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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비 지출이 경영자보상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연구개발비 지출이 경영자보상에 미치는 영향 | 2006 년 | 주태순(부산가톨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035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1월 2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경영자 보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즉 경영자로 하여금 투자의 결과가 불확실한 연구개발이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 경영자 보상함수에 연구개발비가 추가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보상함수의 변화가 미래 기업의 경영성과를 양호하게 보고되도록 하는지를 실증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경영자 보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아니면 별다른 유인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영자로 하여금 투자의 결과가 불확실한 연구개발이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R&D 투자를 유도하도록 하는 장치로서 경영자 보상에 대한 유인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경상연구개발비처럼 비용으로서 당기 경영성과인 이익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여 경영자의 보상이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국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자 보상에는 연구개발비를 미래 성과와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되어야 함을 상기시킨다.
    추가로 본 연구는 명시적 보상함수에 사용되는 재무적 성과측정치의 정보역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비기대보상의 정보력 탐구를 그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경영자의 통제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회계이익의 분산이 클 경우, 즉 이익의 변동성이 클 경우 비기대보상의 정보역할이 증대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그것이 결국 경영자로 하여금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수행의 목적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 보상에 사용되는 명시적 성과측정치 중 회계성과측정치에 대한 대리변수를 5가지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이익변동성이 큰 표본과 그렇지 않은 두 집단간 보상함수의 성격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경영자 보상함수에 누락된 비재무적 성과측정치들의 정보역할에 대한 분석 결과, 이익변동성에 상관없이 두 집단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재무적 성과측정치와 같은 누락 성과변수의 상대적 정보력의 향상이 존재할 경우 비기대보상은 미래보상에 대한 정보력을 가짐을 의미한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unexpected compensation on R&D expenditures if there is a high variance of earings. Unexpected compensation means a residual in CEO compensation function.
    The sample consists of firms listed on the Korea Stock Exchange. Firms are required to have accounting and returns data available on the KIS-Value from 1999 to 2005. This results in a sample of 588 firm-year observations.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effects of current unexpected compensation to future CEO compensation. And there is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unexpected compensation and variance of earning. However, there is not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unexpected compensation in high variance of earning and R&D expenditures.
    This study has several limitations. First, it focuses on post-IMF period, without considering other periods. Second, it does not address various situations, such as takeover threats and the horizon problems. These issues present research opportunities for future stud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경영자 보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즉 경영자로 하여금 투자의 결과가 불확실한 연구개발이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 경영자 보상함수에 연구개발비가 추가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보상함수의 변화가 미래 기업의 경영성과를 양호하게 보고되도록 하는지를 실증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경영자 보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아니면 별다른 유인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영자로 하여금 투자의 결과가 불확실한 연구개발이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R&D 투자를 유도하도록 하는 장치로서 경영자 보상에 대한 유인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경상연구개발비처럼 비용으로서 당기 경영성과인 이익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여 경영자의 보상이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국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자 보상에는 연구개발비를 미래 성과와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되어야 함을 상기시킨다.
    추가로 본 연구는 명시적 보상함수에 사용되는 재무적 성과측정치의 정보역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비기대보상의 정보력 탐구를 그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경영자의 통제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회계이익의 분산이 클 경우, 즉 이익의 변동성이 클 경우 비기대보상의 정보역할이 증대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그것이 결국 경영자로 하여금 연구개발비 지출에 대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수행의 목적으로 삼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 보상에 사용되는 명시적 성과측정치 중 회계성과측정치에 대한 대리변수를 5가지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이익변동성이 큰 표본과 그렇지 않은 두 집단간 보상함수의 성격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경영자 보상함수에 누락된 비재무적 성과측정치들의 정보역할에 대한 분석 결과, 이익변동성에 상관없이 두 집단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재무적 성과측정치와 같은 누락 성과변수의 상대적 정보력의 향상이 존재할 경우 비기대보상은 미래보상에 대한 정보력을 가짐을 의미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분석결과 첫째, 이익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총연구개발비와 경상연구개발비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당기 경영자 보상에 영향을 미치는 총연구개발비의 유인효과는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개발비를 경상연구개발비와 비경상연구개발비로 분리한 경우 역시 미래 경영자 보상에 의미있는 유인효과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경영자 보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아니면 별다른 유인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국내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영자 보상에는 연구개발비를 미래 성과와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이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되어야 함을 상기시킨다.
    추가로 본 연구는 명시적 보상함수에 사용되는 재무적 성과측정치의 정보역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비기대보상의 정보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 보상에 사용되는 명시적 성과측정치 중 회계성과측정치에 대한 대리변수를 5가지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익변동성이 큰 표본의 경우, 자기자본순이익을 제외한 나머지 연구모형에 사용되었던 회계성과측정치는 경영자 보상함수에서 모두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익변동성이 작은 집단의 경우 당기순이익의 변동분을 사용한 연구모형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 모형에서 주식성과측정치가 경영자 보상함수에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어 두 집단간 보상함수의 성격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경영자 보상함수에 누락된 비재무적 성과측정치들의 정보역할에 대한 분석 결과, 이익변동성에 상관없이 두 집단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재무적 성과측정치와 같은 누락 성과변수의 상대적 정보력의 향상이 존재할 경우 비기대보상은 미래보상에 대한 정보력을 가짐을 의미한다.
    셋째, 이익변동성이 큰 집단의 경우 비기대보상과 회계이익의 분산 사이에는 모두 양(+)의 통계적 유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익변동성이 작은 집단은 비기대보상과 회계이익의 분산간 거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경영자 보상함수에 사용되는 회계이익의 변동이 클수록 보상함수에 누락된 성과측정치(비기대보상)의 크기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이익변동성이 큰 집단의 경우 당기순이익의 수준변수를 이용한 비기대보상과 비경상개발비만이 음(-)의 관련성을 보였을 뿐, 그 외 연구모형에서 추출된 비기대보상과 연구개발비 항목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본 연구에서 기대한 것과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분석상 본원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기업의 지배구조에 따른 대리문제를 직접적으로 통제하지는 못하였다는 것이다. 향후 보다 분석적인 연구방법론을 통한 비기대보상의 정보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본 연구방법이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경영자 보상함수에 사용되는 비기대보상의 정보적 역할에 대한 추론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이익변동성, 경영성과, 경영자 보상, 비기대보상, 연구개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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