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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유 형식을 위하여 - 상징: 문학적/문화학적 개념에 관한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열린 사유 형식을 위하여 - 상징: 문학적/문화학적 개념에 관한 연구 | 2006 Year | 주일선(연세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1137
Year(selected) 200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8년 04월 2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8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상징 개념이 처한 위기 상황에 주목하는 본 연구는 해체론적 입장에서 상징 개념에 대하여 행해진 비판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비판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곧 상징 개념의 무용성에 대한 주장에 동의하고 이 개념을 폐기처분하려는 의도를 받아들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즉 상징에 대한 다양한 이해방식들 중에서 이제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혹은 오해되었던 부분을 분명히 밝히고 드러냄으로써, 이른바 ‘포스트모던 시대’에 상징 개념이 다시 유용성을 지닐 수 있는 가능성에 관하여 논의해 보려는 것이다. 이는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화학에서 상징 개념에 중요한 역할이 부여되고 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상징에 관한 문화학 분야에서의 논의는 다름 아닌 문학 분야에서 시작된 상징에 관한 논의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고, 따라서 상징에 관한 문화학 분야에서의 논의를 근본적인 방식으로 확장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18세기 이후 이루어진 상징 개념의 부침(浮沈) 현상에 대한 논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본론의 첫 장에서는 문학적 언어로서 상징 개념이 지닌 한계에 대한 드 만의 해체론적 비판을 분석한다. 여기에서는 우선 (1) 상징 개념에 제기하는 동일성 또는 동일화 가능성에 대한 요구의 허구성에 대한 드 만의 비판을 살펴보고, 이어서 (2) 이렇게 비판된 상징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드 만이 제시한 알레고리 개념이 개방적 특성을 지녔다는 사실과 이 개념이 문학의 수사학적 특성에 적합하다는 그의 견해를 분석한다. 그리고 (3) 해석/독서 불가능성에 대한 드 만의 이론을 문학의 수사학적 특성과 연관하여 분석함으로써, 그가 자신의 해체론적 입장의 핵심과제를 심미적 이데올로기의 비판에서 찾는 이유를 분명히 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예술의 철학󰡕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셸링의 상징이론을 분석함으로써, 상징 개념에 보편적인 것의 의미를 동일하게 재현하는 능력이 부여되는 과정을 밝힌다. 그리고 셸링의 상징이론에 대한 고찰은 드 만의 상징 비판이 타당한 것임을 입증하게 된다. 즉 셸링이 주장하듯이 상징이 보편적인 것을 총체적으로 재현함으로써 통일적인 미를 완결된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 한, 드 만의 상징 비판은 타당성을 지닐 것이다. 하지만 셸링이 시도한 것과는 달리 상징에 다른 역할이 부여되는 경우에는 드 만의 비판이 적용될 수 없을 것임을 말해준다는 말이다. 세 번째 장에서는 이제까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온 상징 개념, 즉 이미 완결된, 따라서 폐쇄적 특성을 지닌 형식으로서의 상징과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열린 (사유)형식으로서의 상징’에 관한 이론을 고찰한다. 괴테의 상징 개념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사실 매우 낯선 시도로 여겨질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특수한 것 속에 보편적인 것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해된 상징 개념이 바로 괴테의 상징 이해에 의해서 그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가 생겨난 것은 괴테의 사유방식 자체와 상징 개념에 대한 오해 때문이며, 오히려 반대로 괴테의 상징 개념은 ‘열린 (사유)형식’의 대표적인 예라는 것이 본 연구가 제시하는 테제이다. 이어서 ‘열린 (사유)형식으로서의 상징’에 관한 현대 이론의 예로 굳맨 Nelson Goodman의 상징이론을 소개하게 될 것이다. 그의 상징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상징 개념에 근거하여 전개되고 있는 그의 사유방식이 지닌 개방성을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보편적 원리를 상징에서 발견하려는 두 가지 시도를 서로 비교하게 될 것이다. 먼저 형이상학적 ‘실체개념’으로부터 순수한 ‘관계개념’으로의 이행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 카씨러의 상징철학이 분석된다. 이 이론은 세계를 항상 존재론적으로 규정하려는 방식으로부터 벗어나서 세계를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의 위치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이어서 문화를 "전적으로 기호학적 관점에서 검토"하려는 에코의 상징 이론을, 카씨러의 상징 이론과 비교하면서 검토한다.
  • English
  • In seinem Aufsatz Die Rhetorik der Zeitlichkeit kritisiert de Man das Symbol als eim Prinzip, die darstellende und die bedeutende Funktion der Sprache zu vereinheitlichen. In dieser Kritik geht es um zweierlei: erstens um das Identitätsprinzip, mithilfe dessen das Symbol eine Koinzidenz von Zeichen und Bedeutung für möglich hält, und zweitens um die Problematik der Zeitlosigkeit, die auf die aus dem Identitätsprinzip gefolgerte, abgeschlossene Beziehung zwischen dem Zeichen und dem Bezeichneten zurückzuführen ist.
    Die vorliegende Studie fragt sich, ob solche Kritik auch für Goethes Konzept vom Symbol gelten kann. Einen großen Unterschied zwischen Allegorie und Symbol erkennt Goethe gerade darin, ob der Dichter zum Allgemeinen das Besondere sucht, oder im Besonderen das Allgemeine schaut. In der Allegorie, die aus jener Art entstehe, gelte das Besondere nur als Exempel des Allgemeinen. Demgegenüber spreche das Symbol ein Besonderes aus, ohne ans Allgemeine zu denken, oder darauf hinzuweisen. Beiden dichterischen Arten ist es also gemeinsam, dass es um einen Versuch geht, sich durch das Besondere auf das Allgemeine zu beziehen. Trotz solcher Gemeinsamkeit weichen die konkreten Praktizierweisen von zwei dichterischen Arten voneinander ab: Während in der allegorischen Methode die Absichtlichkeit des Beispiele für das Allgemeine Suchenden die domonierende Rolle spielt, ist in der symbolischen das lebendige Verhalten des Beobachtenden von Belang. Die Allegorie, in der die subjektive Absichtlichkeit von wesentlicher Bedeutung ist, verwandelt die Erscheinung in einen Begriff, den Begriff in ein Bild, doch so daß der Begriff im Bilde immer noch begränzt und vollständig zu halten und zu haben und an demselben auszusprechen sei. Im Gegensatz dazu verwandelt das Symbol die Erscheinung in Idee, die Idee in ein Bild und so daß die Idee m Bild immer unendlich wirksam und unerreichbar bleibt, und selbst in allen Sprachen ausgesprochen doch unaussprechlich bliebe.
    Es zieht unsere Aufmerksamkeit auf sich, dass der goethesche Begriff des Symbols eine Paradoxie par excellence in sich verkörpert: Die symbolische Aussage über das Allgemeine ist nur deshalb möglich, weil dieses unaussagbar ist. In diesem Zusammenhang scheint de Mans Kritik am Symbol insofern nicht das goethesche Konzept vom Symbol zu treffen, als sie im Symbol ein Prinzip der absoluten Identität und die Zeitlosigkeit erkannt haben will. Goethes Symbolsbegriff versteht sich nicht als eine abgeschlossene, sondern vielmehr als eine offene Form der Darstellung.
    Es ist bemerkenswert, daß der symbolische Gesichtspunkt für Cassirer insbesondere die Betrachtung des kulturellen Universums aus einem einheitlichen Blickwinkel erlaubt. In diesem Sinne charakterisiert er den Menschen überhaupt als ‘animal symbolicum’. Den Befund teilt Umberto Eco insofern mit solcher Philosophie der symbolischen Formen Cassirers, als er behauptet, daß Kultur völlig unter einem semiotischen Gesichtspunkt untersucht werden könne. Im Gegensatz zum Postulat der Einheit des Geistes bei Cassirer betont Eco aber, daß jedes Symbol einen infiniten Prozeß von Interpretationen auslöst. Also geht es in der semiotischen Philosophie Ecos um einen offenen Prozeß, genauso wie in der allgemeinen Symboltheorie von Nelson Goodman, der vom Faktum disparater Symbolsysteme ausgeht und damit die metaphysische Prämisse Cassirers durchstreicht. Das wesentliche Prinzip, das dem Symbolbegriff Goethes, dem semiotischen Begriff des Symbols bei Eco und dem Pluralismus der Symbolschemata bei Goodman gemeinsam zugrunde liegt, ist eine offene Form des Denken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드 만은 상징 개념이 제기하는 동일성 또는 동일화 가능성에 대한 요구의 허구성에 대한 드 만의 비판을 살펴보고, 이어서 이렇게 비판된 상징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드 만이 제시한 알레고리 개념이 개방적 특성을 지녔다는 사실과 이 개념이 문학의 수사학적 특성에 적합하다는 그의 견해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해석/독서 불가능성에 대한 드 만의 이론을 문학의 수사학적 특성과 연관하여 분석함으로써, 그가 자신의 해체론적 입장의 핵심과제를 심미적 이데올로기의 비판에서 찾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이어서 󰡔예술의 철학 Philosophie der Kunst󰡕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셸링 F. W. J. Schelling의 상징이론을 분석함으로써, 상징 개념에 보편적인 것의 의미를 동일하게 재현하는 능력이 부여되는 과정을 밝히고, 이를 통해 드 만의 상징 비판이 타당한 것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드 만의 상징 이해와 상징 비판이 지닌 한계를 분명히 하는 역할도 하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상징 개념이 반드시 보편적인 것의 의미동일성을 재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셸링이 주장하듯이 상징이 보편적인 것을 총체적으로 재현함으로써 통일적인 미를 완결된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는 한, 드 만의 상징 비판은 타당성을 지닐 것이지만, 셸링이 시도한 것과는 달리 상징에 다른 역할이 부여되는 경우에는 드 만의 비판이 적용될 수 없을 것임을 말해준다는 말이다. 다음은 이제까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온 상징 개념, 즉 셸링의 상징 이론에서 전형적인 예를 발견할 수 있었던 이미 완결된, 따라서 폐쇄적 특성을 지닌 형식으로서의 상징과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열린 (사유)형식으로서의 상징’에 관한 이론을 고찰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징 개념의 대표적인 예를 다름 아닌 괴테의 상징 이론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테제는 사실 매우 낯선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특수한 것 속에 보편적인 것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해된 상징 개념이 바로 괴테의 상징 이해에 의해서 그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가 생겨난 것은 괴테의 사유방식 자체와 상징 개념에 대한 오해 때문이며, 오히려 반대로 괴테의 상징 개념은 ‘열린 (사유)형식’의 대표적인 예라는 것이 본 연구가 제시하는 테제이다.
    이어서 상징 개념이 문화학의 영역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지시’와 ‘예시’라는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설명되는 굳맨의 상징이론을 분석하였다. 이 분석은 그의 상징 개념이 서로 다른 상징체계들 간의 상호보완적 다원성과 개방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밝혀준다. 이어서 문화적 보편성을 포착하는 계기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카시러와 에코의 상징 개념이 서로 유사함을 고찰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두 철학자의 상징 이해는 본질적으로 구분되는데, 카시러는 보편성과 통일성을 보장해주는 상징 개념의 완결성에 주목하는 반면, 에코의 상징 개념은 ‘열린 작품’을 지향하는 개방적 사유방식의 체현임이 드러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문학 연구를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는 문화학과의 연관 속에서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왜냐하면 전통적으로 문학적 개념으로 사용되어 온 상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학을 다양한 문화 현상 속에서 관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열린 사유형식’으로 기능하는 상징 개념은 다문화적 현실 속에서 문화학과 문학 간의 대화를 촉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이론들 자체가 바로 열린 대화의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시도이기에 이러한 기대는 보다 더 현실성을 지니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에서의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특히 한국의 서양 인문학 분야에서 다문화간의 대화는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기에, 우리 문화 속에서 서양 문화에 접근해 가는 것이 ‘상징’이라는 사유형식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이라는 ‘보편적인 문’을 통해 젊은 세대를 우리 문화와 문학, 그리고 서양 문화와 문학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 Index terms
  • 괴테, 셸링, 드 만, 굳맨, 벤야민, 카시러, 에코, 상징, 알레고리, 도식, 독서(불)가능성, 문화학, 상징형식의 철학, 시간성, 무시간성, 개방성, 초월성, 내재성, 역설, 초월성과 내재성의 역설, 직관, 보편적인 것, 특수한 것, 다원주의, 문화적 보편성, 문화 Goethe, Schelling, de Man, Goodman, Benjamin, Cassirer, Eco, Symbol, Allegorie, Schematismus, die (Un)Möglichkeit des Lesens, Kuturwissenschaft, Zeitlichkeit, Zeitlosigkeit, Offenheit, Tranzendenz, Immanenz, Paradox von Transzendenz und Immanenz, Anschauung, das Allgemeine, das Besondere, Pluralismus, kulturelle Universalität, K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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