 상공독일어, 독일문화, 독어교육, 외국어교육, 교육과정, 대학교육,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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