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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3638&local_id=10019272
식품첨가물 유해성 논란이 식품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식품첨가물 유해성 논란이 식품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 2006 년 | 진현정(중앙대학교& #40;안성캠퍼스&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365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7년 11월 1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2006년 3월 8일에 발생한 과자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되어 방송 및 뉴스보도가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사건연구방법론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시장참여자들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할 것이며, 따라서 해당기업들의 미래가치인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빙과, 식품원료, 식품첨가물, 제과, 제빵 부문의 16개 기업주가의 일일 종가를 사용하여 초과수익률과 누적초과수익률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초과수익률 분석결과로는 시장의 체계적인 반응을 찾아내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적초과수익률을 살펴보면, 롯데삼강,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리온의 경우에는 최근에 미디어부문의 사업비중이 커지는 관계로 식품첨가물관련 보도로 인하여 비교적 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 오리온의 미디어부문 등으로의 사업다각화가 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 영문
  • There was a case of mass-media report on March 08, 2006,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food additives on confectionery and atopy, which affected domestic demands for confectionery products. This study evaluates the effects of the media report on the security values of domestic firms in the confectionery sector, using an event study methodology. Empirical results indicate that most of the firms, except only for Orion, were significantly, negatively affected. For Orion which has extended business in the media sector, the effect was negligibl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2006년 3월 8일에 발생한 과자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되어 방송 및 뉴스보도가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사건연구방법론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시장참여자들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할 것이며, 따라서 해당기업들의 미래가치인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빙과, 식품원료, 식품첨가물, 제과, 제빵 부문의 16개 기업주가의 일일 종가를 사용하여 초과수익률과 누적초과수익률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초과수익률 분석결과로는 시장의 체계적인 반응을 찾아내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적초과수익률을 살펴보면, 롯데삼강,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리온의 경우에는 최근에 미디어부문의 사업비중이 커지는 관계로 식품첨가물관련 보도로 인하여 비교적 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 오리온의 미디어부문 등으로의 사업다각화가 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2006년 3월에 발생한 과자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되어 방송 및 뉴스보도가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사건연구방법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해당제품 및 관련재화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시장참여자들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할 것이며, 따라서 ‘사자’세력 보다는 ‘팔자’세력이 우세하여 기업들의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빙과, 식품원료, 식품첨가물, 제과, 제빵 부문의 16개 기업주가의 일일 종가를 사용하여 초과수익률과 누적초과수익률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초과수익률 분석결과는 방송보도와 관련하여서 체계적인 변화의 모습을 찾아내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적초과수익률을 살펴보면 롯데삼강,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제과부문에 속해 있는 ㈜오리온의 경우에는 최근에 미디어부문의 사업비중이 커지는 관계로 식품첨가물관련 보도로 인하여 기업의 가치가 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리온의 제과부문만 살펴본다면 2006년 실적은 롯데삼강, 롯데제과, 크라운제과와 마찬가지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 오리온의 기업가치가 아토피관련 보도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사업다각화가 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의 한 예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식품안전 문제와 관련된 사건이 해당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국내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 식품안전과 관련된 사건 및 대중매체의 보도로 인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있어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응용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식품안전문제와 관련된 해당기업과 산업의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의 한 예를 제공해 줄 것이며, 구체적으로 식품첨가물 보도 사태에 따른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 및 기업가치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는 다른 식품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예를 들면 집단 식중독이나 이물질 발견 혹은 식품의 부패 등) 가 발생할 경우 기업 및 생산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는 기본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한계점은 해태와 같은 기업들이 큰 규모의 제과회사가 상장되어 있지 않고, 또한 농심과 같은 기업들은 전체 매출액 중에서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여 분석에서 제외하는 등 해당업체들의 수가 다소 적다는 것이다. 향후 좀 더 많은 제과업체들이 상장되면 횡단면 분석을 통하여 기업별 반응에 미친 변수들을 (예를 들면 사업다각화나 해당부분이 차지하는 부문 혹은 시장점유율 등의 변수)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식품안전, 식품첨가물, 사건연구, 아토피관련 보도, 제과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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