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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178&local_id=10020675
대통령탄핵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사이클과 정당변화와의 관계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대통령탄핵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사이클과 정당변화와의 관계 | 2006 년 | 박기묵(대구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1011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1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에서는 2004년 3월 12일에 일어난 대통령탄핵사건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도 생존주기가 Downs의 이슈생존주기모형을 잘 반영하는지의 여부를 운형함수방법론(Spline Function Methodology)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대통령탄핵사건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도 생존주기와 각 정당의 내부구조 및 정계개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운형함수모형을 이용하여 도출된 결과로 생존주기의 모형을 그린 결과 대통령탄핵이라는 사건은 Downs의 모형보다 2개의 단계가 더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연구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임박해서 일어난 대통령탄핵이라는 대형 정치적 사건이 선거의 결과를 완전히 바꾸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정당지지도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현격한 변화를 가져다주었음을 일별로 조사하였다. 한나라당의 경우 탄핵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최병렬 대표의 사퇴, 홍사덕 총무의 낙선,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낙선, 민주당의 추락 등과 같은 정당구도에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하였다. 대통령탄핵이라는 사건은 열린우리당에게 선거에서의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는 대중매체가 대통령탄핵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이 사건발생 13일이라는 것도 발견하였다.
  • 영문
  • This paper studies how the media attention cycle of the impeachment event of the president is related to the political party and represents the Downs's issue attention cycle. This research found that the media attention on the huge political event might bring about the political party change. Though two more stages are involved in the Downs's cycle, this paper concluded that the media attention cycle went through the Downs's cycle.
    This paper showed that the big event of the president impeachment had changed the results of the legislative election and the level of the party support. While the level of the support on the Grand National Party and the Democratic party decreased sharply by the event, the level of support on the ruling Uri Party elevated greatly. Finally, the event of the president impeachment made the Uri Party win the legislative election in 2004.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에서는 2004년 3월 12일에 일어난 대통령탄핵사건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도 생존주기가 Downs의 이슈생존주기모형을 잘 반영하는지의 여부를 운형함수방법론(Spline Function Methodology)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대통령탄핵사건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도 생존주기와 각 정당의 내부구조 및 정계개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운형함수모형을 이용하여 도출된 결과로 생존주기의 모형을 그린 결과 대통령탄핵이라는 사건은 Downs의 모형보다 2개의 단계가 더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연구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임박해서 일어난 대통령탄핵이라는 대형 정치적 사건이 선거의 결과를 완전히 바꾸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정당지지도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현격한 변화를 가져다주었음을 일별로 조사하였다. 한나라당의 경우 탄핵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최병렬 대표의 사퇴, 홍사덕 총무의 낙선,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낙선, 민주당의 추락 등과 같은 정당구도에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하였다. 대통령탄핵이라는 사건은 열린우리당에게 선거에서의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는 대중매체가 대통령탄핵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시점이 사건발생 13일이라는 것도 발견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에서는 대통령탄핵이란 대형 정치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각 정당의 구도가 어떻게 변화되는 지에 대해서도 자료조사를 통해 언급하였다. 한나라당의 경우 탄핵을 주도한 역할을 담당한 최병렬 대표의 사퇴, 홍사덕 총무의 낙선,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낙선, 민주당의 추락 등과 같은 정당구도에 여러 가지 변화를 초래하였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당지지도의 경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현격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한나라당의 경우 대통령탄핵사건가 일어난 후 13일 동안 일반대중의 여론에 밀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당지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속수무책이었다.
    그런데 이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발견은 일반대중이 대통령탄핵이 가져다 준 열린우리당 지지 여론이라는 마법에 완전히 걸려 있는 상태에서는 정당지지도를 끌어올리려는 어떤 노력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전당대회를 3월 18일에서 23일로 미루어 그 여론이라는 마법이 풀리기 시작하는 시점을 잘 포착하여 박근혜체제를 출범시켰고 박근혜 대표는 일반대중이 이 사건에 식상해할 무렵인 3월 25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함으로써 한나라당 바람을 일으키면서 정당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시점과 박근혜 대표체제라는 전략을 통해 완전히 무너질 뻔 한 한나라당을 회생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 대형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일반대중의 식상함이 시작되는 기간은 13일로 나타났다. 모든 사건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론을 움직일만한 대통령탄핵 사건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이 식기 시작하는 시점이 사건발생일로부터 13일이라는 것이다. 이 13일이라는 기간은 흥미있는 발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논문은 각 정당들의 선거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대통령탄핵, 탄핵, 생존주기, 정당지지도,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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