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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438&local_id=10017512
헤이안 시대 문학에 나타난 유언담에 관한 연구 - 모노가타리의 허구를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헤이안 시대 문학에 나타난 유언담에 관한 연구 - 모노가타리의 허구를 중심으로 | 2006 Year | 김종덕(한국외국어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895
Year(selected) 2006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7년 12월 12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헤이안 시대의 문학에 나타난 유언담과 허구의 관련양상을 고찰한 연구이다. 특히 헤이안 시대의 용례를 중심으로 악기와 음악의 전승, 상속과 後見의 의뢰, 집안의 遺志를 달성, 그리고 왕권의 확립을 원하는 유언 등에 관해 고찰해 보았다. 특히 [うつほ物語]나 [源氏物語] 등에서 어떻게 유언이 허구의 복선으로 작용하고 주제와 주인공들의 행동을 제어하게 되는가를 분석해 보았다.
    [うつほ物語] 俊蔭卷에서 藤原俊蔭는 波斯國에서 얻은 琴의 비곡과 악기를 얻어 귀국하여, 딸에게 琴을 전하고 연주에 관한 유언을 남긴다. 이로 인해 秘琴의 연주는 아들 仲忠와 그 딸 이누미야(いぬ宮)에게까지 전해져 4대에 걸친 琴의 전승이 이루어진다. [源氏物語] 柏木卷에서도 柏木는 女三宮와의 밀통으로 태어난 아들 薰에게 자신의 분신인 피리(笛)를 전하려 한다. 이 피리는 柏木가 유언과 함께 一條御息所에게 전하고, 夕霧, 光源氏, 薰에게로 전해진다. 이러한 유언담은 주인공의 염원을 담은 유언이 각각 의뢰한 인물을 통해서 전해지고 반드시 달성된다는 話型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한편 [落窪物語]에는 源忠賴가 道賴와 落窪の君에게 상속을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源氏物語]에서는 六條御息所가 光源氏에게, 八の宮가 薰에게 각각 딸의 後見을 의뢰하는 유언을 한다. 그리고 故大納言이 桐壺更衣에게, 明石入道가 明石の君에게 한 유언은 집안의 遺志가 딸에게 전달되는 경우이다. 그리하여 桐壺更衣가 光源氏를 낳고, 明石の君가 明石中宮을 낳아 몰락해가는 집안의 운명을 자녀에게 기대하는 유언담을 형성하게 된다. 비록 외손자이지만 집안의 유지와 유언으로 왕권과 섭정관백의 영화를 성취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源氏物語]에서 桐壺院은 冷泉帝 왕권의 전승을 기대하는 유언을 두 아들 朱雀帝와 光源氏에게 하게 된다. 朱雀帝는 처음에 유언을 지키지 않다가 桐壺院이 자신을 쏘아보는 꿈을 꾼 후로 눈병을 앓으면서 유언의 힘을 자각하고 지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리고 光源氏는 右大臣 일파의 획책으로 須磨, 明石로 퇴거했다가 귀경한 후에는 冷泉帝 朝廷에서 후견과 왕권을 확고히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桐壺院의 유언이 冷泉帝의 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物語의 논리이다.
    이상과 같이 유언은 예언이나 꿈의 해몽 등과 마찬가지로 物語의 주제를 선점하는 이야기의 복선이 되고 있다. 특히 桐壺院의 유언은 高麗人의 予言과 함께 冷泉帝와 光源氏의 王權을 확립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遺言譚은 物語의 보편적인 테마인 사랑의 인간관계를 보완하고 허구의 이야기를 제어하는 話型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 English
  • A Study of Will Story in Heian Period Literature - Focusing on the Fiction of Monogatari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헤이안 시대의 문학에 나타난 유언담과 허구의 관련양상을 고찰한 연구이다. 특히 헤이안 시대의 용례를 중심으로 악기와 음악의 전승, 상속과 後見의 의뢰, 집안의 遺志를 달성, 그리고 왕권의 확립을 원하는 유언 등에 관해 고찰해 보았다. 특히 [うつほ物語]나 [源氏物語] 등에서 어떻게 유언이 허구의 복선으로 작용하고 주제와 주인공들의 행동을 제어하게 되는가를 분석해 보았다.
    [うつほ物語] 俊蔭卷에서 藤原俊蔭는 波斯國에서 얻은 琴의 비곡과 악기를 얻어 귀국하여, 딸에게 琴을 전하고 연주에 관한 유언을 남긴다. 이로 인해 秘琴의 연주는 아들 仲忠와 그 딸 이누미야(いぬ宮)에게까지 전해져 4대에 걸친 琴의 전승이 이루어진다. [源氏物語] 柏木卷에서도 柏木는 女三宮와의 밀통으로 태어난 아들 薰에게 자신의 분신인 피리(笛)를 전하려 한다. 이 피리는 柏木가 유언과 함께 一條御息所에게 전하고, 夕霧, 光源氏, 薰에게로 전해진다. 이러한 유언담은 주인공의 염원을 담은 유언이 각각 의뢰한 인물을 통해서 전해지고 반드시 달성된다는 話型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한편 [落窪物語]에는 源忠賴가 道賴와 落窪の君에게 상속을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源氏物語]에서는 六條御息所가 光源氏에게, 八の宮가 薰에게 각각 딸의 後見을 의뢰하는 유언을 한다. 그리고 故大納言이 桐壺更衣에게, 明石入道가 明石の君에게 한 유언은 집안의 遺志가 딸에게 전달되는 경우이다. 그리하여 桐壺更衣가 光源氏를 낳고, 明石の君가 明石中宮을 낳아 몰락해가는 집안의 운명을 자녀에게 기대하는 유언담을 형성하게 된다. 비록 외손자이지만 집안의 유지와 유언으로 왕권과 섭정관백의 영화를 성취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源氏物語]에서 桐壺院은 冷泉帝 왕권의 전승을 기대하는 유언을 두 아들 朱雀帝와 光源氏에게 하게 된다. 朱雀帝는 처음에 유언을 지키지 않다가 桐壺院이 자신을 쏘아보는 꿈을 꾼 후로 눈병을 앓으면서 유언의 힘을 자각하고 지키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그리고 光源氏는 右大臣 일파의 획책으로 須磨, 明石로 퇴거했다가 귀경한 후에는 冷泉帝 朝廷에서 후견과 왕권을 확고히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桐壺院의 유언이 冷泉帝의 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物語의 논리이다.
    이상과 같이 유언은 예언이나 꿈의 해몽 등과 마찬가지로 物語의 주제를 선점하는 이야기의 복선이 되고 있다. 특히 桐壺院의 유언은 高麗人의 予言과 함께 冷泉帝와 光源氏의 王權을 확립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遺言譚은 物語의 보편적인 테마인 사랑의 인간관계를 보완하고 허구의 이야기를 제어하는 話型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모노가타리 문학에 나타난 진실과 허구의 상호관계는 화형을 분석을 통해 그 주제가 규명되는 경우가 많다. 즉 날개옷 전설이나 귀종유리담, 계모학대담, 영험담, 유언담과 같은 화형을 통하여 모노가타리의 구상론이나 주제론에 관한 연구성과의 상당부분이 규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유언담은 집안의 유지(遺志)가 후손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다른 화형들과 연계되어 허구의 복선 역할을 하게된다.
    헤이안 시대부터 시작되는 가부장제의 영향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유언은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남기는 경우가 많고, 자식의 운명에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경우 후견인에게 대체로 딸의 운명과 영화를 걱정하며 잘 부탁하는 유언을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아들의 경우는 황위계승과 왕권획득, 집안의 유지(遺志)를 받들게 하거나 번영을 책임지는 유언이 많았다.
    이러한 유언담은 인접학문과의 교류나 이문화간의 비교연구를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한일 고전문학의 비교연구를 시도하다 보면 직접적인 영향관계에 있는 작품이 적기 때문에, 초기에 포기하거나 대조(Contrast) 쪽으로 기울어진다. 그러나 유언담이라는 화형 연구의 방법론을 대입하면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대명제 아래 비교연구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관한 연구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 이후의 일제 침략사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화형의 비교고찰이라는 방법을 동원하면 전 시대에 걸쳐 통시적인 분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유언담과 같은 화형의 연구는 한일 비교연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척되어야 할 분야라 생각된다. 넓은 의미에서 일본의 고대문학과 한국문학의 유형을 비교 고찰하는 것이 한국의 대일관을 정립하는 길이라고 보면 국가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도 작품분석을 함에 있어서 유언담이라고 하는 화형을 고찰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자연히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또한 문화교류의 장에서도 서로 다른 말과 문자는 번역을 통해서만이 의사전달이 가능한데, 유언담과 같은 화형 연구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物語)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 Index terms
  • 遺言譚, 後見, 遺志, 靈驗, 虛構, 헤이안 시대, 모노가타리(物語), 고전산문, 화형(話型), 화소, 후견(後見), 주제, 복선, 주력(呪力), 운명, 예언 , 해몽, 왕권, 황위계승, 문화교류, 한일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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