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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선족 인식-용의 옆구리의 가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중국의 조선족 인식-용의 옆구리의 가시 | 2006 년 | 김예경(연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668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4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최근 중국의 조선족 인식에 대한 변화 상황을 검토하고 그 요인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중국은 과계민족을 잠재적인 국가안보와 체제적 불안요인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족에 대한 인식도 점차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극단적인 범민족주의가 중국조선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중국의 체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중국내에서 중국 조선족의 입지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를 경색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한국사회에서도 중국조선족의 거주지에서의 입장과 미래 지향적인 한중관계가 모두 고려된 포괄적인 시각에서의 중국 조선족 문제에 대한 접근이 요구된다.
  • 영문
  • This research reviews the recent changing situation on the perception of Korean ethnicity inside China and sets the objective of analyzing the relevant factors. China considers transnational ethnic group as potential destabilizing factors of national and political security, and China's perception on Korean ethnicity has changed along the same path. China considers that South and North Korea's extreme pan-nationalism is affecting Korean ethnicity in China, and assesses that it has reached the level of threatening the Chinese political structure. Such Chinese perceptions not only weaken the status of Korean ethnicity in China, but also acts as a major factor that constrains Sino-Korean relations. Therefore Korean society needs to create an approach to the Korean ethnicity issue, that encompasses a comprehensive view, which considers the position of Korean ethnicity in China and also future-oriented Sino-Korean relatio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그동안 중국은 조선족을 항일혁명의 공헌자이자 중국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공신으로 인정해 왔으며, 중국의 공민이자 소수민족으로 당연시해왔다. 또한, 한중수교 이후로는 조선족의 한민족(韓民族) 정체성을 비교적 유연하게 인정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중국 정부는 중국 조선족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조선족에 대한 인식과 정책 변화의 주된 요인은 무엇인가 중국은 과계민족을 잠재적인 국가안보와 체제적 불안요인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족에 대한 인식도 점차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북한의 극단적인 범민족주의가 중국조선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중국의 체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중국내에서 중국 조선족의 입지를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한·중 관계를 경색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한국사회에서도 중국조선족의 거주지에서의 입장과 미래 지향적인 한중관계가 모두 고려된 포괄적인 시각에서의 중국 조선족 문제에 대한 접근이 요구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정책 실무자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유용하며, 정부의 대 중국 정책을 수립하는데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정책 결정자로 하여금 한중관계에서 조선족문제가 갖는 의미 및 기존의 조선족 문제에 대한 양국의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정적인 대외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중국의 조선족뿐만 아니라 변경지역 및 외부 국제환경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것은 동북아 국제정세에서 중국의 대외행위를 예측하고 파악하는데 유용하리라고 본다.
  • 색인어
  • 중국 조선족, 중국소수민족, 과계민족, 한중관계, 지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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