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4440&local_id=10021072
조선유학사: 철학적 유형과 지도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선유학사: 철학적 유형과 지도 | 2006 년 | 한형조(한국학중앙연구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398
선정년도 200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4월 2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 주기와 주리의 용어문제에서 생기는 '곤혹'의 지점을 확인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툴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주기와 기학을 개념적으로 분리할 것을 주문하고, 그 차이를 해설해 주었다. 2) 조선의 양명학은 주자학과의 연동 위에서 발전했고, 실제 그 흐름을 주도한 강화학파는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주자학적 회귀에서, 양명학적 발양까지, 그리고 경학에서 경세학의 착종까지 복잡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이 중 이광사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개성파를 구분하고, 이 사유와 지향을 조선유학의 지형도 안의 유기 파에 튜닝시킬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3) 주자학 안의 정치적 사유의 차이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나는 이 곤혹 앞에서 "주자학의 정치학", 그 원론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전형적으로 율곡의 내성외왕의 체계를 골랐다. 이 틀에서 정도전의 생각과 다산 정약용의 구도까지 포괄할 수 있겠다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 지점은 아직 연구 중이고, 몇 가지를 더 살피면서 정리 중이다.
  • 영문

  • 1) To resolve the predicament of using the 主理-主氣 framework for the philosophical typology of Joseon Confucianism. The terms 主理-主氣 are not monopolized by Prof. Takahashi, and they are only two trends among 6 types I have found and analyzed "philosophically," not "genealogically." In the first year of research, I would like to clarify two false impressions which still prevail: 1) Ironically, 主氣 scholars didn't identify themselves as 主氣, because to be labeled so meant "to respect bodily desires first." The name was condemned in the past, however admirable in modern times. 2) Further irony is that nowadays we admire 主氣 as the "realist," and so we are ready to connect it to the "Practical Learning" of the late Joseon period. But 主氣, especially in later times, is not "practical" at all, but rather, it is anti-practical.

    2) Yang-Ming School in Korea, which is typically called Kangwha School, has actually embraced a variety of divergent philosophical trends. I have meticulously tried to discern their subtle differences, regardless of their blood lines or master-disciple relations. Yi Kwang-sa, for example, has advised his son not to suppress his spontaneous mind and let it free. I could tell that Yi's brother and his son were turning back toward Chu Hsi's rigid Confucianism, while Yi and his nephew Yi Chung-ik were faithful to Yang-Ming's New Idea. I ascribed Yi Kwang-sa's attitude similar to 唯氣, typically explicated by Hwadam Seo Kyeong-deok.

    3) In this typology, the most troublesome was 'the way of statecraft.' It was very hard to find the core of their political thoughts and their differences--perhaps I need a long-term collaboration with specialists and conduct comparative research on politics. In this research, I confined myself to draw a general sketch of Neo-Confucian political ideal and policy, which can be seen in 聖學輯要, a book written by Yi Yulgok.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과제는 조선유학의 <유형들>을 확인하고, 그들 사이의 철학적 연관과 차이에 입각한 <지도>를 그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철학적 유형에 입각한 지형도의 시안을 그리고 난 다음, 주요한 몇 가지 중점 논제를 점검하고자 한다. 1) 주리-주기의 도식을 방법론적으로 쓸 수 있는가. 2) 조선 후기 양명학, 서학, 원시유학, 그리고 개성적 문학자들의 사유를 이기의 프레임워크 안에 위치지을 수 있는가. 3) 각각의 ‘철학적 사유’ 유형들을 이들의 대사회적 태도인 ‘정치적 사유’와 연관시켜 볼 수 있는가.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주기와 주리의 용어문제에서 생기는 '곤혹'의 지점을 확인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툴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주기와 기학을 개념적으로 분리할 것을 주문하고, 그 차이를 해설해 주었다. 2) 조선의 양명학은 주자학과의 연동 위에서 발전했고, 실제 그 흐름을 주도한 강화학파는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주자학적 회귀에서, 양명학적 발양까지, 그리고 경학에서 경세학의 착종까지 복잡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이 중 이광사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개성파를 구분하고, 이 사유와 지향을 조선유학의 지형도 안의 유기 파에 튜닝시킬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3) 주자학 안의 정치적 사유의 차이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나는 이 곤혹 앞에서 "주자학의 정치학", 그 원론을 탐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전형적으로 율곡의 내성외왕의 체계를 골랐다. 이 틀에서 정도전의 생각과 다산 정약용의 구도까지 포괄할 수 있겠다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 지점은 아직 연구 중이고, 몇 가지를 더 살피면서 정리 중이다.

    학술지에 싣는다. 더 탐구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후속 연구로 잡는다. 이들 연구를 기반으로 2) 조선유학의 진전된 철학적 지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 색인어
  • 주리, 주기, 조선 후기 양명학, 서학, 원시유학, 철학적 사유, 율곡, 정치, 내성외왕, 강화학파. 이기론, 조선유학의 철학적 지형.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