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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H. 로렌스와 독일 문화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D. H. 로렌스와 독일 문화 | 2006 년 | 오영진(부산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104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영국 작가 D. H. 로렌스와 독일 현대 문화의 주요 사상가에 관한 이 연구는 다음의 계획들을 예정대로 수행했다.
    1. 1차 대전을 전후해서 로렌스가 영국 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게 된 배경과 전시의 검열정책에 관해서는 학술대회 발표논문 "Lawrence's Wartime Hardships and Frieda" (2009년 6월 한국로렌스학회 여름학술대회)에서 다루어졌다.
    2. Lebensphilosophie, 독일 표현주의 미술, 그리고 원시주의의 논의를 통한 로렌스와 독일 Schwabing의 대안문화운동과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다음의 여러 논문들에서 이루어졌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한 리비스의 입장에 관하여」 (『D. H. 로렌스 연구』; 2006년 12월), "D. H. Lawrence and the Flight to the ‘Primitive’ Unconscious" (『현대영미어문학』; 2007년 8월), "Otto Gross and D. H. Lawrence: A Study of Erotic Modernism" (『D. H. 로렌스 연구』; 2007년 12월),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Lawrence's Conflict with Frieda the German Lady" (『D. H. 로렌스 연구』; 2008년 12월),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Frieda, Fascist Charge, and Cultural Identity" (『영어영문학』; 2008년 12월)
    3. 로렌스와 니체 사상과의 관련성, 연구과제 마지막 부분인 로렌스와 독일 바이마르 지식인들 (하이데거, 클라게스 등)의 사상과의 관계, 유기체설의 사상적 연원과 전체주의와의 관련성, 이들의 사상이 오늘날의 세계에서 갖는 의의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에서 일부 다루어졌고, 좀 더 상세한 연구는 조만간 논문 또는 저서 출간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상과 같이 2편의 사사표기 논문과 사사표기 되지 않은 4편의 기초배경 연구 논문, 1건의 학술대회 발표 및 1건의 학술상 수상을 통해 연구과제 "D. H. 로렌스와 독일 문화"에 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 영문
  • The present research into the relatedness between the English writer D. H. Lawrence and some of the major thinkers of modern German culture has been done as planned as below.
    1. The background to Lawrence's critical stance towards British culture around the First World War and the wartime censorship policy have been discussed in the conference paper "Lawrence's Wartime Hardships and Frieda" (The Summer Conference of The D. H. Lawrence Society of Korea, June 2009)
    2. The research into the connection between Lawrence and the German counterculture movement by dealing with Lebensphilosophie, German Expressionism, and Primitivism has been done in the articles "On Leavis's View of Lady Chatterley's Lover" (D. H. Lawrence Studies, December 2006), "D. H. Lawrence and the Flight to the ‘Primitive’ Unconscious" (The Journal of Modern British & American Language & Literature, August 2007), "Otto Gross and D. H. Lawrence: A Study of Erotic Modernism" (D. H. Lawrence Studies, December 2007),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Lawrence's Conflict with Frieda the German Lady" (D. H. Lawrence Studies, December 2008),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Frieda, Fascist Charge, and Cultural Identity" (The Journal of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December 2008)
    3. Research into the connection between Lawrence and Nietzsche, Lawrence and German Weimar Mandarin thinkers (Heidegger and Klages) which is the last part of the research, the origins of organicism and its involvement in totalitarianism, and lastly, the significance of these thinkers and their ideas has been carried out partially in the papers published so far, and more detailed further research would be followed up in the forthcoming journal article or book.
    To conclude, I am pleased to say that I have successfully carried out the research project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through 2 journal articles with acknowledgements, 4 articles without acknowledgements on basic background knowledge, 1 conference paper, and 1 award winni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로렌스와 현대 독일 문화의 주요 사상가들은 과학기술 문명에 도달한 세계에서 인간의 실존적 의미를 묻고, 개인과 문화의 유기적 생명성의 가치를 추구하며, 기계적이고 몰개성적인 과학적 이성에 의한 인간성의 지배 구조를 비판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연구는 로렌스의 배우자 프리다를 매개로 현대 독일 문화와 로렌스에서 발견되는 공통점과 상위점을 검토하고, 이와 관련된 전기적 사실을 밝히며, 그 사상사적 배경과 향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러한 사상의 가치와 의미를 발전적으로 고찰하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
    1. 논문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한 리비스의 입장에 관하여」 (『D. H. 로렌스 연구』; 2006년 12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로렌스와 독일 문화와의 관련성을 짚어내지 못한 F. R. 리비스의 한계를 논의. 로렌스의 배우자인 독일 여성 프리다와 슈바빙 에로티시즘의 영향이 로렌스 소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가를 고찰.
    2. 논문 “D. H. Lawrence and the Flight to the ‘Primitive’ Unconscious” (『현대영미어문학』; 2007년 8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로렌스와 현대 독일 사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원시주의적 성향에 대해 검토. 이를 통해 현대 유럽의 문화적 위기에서 두드러진 현상이었던 과도한 계몽적 이성의 전횡에 대한 반발로서 일어난 원시주의, 특히 심리학에서의 무의식의 의의를 확인.
    3. 논문 “Eros, Religion, and Civilisation in Lawrence and Freud” (『신영어영문학』; 2007년 11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성의 해방적 잠재력에 대한 로렌스의 천착과 프로이트의 성 이론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밝히고, 현대 유럽 사상에서 비합리와 리비도가 본능과 무의식, 원초적인 것에 대한 관심, 특히 독일 문화권의 관심과 갖는 관련성을 탐구.
    4. 논문 “Otto Gross and D. H. Lawrence: A Study of Erotic Modernism” (『D. H. 로렌스 연구』; 2007년 12월 게재; 역시 기초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가부장적 권위주의 정치, 문화의 전통에 반기를 든 Lebensphilosophie의 한 축이었던 그로스의 사상과 로렌스의 그것과를 비교.
    5. 사사표기 논문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Lawrence's Conflict with Frieda the German Lady” (『D. H. 로렌스 연구』; 2008년 12월 게재): 프리다와 로렌스의 사랑과 갈등의 관계가 로렌스의 소설에 표현된 바를 검토. 해방된 리비도의 가능성과 오이디푸스적 고착, 남성권위주의와 그에 대한 저항과 같은 두 사람의 갈등은 독일 슈바빙 에로티시즘의 가능성과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점 논의.
    6. 사사표기 논문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Frieda, Fascist Charge, and Cultural Identity” (『영어영문학』; 2008년 12월 게재): 작가로서 성장하는 데 로렌스가 프리다와 독일 문화로부터 입었던 영향을 논함. 로렌스와 슈바빙 반문화는 종교, 도덕, 정치적 권위주의에 맞서 개인과 문화의 자유를 옹호했는데, 이에 직접 관련된 프리다에 대한 버트런드 러셀과 F. R. 리비스 등의 오도된 인식과 평가에 대해 검토. 건강한 성과 본능의 중요성에 대한 로렌스의 지론이 현대화와 물질주의에 대한 독일 Lebensphilosophie의 비판과 궤적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로렌스의 삶과 작품에 대한 프리다의 역할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7. 학술대회 발표논문 “Lawrence's Wartime Hardships and Frieda” (「1차 대전 중 로렌스의 고난과 프리다」; 2009년 6월 한국로렌스학회 여름학술대회): 1차 대전 중 로렌스와 프리다에 대한 독일 스파이 혐의와 로렌스의 소설에 대한 발매금지 조치 등 로렌스가 겪은 고난이 그의 삶과 작품에 끼친 영향을 고찰.
    8. 학술상 수상: 2009년 6월 한국로렌스학회로부터 논문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한 리비스의 입장에 관하여」 (『D. H. 로렌스 연구』; 2006년 12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에 대해 ‘제2회 성하우수논문상’ 수상.
    이상과 같이 2편의 사사표기 논문과 사사표기 되지 않은 4편의 기초배경 연구 논문, 1건의 학술대회 발표 및 1건의 학술상 수상을 통해 연구과제 “D. H. 로렌스와 독일 문화”에 대한 연구를 충실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로렌스와 니체, 연구과제 마지막 부분인 로렌스와 독일 바이마르 지식인들의 세계관, 유기체설의 사상적 연원과 전체주의와의 관련성, 이들의 사상이 오늘날의 세계에서 갖는 의의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에서 부분적으로 다루어졌지만, 좀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연구는 조만간 논문 또는 저서 출간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사사표기된 학술지 게재 논문 2편, 사사표기 되지 않은 기초배경 연구 논문 2편, 학술대회 발표 및 학술상 수상 각각 1건이며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논문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한 리비스의 입장에 관하여」 (『D. H. 로렌스 연구』; 2006년 12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2. 논문 "D. H. Lawrence and the Flight to the ‘Primitive’ Unconscious" (『현대영미어문학』; 2007년 8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3. 논문 "Eros, Religion, and Civilisation in Lawrence and Freud" (『신영어영문학』; 2007년 11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4. 논문 "Otto Gross and D. H. Lawrence: A Study of Erotic Modernism" (『D. H. 로렌스 연구』; 2007년 12월 게재; 역시 기초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
    5. 사사표기된 논문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Lawrence's Conflict with Frieda the German Lady (『D. H. 로렌스 연구』; 2008년 12월 게재)
    6. 사사표기된 논문 "D. H. Lawrence and German Culture: Frieda, Fascist Charge, and Cultural Identity" (『영어영문학』; 2008년 12월 게재)
    7. 학술대회 발표논문 "Lawrence's Wartime Hardships and Frieda" (「1차 대전 중 로렌스의 고난과 프리다」; 2009년 6월 한국로렌스학회 여름학술대회)
    8. 학술상 수상: 2009년 6월 한국로렌스학회로부터 논문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 대한 리비스의 입장에 관하여」 (『D. H. 로렌스 연구』; 2006년 12월 게재; 기초배경 연구라 사사표기 하지 않았음)에 대해 ‘제2회 성하우수논문상’을 수상.
    추후 발표 예정인 결과물: 로렌스와 니체 관련 부분 및 독일 바이마르 지식인들의 세계관과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연구, 그리고 이들의 사상이 오늘날의 세계에서 갖는 의의에 관한 논문 또는 저서.

    (2) 활용방안
    이번 연구 결과는 학문영역간의 벽을 오가는 연구 작업을 통해 인문학 전반의 연구 성과를 종합해냄으로써 다양한 학문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인간과 역사에 관한 포괄적 전망을 위한 기초를 놓고, 영문학이나 특정한 국민 문화에 대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로렌스의 글 읽기에서 더 나아가, 서구 문화와 역사, 나아가 향후 전세계로 파급된 문화 현상의 한 축도로서의 로렌스 세대의 이해라는 포괄적 접근법을 통해서 특정 문화와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보다 열린 문화와 사회의 이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다학제적인 입장에서 유럽 현대 문화를 이해하려는 본 연구의 결과물은 영문학을 비롯하여 심리학이나 철학, 서양 현대 문화와 사상사와 관련된 분야의 참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 색인어
  • Lawrence, Frieda, Schwabing counterculture, eroticism, Otto Gross, Lebensphilosophie, Freud, Weimar mandarins, cultural nationalism, industrialism, Primitivism, positivism, psychoanalysis, the unconscious, cultural crisis, rationality, modern science, the Enlightenment, Expressionism, avant-garde, Nietzsche, male superiority, Oedipal fixation, the Terrible Mother, independence and autonomy, male authoritarianism, freed libido, fascist charge, cultural identity, critique of moder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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