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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191&local_id=10020323
조직신학에 있어서 유대교의 의미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조직신학에 있어서 유대교의 의미 | 2006 Year | 장호광(안양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528
Year(selected) 200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8년 04월 18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8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기독교 신학에서 나타난 유대교의 의미를 독일의 베를린 대학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던 프리드리히 빌헬름 마르크봐르트(Friedrich-Wilhelm Marquardt)의 신학, 특히 그의 신학의 프로레고메나(Prolegomena)로 특징지어지는 대표적 작품, "Von Elend und Heimsuchung der Theologie"(신학의 불행과 시련에 관하여)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주제어인 "Elend"와 "Heim"과 관계되는 내용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아우슈비츠(Auschwitz) 사건이 있은 후 기독교 신학에 대해 회의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작하며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에 관해 다루고 있다. 마르크봐르트는 이 부분에서, 특히 기독교 신학 자체에 내포되어있는 이방성과 기독교의 이스라엘에 대한 이방성을 기술한다.
    이 책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기독교 신학자를 비롯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성서의 세계로 초대한다. 마르크봐르트는 성서 속에 나타난 진정한 유대적 사고, 즉 올바른 인식이 올바른 실천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올바른 실천이 올바른 인식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마르크봐르트의 전체 신학에서 관통되는 중심 사상은 이스라엘과 전 인류의 연합에 있다.
    마르크봐르트는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에 있어서 공통된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세기의 흐름 속에서 그들이 걷고 있는 믿음의 길은 제 각각이었다. 그러한 대립은 특히 다음과 같은 기독론적 질문에서 불붙기 시작했다. "예수가 과연 메시야인가 성경에서 율법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가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 됨은 삼위 일체적 차원에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가 그들의 신앙의 진술들은 어떤 방법으로 전개되어져야 하는가 " 그런 질문에 대한 상반된 대답과 그것과 연결된 진리의 진술은 오늘날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 사이에 존재한다.
    필자는 마르크봐르트의 전체 신학을 관통하는 유대교의 의미를 본 논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며 결론 부분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해 보려 한다. 이를 통해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의 거리감과 가까움, 이방성과 친족성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기독교 신학, 특히 조직 신학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려는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 English
  • Die Bedeutung des Judentums bei Marquardt findet sich hauptsaechlich in seinem grossen Werk "Von Elend und Heimsuchung der Theologie", das als die Prolegomena seiner Dogmatik bezeichnet wird. Marquardts Prolegomena haben zwei Teile, die mit den Stichworten "Elend" und "Heim" zu tun haben. Der erste Teil handelt von der Fraglichkeit, der radikalen Infragestellung der Theologie, christlicher Theologie nach Auschwitz. Er beschreibt die Entfremdung christlicher Theologie, ihre Gottes- und Israelfremdheit.
    Der zweite Teil aber sucht Wege der Einwanderung in der Welt der Bibel. Marquardt hat sich belehren lassen durch juedisches Denken. Nicht die richtigen Erkenntnisse fuehren zur richtigen Praxis, sondern umgekehrt das gesellschaftliche Sein, also die Praxis selbst. Handeln bringt Erkenntnis. So fragt er nach der Berufung Gottes auf den Weg, die in verbindlichen Lebenszusammengnaengen richtige Gedanken ermoeglichten: die Bindung an Israel, an die Menschheit im Ganzen. Hiermit wird die Bedeutung des Judentums, die sich in der ganzen Theologie Marquardts einfluesset, konkret erlaeutert, und im letzten Teil wird sie kritisiert.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논문은 독일의 조직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마르크봐르트(Friedrich-Wilhelm Marquardt)의 신학을 중심으로 "조직신학에 있어서 유대교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마르크봐르트는 성서 속에 나타난 진정한 유대적 사고, 즉 올바른 인식이 올바른 실천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올바른 실천이 올바른 인식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그의 전체 신학을 관통하는 중심사상은 이스라엘과 전 인류의 연합에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유대교 전통에 대한 앎은 기독교 신학의 본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의 신학에 있어서 유대교와의 만남은 가장 중요한 해석학적 기본 준거점을 형성한다. 그의 신학은 수많은 유대인들을 죽음으로 몰고갔던 아우슈비츠의 추악한 역사적 사건과 도그마로 채색된 전통 신학의 유보로부터 출발한다. 마르크봐르트에 있어서 아우슈비츠 사건은 유대인들과 함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공격당하셨고 거절당하셨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우슈비츠 사건을 하나의 고유한 신학적 차원으로서 이해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아우슈비츠는 우리시대의 시대징표로, 신학의 필연성의 동인으로 그리고 기독교 신학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특히 그는 모든 서양의 신학과 학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무엇보다 마르크봐르트의 신학에 있어서 "회귀(Umkehr)"라는 단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해, 회귀는 다음과 같은 아주 육체적이고 실천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유대 민족에 대한 무시 혹은 무관심으로부터 삶의 공동체로의 회귀. 마르크봐르트의 전체 신학을 관통하고 있는 유대교의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오래동안 반목과 질시, 증오로 가득찬 기독교와 유대교와의 전통적인 관계를 새롭게 조명해보고, 기독교란 본질적으로 어떤 종교인지, 기독교의 전통 중 왜곡된 전통은 무엇인지, 나아가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의 관계개선이 가능한지를 신학적으로 성찰해보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마르크봐르트는 신약성서의 반유대적 요소와 그것의 교리적 해석을 통해 유대교와 기독교 사이에서의 비극적 역사를 초래했었던 전통적 신학에 새로운 장을 열려고 노력했었다. 그의 신학은 본질적으로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의 대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종국적으로 다양한 신학의 길의 공통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마르크봐르트는 유대교와 기독교 사이에서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동기를 갈기 갈기 찢겨진 인류를 향해 외치시는 예수의 고별기도(요 17:20-22)에서 발견한다. 이와 함께 그는 에큐메니칼의 개념을 부름과 섬김 안에 있는 공동체에서, 그리고 종말론적이며 미래를 향하고 있는 실천적인 운동에서 발견한다. 여기서 모든 인간들은 하나로 부름 받았고 하나님 안에서 인류를 하나 되게 하기 위해서 세상을 섬겨야 한다는 유대사상에 관한 마르크봐르트의 이해가 눈에 뛴다. 이와 함께 유대적 메시야니즘의 핵심적 사상은 하나님과 모든 인류가 하나 된다는 것에 있다. 마르크봐르트의 신학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면, 그의 신학적 사상은 한편으로는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면, 다른 한편으로는 기독교 신학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으로 다가온다. 위에 언급한 마르크봐르트의 신학사상에 대한 연구결과는 한국 조직신학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지금까지 필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개신교 성서 신학자들을 통해 기독교와 유대교와의 관계가 소개 되었지만, 그나마 미미한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조직신학에 있어서는 전무후무한 상황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한국 조직신학계에 유대교 신학을 소개하여, 기독교에 있어서 왜곡된 전통이 있는지, 또한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변적이며 이론 지향적인 경향을 보여 주고 있는 한국 개신교 조직신학에 실천 지향적인 유대교 신학과 접목시킴으로써, 급변하는 한국교회와 사회에 새로운 대안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보며, 전체 기독교 신학의 새로운 길과 조망을 모색해 볼 수 있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 Index terms
  • 프리드리히 빌헬름 마르크봐르트, 유대교, 기독교와 유대교, 기독론, 할라하, 학가다, 예수 그리스도, 행위와 존재, 육체, 아우슈비츠,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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