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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해방적 예배의 추구와 전망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여성해방적 예배의 추구와 전망 | 2006 년 | 김애영(한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542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4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9세기 중반 무렵까지도 여성의 본질과 적절한 역할에 대한 사상들로 인하여 이상적인 여성상은 순종적이며, 도덕적으로 순수하고 경건한 여성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여성들은 19세기 복음주의와 부흥운동에 관여하게 되면서 여성들의 역할과 자리에 관한 의식에 변화가 일어났다. 19세기에는 여성들이 설교를 하고 성직자가 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는가를 둘러싼 최초의 논쟁이 일어났다. 19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에 들어서서 페미니스트 의식이 깨어남으로써, 여성들은 그리스도교, 유대교등의 종교에 속한 여성들은 자신들의 종교가 얼마나 성차별적인가를 깨닫게 되면서 페미니즘의 제2의 물결운동이 전개되었다.
    지난 30년을 넘는 세월동안 여성신학자들은 여성, 교회, 성찬(sacrament), 예배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들의 시도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 ‘페미니스트’로서 전형적으로 묘사된 예식들, 혹은 예배들, 즉 여성해방적 예배, 페미니스트 의례운동(feminist liturgical movement)들이 1960년대 말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여성해방적 예배란 사실상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들을 표현한 종교적 상징들, 텍스트들과 형식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바로 정의(justice)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파악되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여성들이 리더쉽과 종교의식 혹은 예배라는 실천적 장으로부터 배제되어 온 종교전통과 신학의 문제는 바로 여성억압적인 불의의 문제이다. 많은 페미니스트들로 하여금 가부장적인 기존질서에 도전하게 만든 최초의 자극제가 바로 여성들이 리더쉽과 예전적 혹은 의례적 실천으로부터 배제되는데서 겪게 되는 고통이었다는 점에서 여성해방적 예배는 기존의 남성중심적 가부장적 예배에 대한 새로운 비판적 접근들의 시도를 통해 수행되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여성해방적 예배가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여성해방적 예배라는 새로운 시도들의 추구와 그 양상들에 대하여 상론할 때 그 신학적 의의를 밝혀내면서 동시에 여성해방적 예배를 표방하고 있는 여성들의 시도에 대한 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특히 페미니스트 종교인들은 전통적인 예배 용어에 관심하였다. 예배 혹은 의례 참가자들과 신을 지칭할 때 배타적으로 남성형으로 된 언어만을 사용함으로써, 여성 배제의 문제들이 대두하게 되었다. 이러한 언어 문제가 여성해방적 예배에 있어서 대두된 것은 전통적으로 신격(神格)을 묘사할 때 사용된 바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가부장적 하나님 언어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그리스도교에 속한 여러 단체들과 행사에서 새로운 예배 혹은 실험적 예배, 여성신학적 예배를 표방하면서 수행되어 온 예배들을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예배들의 신학적 토대를 보다 더 명확히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연구는 가부장적 남성중심적 기존 예배를 보다 더 양성평등적 예배로 변혁, 달리 말하자면 페미니스트적 변혁 혹은 변형(feminist transformation)을 추구하고자 하는 신학적이면서 동시에 실천적 기반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영문
  • Up to the mid 19th century the ideal image and thought about women in general, about their being and proper role had been their obedience and moral piety. However, having participated in evangelical revival movements in the 19th century, women's consciousness was changed and became aware of their positions and rights in society and churches. For the first time they raised the question and argument about their rights and church ministry. During the period of 1960 and early 70's, awakened to their rights, that is, to 'feminism', those women who belonged to Judaeo-Christian religion began to realize how their religious tradition has been sexist-discrimination. Since then they have developed, so to speak, a second wave of feminism.
    Women achieved and developed these 3o years, concerning various issues about women, church, sacrament, worship, etc. In the late 1960's there began to emerge worship forms of typical feminism, women's liberating worship services, feminist liturgical movement. Women's liberating worship service began to be developed in feminist discoveries of symbols concerning God-relationship and expressions, and feminist use of biblical texts and forms. The basic question underlying these feminist movement and forms of expression is that of justice, the problem of injustice in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of women from religions leadership for worship services. The basic situation that led many feminists to charllenge the unjust painful patriarchal dominations in the church traditions justified by theology and led them to develop liberating worship services and new liturgical forms to the development of feminist theology, critical of male dominating theology.
    This study has explored the historical backgrounds and contexts of the efforts and aspects of the attempts at feminist liberating worships and new liturgical forms, and has attempted at the explication of the significance of the feminist movements, assertions and theology, and also has critically reexamined and analysed critically the problems of those feminist assertions and theology. Especially, this study has tacked the problem of masculine language applied to God in worship services, such as 'Gog the Father,' much discussed among feminist theologians. In their attempts at formulating feminist language over against the traditional masculine, they have shown problematic tendencies in discarding certain important biblical texts. On the one hand, While on the one hand this study has tried to show the significance of feminist efforts to reformulate God-Language, on the other has tried to show possibilities to reinterpret the biblical masculine language as inclusive of feminist liberating language. Finally this study has attempted at an egalitarian reform and transformation of church worship forms, that would have implication for social reform and transformation toward egalitarian society and the worl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서구 특히 미국에서 페미니즘의 두 번째 물결로 일컬어지는 1960년대 이래의 여성해방운동이 일어나면서, 1970년대 중반에 여성안수 운동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여 70년대와 80년대에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여성들이 급증하였다. 여성 안수문제는 교회와 교회의 예전적 삶에 있어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30년을 넘는 세월동안 여성신학자들은 여성, 교회, 성찬(sacrament), 예배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들의 시도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루어왔다. ‘페미니스트’로서 전형적으로 묘사된 예식들, 혹은 예배들, 즉 여성해방적 예배, 페미니스트 의례운동(feminist liturgical movement)들이 1960년대 말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여성해방적 예배란 사실상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들을 표현한 종교적 상징들, 텍스트들과 형식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바로 정의(justice)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파악되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여성들이 리더쉽과 종교의식 혹은 예배라는 실천적 장으로부터 배제되어 온 종교전통과 신학의 문제는 바로 여성억압적인 불의의 문제이다. 특히 20세기 후반부에 있어서 미국에서 일어난 베트남 반전 운동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주도한 민권운동이라는 정의에 대한 폭넓은 인간의 추구가 정의를 위한 여성들의 투쟁을 위한 계기와 추동력을 부여했다는 사실이며, 따라서 여성해방적 예배운동은 1960년대의 사회 항거운동들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많은 페미니스트들로 하여금 가부장적인 기존질서에 도전하게 만든 최초의 자극제가 바로 여성들이 리더쉽과 예식적 실천으로부터 배제되는데서 겪게 되는 고통이었다는 점에서 여성해방적 예배는 기존의 남성중심적 가부장적 예배에 대한 새로운 비판적 접근들의 시도를 통해 수행되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여성해방적 예배가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여성해방적 예배라는 새로운 시도들의 추구와 그 양상들에 대하여 상론할 때 그 신학적 의의를 밝혀내면서 동시에 여성해방적 예배를 표방하고 있는 여성들의 시도에 대한 신학적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동시에 본 연구는 한국 그리스도교에 속한 여러 단체들과 행사에서 새로운 예배 혹은 실험적 예배, 여성신학적 예배를 표방하면서 수행되어 온 예배들 대하여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예배들의 신학적 토대를 보다 더 명확히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가부장적 남성중심적 기존 예배를 보다 더 양성평등적 예배로 변혁할 수 있는 신학적 실천적 기반을 제시함으로써 교회의 민주화를 촉구하며 진정한 의미의 실질적 사회 민주화의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예배는 그리스도교 신앙공동체를 구성하고 유지함에 있어서 핵심요소이다. 본 연구는 한국 그리스도교계와 여성신학계에 소개되거나 탐구되지 않은 여성해방적 예배의 역사적 배경과 추구, 신학적 논의들과 전망들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들을 표현한 상징들, 텍스트들과 형식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특히 예배에서 발견하게 되었을 때 드러난 여성 억압과 배제라는 불의의 문제라는 근본적인 인식에서부터 출발하여 이를 타개하기 위한 페미니스트들의 오랜 투쟁의 결과와 목표는 단지 여성들의 권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정의의 추구라는 차원에서 수행되었으니, 바로 양성평등적 민주적 그리스도교의 실현이며, 이를 통해 사회의 양성평등적 민주화의 실현으로 나아가는 페미니스트적 변혁을 목표로 함을 명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로 인하여 한국여성신학도들은 거의 배타적 남성신학의 영역으로 인식해온 바 예배와 설교, 의례들을 다루는 실천신학 분야에 대한 도전을 감행함으로써 성직, 교회, 예배, 선교등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여성해방의 총체적 영역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1980년을 전후하여 한국에서 여성신학이 논해지기 시작한 이래로 한국 그리스도교 페미니스트들은 각종 행사에서 여성해방적 예배를 표방하는 예배를 주도해 오고 있다. 확고한 페미니스트적 관점에서 예배, 혹은 의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여성신학자들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페미니스트들은 기존의 가부장적 남성중심적 예배와는 다른 새로운 예배, 여성해방적 예배를 추구하면서 많은 실험적 예배를 실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여성해방적, 페미니스트 의례 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내용, 전략들과 추구에 대한 정보, 지식의 결핍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있다. 이 연구는 우선적으로 여성해방적 예배를 표방해 온 페미니스트들의 예배들을 보다 더 확고한 여성신학적 기반에 근거한 예배들로 변환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며, 수많은 그리스도교 단체들, 신학교들, 행사들에서 수행되는 기존의 가부장적 남성중심적 예배들을 상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가 양성평등적 사회로 전환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한국여성신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여성신학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비롯한 한국그리스교 산하단체들과 기관들과 각 교단들에 속한 신학교들이 실시하는 수많은 예배들 예배에 관계된 세미나와 심포지움들에 이 연구가 활용될 것이다.
  • 색인어
  • 여성의 리더쉽 (women's leadership) 여성해방적 예배 (feminist worship) 페미니스트 의례운동(feminist liturgical movement) 하나님 언어 (God-Language) 여성-교회 (women-church) 페미니스트적 변혁 (feminist 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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