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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262&local_id=10016726
일본근대여성문단과 남성 - ‘여류’문학 형성과 ‘억압’의 이중주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일본근대여성문단과 남성 - ‘여류’문학 형성과 ‘억압’의 이중주 | 2006 Year | 김주영(건국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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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891
Year(selected) 200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8년 04월 28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8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는 일본근대문학에서 여성문단의 성립과정에서 ‘남성’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개입되었는지를 선행연구를 분석적으로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여성’만의 별도 시점을 세워서 연구하는 방법론에 대한 우려. 이 경우 남성에 소외되는 여성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유기적인 근대의 관계성 속에서 문제를 볼 수 없게 된다. 2) 여성의 계층화, 그에 따른 남성의 계층화에 대한 인식 없이 배제와 억압의 구조를 밝힐 경우 일반론을 벗어나기 힘들고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이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상호 계층화의 다양한 관계성이 문학이라는 제도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그 결과가 어떠한가에 주목하였다. 연구된 항목들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성 작가, 남성 지식인, 남성 파워엘리트 집단의 공동 환상 속의 여성 담론 2) ‘장치’로서의 여류문단 3) ꡔ여학잡지ꡕ와 ꡔ청탑ꡕ의 여성성과 남성성.
    메이지 초기 ꡔ메이로쿠 잡지ꡕ에 필진이던 당대의 지식인 엘리트 집단은 ‘여성’의 존재를 인정하되, 남성에게 종속적인 입장에 머무는 일본 근대여성 만들기 프로젝트에 열중했다는 것은 주지하는 바이다. 특히 여성의 계층화가 남성의 서열화와 같은 논리로 전개될 소지를 그들 담론에 이미 내포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발견이다. 이미 후쿠자와 유키치 이래 여성을 남성적 활동의 보조자로 인식해 왔다. 즉 남성만이 전유하는 영역은 퇴보한다는 기본적인 인식 하에, 그러나 여성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선까지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당시 남성지식인들의 사고방식이었다.
    한편 남성이 담당하는 영역에는 여성의 참여가 금지되었다. 정치라든가 고급 행정 인력, 경영 인력에 여성은 처음부터 금지구역으로 설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류’문단에 대한 프로세스는 남달랐다. 여성 독자가 많았다는 점, 여성의 공적 활동 중에서 가장 권력적 행사 소지가 적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탓에 ‘여류’문단은 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늘 일각에 존재할 수 있었다. 물론 그녀들의 활동을 보증하는 것은 남성 문단 지식인들이었음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이는 ꡔ여학잡지ꡕ와 ꡔ청탑ꡕ에서 보는 남성 문단 권력의 작용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여성을 교육시키는’ 남성의 미디어 권력으로서 ꡔ여학잡지ꡕ는 교육 매체와 문학 매체 양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게 남녀 지식인 모두를 하나의 공통항으로 묶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성이 독점하는 미디어 권력에 대항하여 스스로 잡지를 창간한 청탑사에 대한 사회・국가적 규모의 권력의 입장은 대개 두 갈래로 갈린다. 여성 저자들의 독자적인 움직임을 법, 규제 등의 공권력을 통하여 견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여성 저자를 표현되는 대상으로 남성 미디어에 포섭하여 다시 남성 중심적 세계 질서 속에 재편하는 것이다. 그 속에서 ꡔ청탑ꡕ의 여성 저자들은 남성 저자들과 교섭하고, 그 속에서 때로는 관계를 이용하면서 그들의 존재 의미를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English
  • 女性の書き手を中心に近代日本文学を眺めると、「女性」作家や「女流」作家という特殊な発話視点が問題になる。そこには男性の文学エリートたちの「認知」という目に見えない検閲が仕掛けられているのであるが、それは国家規模の女性の抑圧と商業資本主義下におけるジャーナリズムの結託のもっとも具体的な現れであったと思う。この研究は日本近代文学において、女流文壇の成立とその展開に、「男性」という要素が如何に参与してきたのか捉え返してみた。
    近代日本の、女性の書き手たちが作品活動をするためには、男性知識人特に近代日本の文壇エリートたちや出版ジャーナリズムの暗黙の了解が必要であった。近代日本の人口の過半数の人々を、賢母良妻主義の殻にとじ込むことに成功した日本国の男性権力は、様々な方法で女性に対する監視と検閲を行いながら、近代日本を形作ったのである。
    ただし、ここでは次のような二点を顧慮に入れなかればならない。一つは、女性の教養人の必要性と、そのための装置としての文学という認識である。もう一つは女性の序列化によって今度は、逆に男性たちをも序列化してしまう仕組みである。
    教育される女性の中で、文学の基盤になる書き手と読み手が育てられる。そんな中、書き手の方は適宜管理し、読み手の方は増やすことになるのであるが、その現象がよく現れたのが『青鞜』の時期であろう。但し、『女学雑誌』以来の<制度>的男性追随主義からの脱却を試みた彼女らの活躍はその衝動的性のゆえ、かえって攻撃の対象となり、その役目が実るのは宮本百合子を待た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女性の文学エリートたちの周りに、男性の文学エリートたちの陰が見えかくれするのもそのためであろう。これは。「女性」を覗きみたい欲望と、「男性」の助力者として止まってほしいという機能主義的な捉え方で見られた「女性文学」の限界を表している。しかも、このような女性の役割の規定の言説の磁場に置かれている限り、女性の書き手の出現は究極的には、男性中心の文壇の機能を、正当化し強化する論理の中で取り囲まれてしまう。女性文化のダイナミックさが男性的価値観で固く閉ざされた社会に、多様性と非権力的な言説を投射することで、より豊かな可能性を含んだ理想的な社会を作り出したい、という自己批判的な自浄能力を期待するのは難しいことであった。「帝国」の欲望で失踪される「女性」文学がそれを物語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는 일본근대문학에서 여성문단의 성립과정에서 ‘남성’이라는 젠더적 요소가 얼마나 개입되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그 배제와 억압의 구조를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일반적으로 페미니즘이나 젠더론에 입각한 분석 방식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에 의해 아포리아로서 부여된 세계관을 여성들이 수용함으로써 야기된 비극을 밝히는 데 주력한다. 이 연구도 그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특히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여성들의 돌출적인 문단 활동에 대한 ‘활동적’ 의미 내지는 성격을 부각하기 보다는, 그들의 돌출된 문단 활동이 남성이 여성을 억압하는 장치였다는 점에 주목한다.
    실제로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여성 문단의 형성과정이나 여성 저자들에 의한 문학 작품을 검토하면 남성 저자들이나 출판 권력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자립 성취라는 결과적 ‘착시’ 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여류’에 대한 과잉된 의미가 투시된 것을 반성적으로 점검하면서, 이 연구는 여성 문학의 자립 과정 자체가 이미 남성 저자와 국가의 파워 엘리트들에 의한 장치였음을 밝힌다. 따라서 이것은 여성의 자립적인 글쓰기 가능성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 장애 요소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획득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고려할 점은 성에 대한 검열과 문학 제도의 상관관계이다. 일본 근대문학은 이미 후쿠자와 유키치 이래 여성을 남성적 활동의 보조자로 인식해 왔다. 즉 남성만이 전유하는 영역은 퇴보한다는 기본적인 인식 하에, 그러나 여성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선까지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당시 남성지식인들의 사고방식이었다. 이는 국민국가 형성에 참여하고 ‘기여’한 일본의 남성지식 엘리트들의 일반적 발상이었지만, 어떻게 ‘이용’ 내지는 동반자적 착시를 기획하였는가 하는 점은 이제까지 명쾌하게 연구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다음 두 가지 문제가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여성 교양인의 필요성과 그들을 지남하기 위한 장치로서 문학의 성격을 고려해야한다. 둘째, 여성들의 서열화를 통하여 거꾸로 남성들을 서열화하는 전략성을 숨기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통상 ‘여성’문학을 주제로 취급하는 순간 ‘여성’문학에 의해 억압되는 여성, 은폐되는 여성 대중들의 이미지를 억압한다. 마치 남성 지식 권력이 대다수 남성 대중들을 소외시키고(그 대표성에 의해) 이미지를 억압하는 것과 동일한 구조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여성론은 남성론과 결별된 별개의 것이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와도 같다.
    이 연구는 이 점에 착안하여 ‘여류문학’ 형성이 초래한 이중적 억압을 분석하였다. 이 이중성은 여류문학의 부각이 여성을 소외하는 동시에, 그들의 파트너가 되는 남성 지식인 이외의 남성을 소외시킨다는 이중주적 변주곡이며, 이는 21세기 현재에도 전혀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엘리트 남성 - 엘리트 여성> 간의 소통은 <엘리트 남성 - 대중적인 여성> 간의 소통 부재를 의미하는 것처럼, <엘리트 남성 - 여성 대중>, <남성 대중 - 엘리트 여성> 의 소통이 억압되는 구조는 결과적으로 엘리트 남성들의 초월적 권력을 용인하는 구조인 것이다. 󰡔여학잡지󰡕(女学雑誌)나 󰡔청탑(青鞜)󰡕과 같은 일본문학에서 여류문단을 형성한 중요한 흐름은 그것을 별도로 떼어내어 분석할 수 없는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이 연구는 남성을 배제한 투명한 여성 문학 공간을 상정하지 않고 남성 권력과의 관계 속에서 여성 문학의 방법을 탐구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여성 교양’의 상품화와 이용자로서의 남성 지식인의 관계성
    2) ‘여성 교양’의 상품화 전략을 통한 미디어 권력과 남성 지식인 파워 엘리트의 결탁
    3) 의도된 전략으로서의 여성 문학잡지
    4) 관리되는 여성들의 계층적 서열화와 국민국가
    즉 문학의 근대성이 소외와 계층의 서열화에 전략적으로 관여하였다는 점은 ‘문화연구’적 시각에서 볼 때도 매우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 연구는 일본 연구자들이 놓치기 쉬운 이론적 적용 문제를 다루고 있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관심 있는 주제이다. 따라서 단일 작가 연구에 비해 국내의 연구자들과 연구 교류가 용이하고, 일본의 여성문학 연구와 수평적인 이론적 교환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다. 특히 여성론은 유럽권의 문학이론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 내 외국문학연구자들과의 학술교류에 토대를 만들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대학원 세미나에서 강의함으로써 학문 후속세대와 연구 방법론을 공유하고, 지원자가 속한 연구회에서 연계하여 연구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 산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Index terms
  • 여성문학 A woman literature, 일본근대문학 Japanese Modern Literature, 억압 repression, 형성 formation, 여성문단 woman of letters circles, 여학잡지 Jogakuzassi, 청탑 Seito, 권력 Power, 권력구조 Power structure, 패미니즘 Feminism, 젠더 Gender, 미디어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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