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195&local_id=10020632
아버지 양육참여의 결정요인 연구 -부모 공동양육의 관점에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아버지 양육참여의 결정요인 연구 -부모 공동양육의 관점에서- | 2006 년 | 이영환(전북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642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4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만 3세 자녀가 있는 아버지 261명의 질문지 자료를 분석하였다.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는 부모 공동양육의 관점에서 척도를 구성하였으며, 관련변인으로서 부모 유능감, 부모역할 만족도, 직장에서의 아버지 육아휴직에 대한 태도, 아내의 협력, 아내의 취업여부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접적인 돌봄이나 양육적인 활동 그리고 자녀 교육 및 지도와 관련된 자녀 양육 영역은 어머니 중심으로 이뤄지고 실외놀이와 외출 등 활동 위주의 양육 영역이나 정서적 지지나 보호 등의 양육영역에서는 부모공동양육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공동양육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내협력, 아버지의 유능감, 맞벌이가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양육을 예측해주는 전체 설명력은 14%였다. 아버지가 자녀양육에서 아내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특히 맞벌이 가정의 아버지처럼 아내의 취업으로 자녀 양육이 아버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역할로 인식할 때 자녀양육이 부모 공동으로 수행됨을 보여주었다.
  • 영문
  • 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the determinant variables which influence on father's child caring involvement. The subjects were 261 3-years-old chidren and their mothers and fathers. From the perspective of Co-Parenting, this study measured the fathering, and relative variables : Father's Competence of Parenting, Parenting Satisfaction of Parenting, Peer Attitude to the Parent Leave, Wife's Support to fathering, Duble Income Family.
    The result is following : 1) Caring and nurturing the child, Education and gudance were played by mothers. Coparenting domain were children's psychological supporting and father-oriented domain was outdoor play with children. 2)Wife's Support to fathering, Father's Competence of Parenting, Duble Income Family predicted Co-Parenting.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만 3세 자녀가 있는 아버지 261명의 질문지 자료를 분석하였다.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는 부모 공동양육의 관점에서 척도를 구성하였으며, 관련변인으로서 부모 유능감, 부모역할 만족도, 직장에서의 아버지 육아휴직에 대한 태도, 아내의 협력, 아내의 취업여부를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직접적인 돌봄이나 양육적인 활동 그리고 자녀 교육 및 지도와 관련된 자녀 양육 영역은 어머니 중심으로 이뤄지고 실외놀이와 외출 등 활동 위주의 양육 영역이나 정서적 지지나 보호 등의 양육영역에서는 부모공동양육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공동양육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내협력, 아버지의 유능감, 맞벌이가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양육을 예측해주는 전체 설명력은 14%였다. 아버지가 자녀양육에서 아내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특히 맞벌이 가정의 아버지처럼 아내의 취업으로 자녀 양육이 아버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역할로 인식할 때 자녀양육이 부모 공동으로 수행됨을 보여주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공동양육의 전체 평균은 3.78로 가정에서의 전반적인 자녀양육이 어머니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지 실외놀이와 외출, 정서적 지지나 단순히 함께 있기와 같은 양육 영역에서는 다른 영역에 비해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높아서 부모 공동양육의 경향을 보였으나 아버지가 주로 담당하는 양육 영역은 없었다. 이처럼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는 특정 영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자녀를 직접돌보는 일상적 양육이나 자녀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육적지지, 그리고 자녀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하지 않으나 자녀를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하는 영역에서는 아버지의 참여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아직까지도 자녀 양육에 있어서 양육적인 면은 어머니가 놀이 친구나 활동적인 면은 아버지가 맡는 일반적인 형태가 보편적임을 알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 남성과 여성의 공동육아로의 의식전환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양육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기혼여성의 취업률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의 전통적인 성역할이 변화되고 있으며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며 아버지 관련 선행연구들(Pleck, 1995; 이지희, 2005; 이정순, 2003)은 아내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남편의 자녀양육 참여 시간이 증가한다고 보고한다. 본 연구에서도 어머니의 취업유무에 따라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육의 구체적 하위영역을 보면 부모 공동으로 수행되는 영역에서는 어머니의 취업에 따라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증가하지만, 아버지의 참여가 적은 영역에서는 어머니의 취업 여부가 아버지의 참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비록 오늘날의 아버지들이 이전 세대보다 자녀 양육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할지라도, 여전히 어머니가 전형적으로 자녀의 일상적 양육의 대부분을 제공한다고 주장한 Fuligni & Brooks-Gunn, 2002)연구와 일치한다. 즉 취업모의 경우 비취업모 가정에 비해 아버지 양육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린 자녀의 일차적 양육자는 어머니라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급격한 취업률에 비교하여 볼 때 아버지의 자녀양육참여는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지내는 시간의 증가를 어머니를 대신하여 일차 양육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다른 측면에서 해석해 본다면 오늘날의 아이들은 어머니의 사회참여와 가족구성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아이들보다 훨씬 적은 시간을 부모들과 함께 하고 있다(Sandberg & Hofferth, 2001)고 볼 수도 있다.
    셋째, 공동양육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내협력, 아버지의 유능감, 맞벌이가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양육을 예측해주는 전체 설명력은 14%였다. Luccie(1995)는 어머니는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에 있어서 문지기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즉 어머니가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지지하고 격려할 때 참여가 높아지지만 자녀양육을 어머니 영역으로 간주하면 아버지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아내의 협력이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으로 나타나 Luccie(1995)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아버지의 양육 수행 유능감(한유진과 김선애, 2007)과 어머니의 취업(Soto, 1983), 결혼생활에서 부부간의 일치도(허선자, 1992)라고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 색인어
  • 아버지 자녀양육 참여, 부모 공동양육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