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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321&local_id=10014362
독립된 해외지점의 환산평가손익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독립된 해외지점의 환산평가손익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 2006 년 | 박연희(성균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529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4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에서는 환율변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의 가치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우리나라의 환율변동 효과에 대한 회계처리는 원칙적으로 화폐성-비화폐성법(환율변동효과-외환환산손익항목)을 적용하여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해외사업체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경우에 현행환율법(환율변동효과-해외사업환산차손익항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두 항목은 성격상 환율변동에 의한 미실현평가손익이지만 상이한 회계처리에 의해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외화환산손익은 국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부채의 환율변동효과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지만,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은 해외사업체가 본사와 독립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부채의 환율변동효과에 의해 보고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율변동이 해외사업체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효과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즉, 지역통화의 변화는 수출 및 판매 등과 같은 수익경로에서 뿐만 아니라 임금 및 생산원가와 같은 비용경로를 통해서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해외사업환산차손익과 더불어 외화환산손익에 대해서도 기업가치 관련성을 추가로 검증한다.
    분석결과, 기타포괄손익은 주가수준 및 주가변동에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한 기타포괄손익은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높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은 주가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외화환산손익은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사업환산차손익과는 주가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영문
  • This study inspects value relationship of overseas operation exchange gain/loss due to exchange rate.
    Accounting for exchange rate fluctuation in Korea is fundamentally based on monetary-nonmonetary method(effect of currency fluctuation-foreign exchange income statement account) but there exists an exception where the overseas branch operates independently, and in this case current exchange method(effect of currency fluctuation-foreign exchange income statement account) is applied. These two items are characteristically unrealized holding loss due to exchange rate fluctuation, but their effects on firm value could differ because of contrary accounting procedures. Because while foreign currency exchange gain/loss is created by exchange rate fluctuation effect of assets and debts of domestic firm, foreign operation translation gain/loss is reported by that of overseas branch independently. The effects of exchange rate fluctuation on the value of overseas branch comes through various routes. In other words, the change in regional currency has effects not only on profit routes such as imports and sales but also on cost routes such as wages and manufacturing costs. Therefore we will additionally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firm value and foreign currency exchange loss as well as overseas operation exchange loss and profit.
    The analysis showed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other comprehensive income and stock level and stock fluctuation. Furthermore, other comprehensive income showed a higher statistical significance when overseas operation exchange loss and profit were excluded, and the loss ha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ith stock prices. Lastly, foreign currency exchange loss showe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significance, having a reversal effect of overseas operation exchange loss on stock pric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환율변동에 관한 현행 기업회계기준에 의해 환산손익으로 보고되고 있는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이 환율변동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제적효과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경제이론에 근거했을 때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이 주가와 음(-)의 관련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Ohlson(1995)모형의 가치평가모형을 재구성하여 검증모형을 설정하였다.
    분석기간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상장기업 중에서 제조업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는 주가수준 및 주가변동에 대해서도 기타포괄손익에 대한 주가관련성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해외사업환산손익을 제외한 기타포괄손익은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높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항목인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은 주가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해외사업환산차손익과 외화환산손익이 환율변동에 의한 미실현평가손익이라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화환산손익은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사업환산차손익과는 주가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회계기준에 의해서 해외사업환산차손익으로 보고되는 환산손익이 기업가치와 음(-)의 관련성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줌으로써 향후 시행될 『재무제표작성과 표시Ⅰ』에서 도입한 포괄손익에 대한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지금까지 포괄이익이 기업가치를 증가시켜주는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특히 포괄이익의 구성항목 중에 하나인 해외사업환산손익에 대한 회계기준은 환율변화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는 다른 결과를 보고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Louis 200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행 기업회계기준에 의해서 환산손익으로 보고되는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이 환율변화에서 나타나는 경제적효과를 그대로 반영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즉, 본 연구는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의 가치관련성여부를 검증하고, 일반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방향으로 기업가치와 관련되어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분석기간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로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Ohlson(1995)모형을 재구성하여 검증모형을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주가수준 및 주가변동에 대해서도 기타포괄손익에 대한 주가관련성은 전체기업을 표본으로 실증분석했을 경우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기타포괄손익이 주가수준과 주가수익률에 대해서 유의한 설명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기존의 국내연구들과 일관성 있는 결과이었다. 또한 기타포괄손익에서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한 기타포괄손익은 제외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높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은 주가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외화환산손익은 주가와 양(+)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해외사업환산차손익과 외화환산손익이 환율변동에 의한 미실현평가손익이라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가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결과이었다.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보고한 기업만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검증한 분석결과도 전체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와 그다지 다르지 않았는데,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하지 않은 기타포괄손익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을 제외한 기타포괄손익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사업환산차손익은 음(-)의 관련성을 갖고 있었으며, 외화환산손익과는 상반된 방향으로 기업가치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현행회계기준에 의해서 해외사업환산차손익으로 보고되는 환산손익이 기업가치와 음(-)의 관련성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줌으로써 환율변동에 따른 환산손익과 관련해서 회계기준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율변동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환율변동에 따른 해외사업체의 가치변화는 해외사업체가 해외로부터 물품 및 원자재를 구입하거나 외화자금을 조달할 때 외화로 원리금을 상환하게 됨으로써 발생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런 다양한 경로를 통한 영향을 통제할 수 없었다. 다만, 경제이론의 관점에서 환율변동이 해외사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외국자산, 부채의 경제적 효과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 색인어
  • 포괄손익, 기타포괄손익, 해외사업환산차손익, 환율변동, 주가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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