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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3817&local_id=10018886
최근 독일문학의 '가벼운' 질주 , 도전인가 유희인가? - 독일 신세대 작가들의 글쓰기 전략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최근 독일문학의 '가벼운' 질주 , 도전인가 유희인가? - 독일 신세대 작가들의 글쓰기 전략 연구 | 2007 Year | 노영돈(중앙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187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1월 28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최근 독일 신세대 작가들의 ‘새로운’ 글쓰기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의 예술적, 상업적 성공의 요인을 파악하고, 21세기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문학의 역할과 존재방식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자 한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물을 내놓았다.
    1. 연구결과논문 <손자들이 온다 - 최근 독일 신세대 문학의 '가벼운' 질주>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확보하며 기성문단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신세대 작가들의 등장이 갖는 문학사적, 사회사적 의미를 포괄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젊은 작가들은 전후 독일문학에 족쇄처럼 채워졌던 역사에 대한 부채의식을 갖고 있지 않으며, 독일문학에 덧씌워진 무거움과 진지함을 털어내고자 하며, 사회적 공론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작가상을 좇지도 않는다. 그들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오히려 '가볍게' 들어 올리는 글쓰기 방법을 통하여 형상화하고 있다.
    2. 연구결과논문 <현실과 몽환(夢幻)의 경계 - 유디트 헤르만의 <여름별장, 그 후>>는 젊은 여성작가들이 일궈낸 "처녀들의 기적"과 유디트 헤르만의 작품을 분석한다. 이 작품에 나타난 몽환과 환상은 무엇보다도 일상성에 출발하여 비일상적인 낯선 세계의 현실을 구성해내고 있다. 낭만주의자들의 몽환과 환상과는 달리 젊은 여성작가들은 몽환과 환상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문학적 기제로 사용하여 경계를 넘나드는 문학적 시공간을 창출해내고 있으며, 견고한 질서와 제도로 무장된 일상세계로부터의 일탈과 해방을 담아 내고 있다.
    3. 연구결과논문 <혼종과 변용의 서사 - 카렌 두베의 <납치된 공주>를 중심으로>는 카렌 두베의 작품에 나타난 서사의 혼종과 변용의 양상을 살펴본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문학 장르인 동화, 전설, 신화, 영웅서사시, 궁정서사시, 모험소설, 성장소설 등의 요소를 뒤섞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티브와 소재, 그리고 상이한 층위의 시간성을 합성, 변용시키고 있다.
    4. 연구결과논문 <카니발적 웃음의 서사 - 토마스 부르시히의 소설 <우리같은 영웅들>>은 토마스 부르시히의 작품을 "카니발적 웃음의 서사"로 분석, 평가한다. 이 소설의 웃음은 첫째, 과거의 의미가 고착되면서 발생하는 마력, 즉 현재에 미치는 권력을 극복하는 해방의 성격을 갖는다. 둘째, 그것은 기존의 질서를 뒤엎는 한편 새로운 질서를 배태하는 양가적인 성격을 지닌다.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동독을 기억하는 방식에 있어서 일대 ‘전환’에 성공했다는 문학사적 의미를 획득한다.
  • English
  • Die duetsche Gegenwartsliteratur hat wieder Konjuktur, indem seit den 90er Jahren eine neue Generation von Schreibenden aufgetaucht ist. Angesichts des fulminanten Erfolgs einer Reihe junger deutscher Autoren/Autorinnen (Judith Hermann, Karen Duve, Thomas Brussig, Daniel Kehlmann, Benjamin Lebert u.s.w) sprechen die Medien und der Buchmarkt vom "literarischen Fraeuleinwunder" sowie vom "Kiwi Boywunder". Diese jungen Autoren/Autorinnen markieren eine neue Phase in der deutschen Literatur, wie eine Titelstory im Spiegel (Okt. 1999) unter dem Titel "Die Enkel kommen" gerade von den "Enkeln von Grass" geredet hat. Bei der jungen Autorengeneration sind drei beachtenswerte Phaenomene zu betrachten:
    1. Die Enkel von Grass treten befreit von mancher Beschwernis der vom Zweiten Weltkrieg gepraegten Vorgaenger-Generation an. Anders als die Grossvaeter von der 'Gruppe 47' gehen sie recht unbefangen mit der Nazi-Vergangenheit um. Erstmals seit nahezu einem halben Jahrhundert scheint die Erinnerung an die deutschen Verbrechen nicht mehr die Zungen zu laehmen.
    2. Sie lehnen es ab, 'das Gewissen der Nation' zu sein. Infolgedessen ist diesen jungen Erzaelern politisches Engagement oder das Beduerfnis nach gesellschaftlichem Eingreifen, ganz anders als einst ihrem Uebervater Grass, nicht von primaerer Bedeutung.
    3. Die jungen Wilden der Erzaehlkunst missachten literarische Theorien und Traditionen und erzaehlen somit saftig, leicht, unterhaltsam und unbekuemmert. Sie sind also dem Wunsch des Lesers nach 'sinnlich nachvollziehbaren Erzaehlstrukturen' zunehmend nachgekommen. Der knappe Stil macht die Werke der jungen Autoren/Autorinnen gut lesbar. Die Enkel der Nachkriegsliteratur sind nicht nur jung, sondern lassen sich auch gut vermarkte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최근 독일 신세대 작가들은 관념적이고 난해하며 근엄했던 독일문학의 전통과 결별하고 재미있고 가볍고 쿨한 문학으로 독일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성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문학은 현 시대가 안고 있는 '무거운' 문제의식을 '가벼운' 글쓰기 전략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예술성을 견지하는 동시에 쉽게 읽히는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난해하고 지루한 독일문학의 전통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이해된다. 또한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이분법을 파기하는 이들의 문학이 독일문학의 지형을 급격히 바꾸고 있으며, 독일 문학계에 도발적인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신세대 작가들의 문학을 '몽환과 환상', '혼종과 변용', 'Cool & Dry', '희화와 유머'라는 글쓰기 전략을 중심으로 고찰한 이 연구를 통해서 독일 신세대 문학이 갖는 문학사적, 사회사적 의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시대 독자들과 긴밀히 호흡하는 최근 신세대 작가들의 문학은 일종의 '국민문학'이라고 볼 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이들의 문학은 자국의 민족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근대적 의미에서의 국민문학과는 차별되는 21세기 '노마드적 국민문학'의 탄생을 예고한다. 둘째, 독일문학이 숙명적으로 안고 있던 역사에 대한 부채의식과 분단의 질곡에서 해방된 최초의 세대인 신세대 작가들은 독일문학 특유의 엘리트적 소명의식과 완전히 작별했다. 따라서 이들의 문학은 문학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셋째,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신세대 작가들의 문학이 보여주는 글쓰기 전략은 문학의 존재방식과 정전문학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림으로써 지금까지 통용되었던 '본격문학/대중문학'이라는 문학의 이분법적 가치평가 체계를 근본적으로 제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넷째, 대중문화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독일 신세대 작가들은 문학이 대중문화와 만나는 유의미한 방식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문화에 대한 이들의 개방적인 태도에서 통일 후 변화된 독일의 사회, 문화 속에서 자라난 신세대 특유의 문화적 감수성과 가치관을 읽어낼 수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1. 학문적 기여:
    - 독문학 분야: 이 연구는 최근 독일문학의 경향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로서 국내 독문학 연구의 지평을 고전문학과 정전문학을 너머 최근 문학으로까지 확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다. 또한 현대 독일문학에 대한 후속연구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지역학 분야: 최근 독일문학의 경향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복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피는 이 연구는 90년대 이후 독일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가능케 하고 독일관련 지역학 연구의 심화에 기여한다. 문화적 현상과의 상호연관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이 연구의 결과물은 문화관련 지역학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국문학 분야: 최근 독일문학에 나타나는 몽환과 환상, 혼종과 변용, Cool & Dry, 희화와 유머의 글쓰기 전략에 대한 이 연구는 최근 한국문학에 나타나는 유사한 글쓰기 전략을 연구하는데 하나의 참신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2. 사회문화적 기여:
    - 한국 문학비평계 관련: 발표된 연구 성과물을 통해 한국문단에서 활동하는 작가, 비평가, 연구자들에게 최근 독일문학의 경향과 특징을 소개하고, 나아가 이들이 한국의 신세대 문학을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
    - 문학시장 관련: 최근 독일문학의 대중적인 성공의 요인을 분석하는 이 연구는 한국 문학시장의 경향변화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어권 신세대 작가들이 멀티미디어 환경과 유기적으로 삼투하며 활용하고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 개념에 대한 연구 역시 우리 문화산업 현장에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3. 교육과의 연계 활용 방안:
    - 교재개발 및 교육기초 자료 제공: 이 연구의 결과물은 독문학과 지역학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 관련 강의 개설: 문학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과 문예학적 규범에 도전하는 최근 독일 문학에 대한 이 연구의 결과는 각 대학의 독문학과 독일문화학 영역에서 새로운 커리큘럼의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다.
    - 학제간 강의 개설: 이 연구의 성과는 독일 문예학과 국문학 분야에 새로운 학제간 강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 Index terms
  • 손자들이 온다, 몽환, 환상, 혼종, 변용, Cool & Dry, 희화, 유머, 서사, 글쓰기 전략, 헤르만 유디트, 카렌 두베, 다니엘 켈만, 벤야민 레베르트, 벤야민 폰 슈트크라트-바레, 토마스 브루시히, 잉고 슐체, 처녀들의 기적, 키비보이, 팝문학, die Enkel kommen, Vertraeumtheit, Phantasie, Hybriditaet, Metamorphose, Lachen, Cool & Dry, Popliteratur, Fraeuleinwunder, Kiwiboy, das Narrative, Schreibweise, Judith Hermann, Karen Duve, Daniel Kehlmann, Ingo Schulze, Benjamin Lebert, Benjamin von Stuckrad-B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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