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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과 한국인의 체형특성 비교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몽골인과 한국인의 체형특성 비교 연구 | 2007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임순(인천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C00046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국인과 몽골인의 체형비교 연구는 동일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차이나 생활 여건의 차이, 경제 수준 등에 따라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의 체형 연구에서는 동일 지역 내의 연령에 대한 체형 특성에 관한 연구와 체형의 유형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진 민족이 지역, 사회, 환경차이에 따른 체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몽골 인의 체형연구를 통하여 동일한 조상을 가진 민족의 사회, 문화적 차이에 따른 체형변화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미래에 나타날 체형 예측 및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몽골에 거주하는 18세에서 24세의 몽골 남성 100명과 몽골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계측항목은 높이 14항목, 너비 11항목, 두께 9항목, 둘레 14항목, 길이 15항목, 몸무게, 오른쪽 어깨각도 총 65항목으로 자료에 대한 통계처리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1. 몽골 남성의 신체 계측치 65항목의 평균, 표준편차, 최대치, 최소치를 살펴본 결과 각 항목별로 개인차가 큰 항목은 키, 어깨높이, 목뒤점높이, 목앞점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겨드랑높이, 젖가슴너비, 젖가슴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몽골 여성은 겨드랑높이, 허리높이, 키, 엉덩이높이, 배꼽수준허리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밑가슴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2. 몽골 남성의 신체 계측치를 요인 분석한 결과 10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86%로 나타났다.요인 1은 ‘종적크기’, 요인 2는 ‘비만’, 요인 3은 ‘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와 사지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젖꼭지사이수평길이’, 요인 8은 ‘가슴두께’, 요인 9는 ‘어깨길이’, 요인 10은 ‘어깨각도’였다. 몽골 여성은 7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90%로 나타났다. 요인 1은 ‘비만’, 요인 2는 ‘종적크기’, 요인 3은 ‘팔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형태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어깨각도’였다.
    3. 몽골 남성의 체형을 군집분석한 결과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계측항목 중 가쪽복사높이, 발목두께, 어깨각도를 제외한 63항목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몽골 여성은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 1은 27명으로 전체의 26%이며 가슴이 처지고 상반신이 발달한 비만체형이다. 유형 2는 37명으로 전체의 36%이다. 키(152.97㎝)는 작고, 높이 항목 대부분이 낮다. 너비, 두께, 둘레, 길이 항목이 세 유형 중 보통이나 몸무게(47.39㎏)로 가장 작다. 유형 2는 키가 작고 왜소한 체형이다. 유형 3은 40명으로 전체의 38%이다. 키(161.97㎝)가 가장 크고 높이항목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너비항목, 두께항목, 둘레항목은 보통이며 몸무게(51.08㎏)도 보통이다. 상반신 길이가 길고 다리길이가 짧은 것으로 나타나 유형 3은 키가 크고 다리가 짧은 체형이다.
    4. 몽골인과 한국인의 신체 계측치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몽골과 한국 남성의 신체 계측치 46항목에 t-test 한 결과 몽골 남성은 한국 남성에 비해 전체적으로 키를 비롯한 비해 다리가 긴 체형이었다. 또한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몸무게가 크고, 너비, 두께, 둘레, 비만과 관련된 길이 항목은 대부분 항목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 차이가 컸다. 몽골 성인 여성은 한국 성인 여성과 키에 대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엉덩이 길이가 짧고 종아리 길이는 길어 전체적으로 키에 비해 다리가 긴 체형이었다. 또한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몸무게가 크고, 너비, 두께, 둘레, 비만과 관련된 길이 항목은 대부분 항목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 차이가 컸다. 몽골 성인 여성은 한국 성인 여성에 비해 좀더 뚱뚱하고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허리와 배부위의 너비, 두께, 둘레 항목이 모두 커 배가 커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엉덩이옆길이는 짧고 무릎높이는 높아 다리가 긴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역사학적으로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문화적 차이, 식생활 습관, 경제 수준의 차이 등에 의해 체형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연령을 세분화하여 의복설계의 관점에서 고찰함으로서 동일한 조상을 가진 민족이 정치, 사회, 문화적 단절에 따른 체형차이를 분석함과 더불어 몽골이라는 새로운 의류 시장 확보를 위한 체형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영문
  • This article aims to find the effect of the sociocultural differences on the human body shape by comparing the shapes of the two races considered to have the same genetic factors, the Korean and the Mongolia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Mongolian 100 males and 104 females ranged from 18 to 24 years in the Republic of Mongolia. Measured items include 14 height, 11 width, 9 thickness, 14 circumference, 15 length items, weight and right shoulder angle, totally 65 items, which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by SPSS WIN 12.0 program.
    1. Among the means, the standard deviations, the highest and the lowest values of the 65 items, the most widely different items between male individuals include the stature, the height to shoulder, the height to the hind neck, the height to the front neck, the height to the upper front buttocks bone spine, the height to the armpit, the breast width, the breast thickness and the length of the leg side, while those between female individuals include the height to the armpit, the height to the weight, the stature, the height to the buttocks, the circumference of the waist around the naval, the breast circumference, the waist circumference, the lower breast circumference, the waist width, the waist thickness around the naval and the length of the leg side.
    2. As the results of the factor analysis of the measurements of the Mongolian males, ten factors were derived, and the total reliability was 73.86%. The factor 1 was 'the vertical height'; the factor 2, 'obesity'; the factor 3, 'the size of the leg'; the factor 4, 'the size of the shoulder and four limbs'; the factor 5, 'the length of the front bust'; the factor 6, 'the length of the rear bust'; the factor 7, 'the horizontal length between nipples'; the factor 8, 'the thickness of the breast'; the factor 9, 'the length of the shoulder'; and the factor 10, 'the angle of the shoulder'. Seven factor were derived from the Mongolian females, and the total reliability was 73.90%. The factor 1 was 'obesity'; the factor 2, 'the vertical height'; the factor 3, 'the size of the four limbs'; the factor 4, 'the shape and size of the shoulder'; the factor 5, 'the length of the front bust'; the factor 6, 'the length of the rear bust'; and the factor 7, 'the angle of the shoulder'.
    3. To find whether there is any difference of the measurements between those of the Korean and the Mongolian, t-tests were performed on the 46 items of the measurements of the two races' males, which showed that the Mongolian males were at large higher and longer in the stature and the leg than the Korean on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tature between the two races' females, but the Mongolian females were shorter in the buttocks and longer in the calf than the Korean ones. Thus, the former seemed to have long legs compared with their statures. In addit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eight items including the stature, while most other items, such as, the weight, the width, the thickness, the circumference and the length item related to obesity had wide differenc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한국인과 몽골인의 체형비교 연구는 동일한 유전인자를 지닌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차이나 생활 여건의 차이, 경제 수준 등에 따른 체형변화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미래에 나타날 체형 예측 및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는 몽골족과 한국인과의 깊은 관계성에 관한 연구가 역사학적으로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체형학적 측면에서도 동일 지역 내의 연령에 대한 체형 특성에 관한 연구와 체형의 유형차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진 민족이 지역, 사회, 환경 차이에 따른 체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몽골인의 체형연구를 통하여 동일한 유전인자 조상을 가진 민족의 사회, 문화적 차이에 따른 체형변화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미래에 나타날 체형 예측 및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몽고에 거주하는 18세에서 24세의 몽골 남성 100명과 몽골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계측항목은 높이 14항목, 너비 11항목, 두께 9항목, 둘레 14항목, 길이 15항목, 몸무게, 오른쪽 어깨각도 총 65항목으로 자료에 대한 통계처리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몽고 남성의 신체 계측치 65항목의 평균, 표준편차, 최대치, 최소치를 살펴본 결과 각 항목별로 개인차가 큰 항목은 키, 어깨높이, 목뒤점높이, 목앞점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겨드랑높이, 젖가슴너비, 젖가슴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몽골 여성은 겨드랑높이, 허리높이, 키, 엉덩이높이, 배꼽수준허리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밑가슴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몽골 남성의 신체 계측치를 요인 분석한 결과 10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86%로 나타났다. 요인 1은 ‘종적크기’, 요인 2는 ‘비만’, 요인 3은 ‘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와 사지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젖꼭지사이수평길이’, 요인 8은 ‘가슴두께’, 요인 9는 ‘어깨길이’, 요인 10은 ‘어깨각도’였다. 몽골 여성은 7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90%로 나타났다. 요인 1은 ‘비만’, 요인 2는 ‘종적크기’, 요인 3은 ‘팔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형태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어깨각도’였다. 몽골 남성의 체형을 군집분석한 결과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계측항목 중 가쪽복사높이, 발목두께, 어깨각도를 제외한 63항목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몽골 여성은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몽골인과 한국인의 신체 계측치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몽골인과 한국인의 신체 계측치 46항목을 t-test 한 결과 몽골 남성은 한국 남성에 비해 전체적으로 키를 비롯한 비해 다리가 긴 체형이었다. 몽골 성인 여성은 한국 성인 여성에 비해 좀 더 뚱둥하고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허리 부위의 너비, 두께, 둘레 항목이 모두 커 배가 커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엉덩이 옆길이는 짧고 무릎 높이는 높아 다리가 긴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몽골 남성의 신체 계측치 65항목의 평균, 표준편차, 최대치, 최소치를 살펴본 결과 각 항목별로 개인차가 큰 항목은 키, 어깨높이, 목뒤점높이, 목앞점높이, 위앞엉덩뼈가시높이, 겨드랑높이, 젖가슴너비, 젖가슴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몽골 여성은 겨드랑높이, 허리높이, 키, 엉덩이높이, 배꼽수준허리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밑가슴둘레, 허리너비, 배꼽수준허리두께, 다리가쪽길이에서 개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2. 몽골 남성의 신체 계측치를 요인 분석한 결과 10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86%로 나타났다.요인 1은 ‘종적크기’, 요인 2는 ‘비만’, 요인 3은 ‘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와 사지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젖꼭지사이수평길이’, 요인 8은 ‘가슴두께’, 요인 9는 ‘어깨길이’, 요인 10은 ‘어깨각도’였다. 몽골 여성은 7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총설명력은 73.90%로 나타났다. 요인 1은 ‘비만’, 요인 2는 ‘종적크기’, 요인 3은 ‘팔다리크기’, 요인 4는 ‘어깨형태크기’, 요인 5는 ‘상반신 앞길이’, 요인 6은 ‘상반신 뒷길이’, 요인 7은 ‘어깨각도’였다.
    3. 몽골 남성의 체형을 군집분석한 결과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계측항목 중 가쪽복사높이, 발목두께, 어깨각도를 제외한 63항목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유형 1은 34명으로 전체의 34%이며 가슴이 발달한 비만체형이다. 키는 169.64㎝로 세 유형 중 중간이며 너비항목, 두께항목, 둘레항목이 모두 크고 몸무게(62.94㎏)가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무겁다. 비만에 관련된 너비항목, 두께항목, 둘레항목이 다른 유형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 2는 24명으로 전체의 24%이며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체형이다. 키(176.82㎝)가 가장 크고 높이항목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너비항목, 두께항목, 길이항목 대부분이 크고 몸무게(60.28㎏)는 보통이다. 유형 3은 42명으로 전체의 42%이며 키가 작고 왜소한 체형이다. 키(165.65㎝)는 작고, 높이 항목 모두 낮다. 앞중심길이(33.63), 등길이(41.38㎝) 모두 짧다. 너비, 두께, 둘레 대부분의 항목의 치수가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작고 몸무게(53.43㎏)도 가장 작다. 몽골 여성은 3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 1은 27명으로 전체의 26%이며 가슴이 처지고 상반신이 발달한 비만체형이다. 유형 2는 37명으로 전체의 36%이다. 키(152.97㎝)는 작고, 높이 항목 대부분이 낮다. 너비, 두께, 둘레, 길이 항목이 세 유형 중 보통이나 몸무게(47.39㎏)로 가장 작다. 유형 2는 키가 작고 왜소한 체형이다. 유형 3은 40명으로 전체의 38%이다. 키(161.97㎝)가 가장 크고 높이항목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너비항목, 두께항목, 둘레항목은 보통이며 몸무게(51.08㎏)도 보통이다. 상반신 길이가 길고 다리길이가 짧은 것으로 나타나 유형 3은 키가 크고 다리가 짧은 체형이다.
    4. 몽골인과 한국인의 신체 계측치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몽골과 한국 남성의 신체 계측치 46항목에 t-test 한 결과 몽골 남성은 한국 남성에 비해 전체적으로 키를 비롯한 비해 다리가 긴 체형이었다. 또한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몸무게가 크고, 너비, 두께, 둘레, 비만과 관련된 길이 항목은 대부분 항목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 차이가 컸다. 몽골 성인 여성은 한국 성인 여성과 키에 대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엉덩이 길이가 짧고 종아리 길이는 길어 전체적으로 키에 비해 다리가 긴 체형이었다. 또한 키를 비롯한 높이항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몸무게가 크고, 너비, 두께, 둘레, 비만과 관련된 길이 항목은 대부분 항목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 차이가 컸다. 몽골 성인 여성은 한국 성인 여성에 비해 좀더 뚱뚱하고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허리와 배부위의 너비, 두께, 둘레 항목이 모두 커 배가 커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엉덩이옆길이는 짧고 무릎높이는 높아 다리가 긴 체형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역사학적으로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문화적 차이, 식생활 습관, 경제 수준의 차이 등에 의해 체형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연령을 세분화하여 의복설계의 관점에서 고찰함으로서 동일한 조상을 가진 민족이 정치, 사회, 문화적 단절에 따른 체형차이를 분석함과 더불어 몽골이라는 새로운 의류 시장 확보를 위한 체형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색인어
  • 몽골인(Mongolian), 한국인(Korean), 체형비교(body type comparison), 신체계측치(body measurement), 평균(mean),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최소값(the minimum value), 최대값(the maximum value), 요인분석(Factor analysis), 군집분석(Cluster analysis), 유의차(Significant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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