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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기능주의 언어학파의 “언어문화이론” 연구 -<양층언어(Diglossia)현상 속에 내재한 표준어 규준의 문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프라하 기능주의 언어학파의 “언어문화이론” 연구 -& lt;양층언어& #40;Diglossia& #41;현상 속에 내재한 표준어 규준의 문제& gt;- | 2006 년 | 김인천(한국외국어대학교&amp;amp; #40;글로벌캠퍼스&amp;amp; #41;)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1240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4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1930년대 구조주의와 기능주의로 세계의 언어학계를 주도했던 프라하언어학파의 "언어문화이론"에 대한 연구이다. "언어문화이론"은 체코어에 나타난 양층언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프라하언어학파가 고안한 사회언어학적 접근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양층언어 상황이라고 하는 체코가 겪어온 특수한 언어적 배경을 근간으로 하여 "언어문화이론"이 표준어를 설정하기 위한 규준과 규범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정립시켜나가는 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진행완료한 양층언어에 대한 언어학적 접근과 언어문화이론의 핵심 개념들을 적절하게 조응시켜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프라하학파의 언어학자들이 표준어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던 이유를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 여기에서 이론의 생성배경을 그 <시대적 배경>과 <언어학사적 배경>으로 나누어 접근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핵심부에 해당하는 <언어문화이론의 핵심 내용>은 이 이론을 바라보는 오늘날의 두 가지 상반된 견해를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연구자의 입장을 밝하고자 한다.
    다음의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실현하고자 1930년대의 열악한 상황에서 이 이론이 태동한 것은 언어학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보는 견해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오늘날의 견해이다. (a) 표준어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b) 그 기능적 차별화와 풍부한 문체의 다양성을 향상시킨다. 부정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 진다. 프라하학파의 언어문화이론의 적용이 체코 언어사회에 오랫동안 괴롭혀 온 양층언어 상황에서 초래되는 불안정한 언어층위구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의미 있는 시도이긴 했지만 결과론적인 의미에서 보자면 실패한 것으로 보는 견해들이 주류를 이룬다.
  • 영문
  • In this paper I study the theory of language culture found in 1930s by the Prague Linguistic Circle. The observation of the theory is applied to approach to the fundamental linguistic question of Czech language society. I discuss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 current language situation in Czech. I define the issue in terms of ?diglossia.? The objects of diglossia in Czech are spisovn? ?e?tina vs. obecn? ?e?tina. It has been observed that the diglossia in Czech is the linguistic question which has lasted from the beginning of 19th century up to the present time.
    Under the observation of the stratification of contemporary Czech, I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of the varieties of Czech in the hierarchical structure. Then I observe the origin of the Czech diglossia from the historical point of view. There are two attitudes toward this situation. The second standpoint is the theory of language culture founded by PLC. I lookd at this attempt or activity to cultivate (or to refine or to improve) language state of Czech rather negatively.
    Recently, there are big changes in the codification of Standard Czech. The tendency to admit substandard forms into the codified standard language arises from the fact that not a few of elements of Common Czech are employed in spoken communication. In this point, the Czech linguists are responsible for improving this situation by publishing practical guides to grammar and by more productive and active discussion of the very controversial problems.
    There could be quite a different opinion about this situation. For instance Dane? (2003: 13) does not consider the penetration of Common Czech into the standard layer as a serious problem. There remains another important question for the Czech language society. It is how to resolve the dilemma of one lingua franca vs. the mother tongue of a small nation, i.e. English vs. Czech. This is a question concerned not just with the Czech language but also with several other languages in an unifying Europ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1930년대 구조주의와 기능주의로 세계의 언어학계를 주도했던 프라하언어학파의 "언어문화이론"에 대한 연구이다. “언어문화이론”은 체코어에 나타난 양층언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프라하언어학파가 고안한 사회언어학적 접근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양층언어 상황이라고 하는 체코가 겪어온 특수한 언어적 배경을 근간으로 하여 “언어문화이론”이 표준어를 설정하기 위한 규준과 규범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정립시켜나가는 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진행완료한 양층언어에 대한 언어학적 접근과 언어문화이론의 핵심 개념들을 적절하게 조응시켜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프라하학파의 언어학자들이 표준어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던 이유를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 여기에서 이론의 생성배경을 그 <시대적 배경>과 <언어학사적 배경>으로 나누어 접근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핵심부에 해당하는 <언어문화이론의 핵심 내용>은 이 이론을 바라보는 오늘날의 두 가지 상반된 견해를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연구자의 입장을 밝하고자 한다.
    다음의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실현하고자 1930년대의 열악한 상황에서 이 이론이 태동한 것은 언어학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보는 견해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오늘날의 견해이다. (a) 표준어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b) 그 기능적 차별화와 풍부한 문체의 다양성을 향상시킨다. 부정적인 평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 진다. 프라하학파의 언어문화이론의 적용이 체코 언어사회에 오랫동안 괴롭혀 온 양층언어 상황에서 초래되는 불안정한 언어층위구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의미 있는 시도이긴 했지만 결과론적인 의미에서 보자면 실패한 것으로 보는 견해들이 주류를 이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당초 연구계획서를 제출할 때의 의도와는 달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프라하언어학파가 1930년대에 제시한 "언어문화이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더 많이 내리게 될 것이다.
    이는 당시 체코와 체코어가 처한 안어공동체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언어학적 시도였다는 기본적인 견해와 오늘날 체코의 양층언어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없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체코의 언어학계는 공통체코어와 표준어의 긴장관계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놓고 "언어문화이론"에 대한 긍정적평가의 진영과 부정적 평가의 진영으로 맞서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본 이론의 생성에서부터 그 핵심 논점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오늘날의 체코의 언어상황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아니라 앞으로 통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의 실정에서 언어학자라면 누구나 통일시대의 표준어제정의 문제를 순수한 언어학문적 차원에서 고민할 단계라고 생각한다. 경제적 논리와 명분만을 앞세운 통일시대의 언어정책보다는 순수한 언어학적 차원에서, 지금부터 그 상황을 예견하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이다.
  • 색인어
  • 프라하학파, 언어문화, 언어문화이론, 양층언어, 표준체코어, 공통체코어, 언어성층화, 언어규범, 언어규준, 성문화, 문어표준어, 구어표준어, 르네상스체코어, 구조주의, 기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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