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는 이 때 그것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이며 그것이 인식될 수 있는 것, 즉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지적인 인식이 밝혀낼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가지적인 것이다. 존재자는 인식될 수 있는 가능태 ...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는 이 때 그것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이며 그것이 인식될 수 있는 것, 즉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지적인 인식이 밝혀낼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가지적인 것이다. 존재자는 인식될 수 있는 가능태의 상태로 있다. 우리의 정신적인 인식 능력인 오성은 인식 작용을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인식과 사물에 대한 판단은 감각적인 인식에 의한 인식상을 근거로 하는 오성의 판단 작용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오성의 판단은 그것이 인식 주체인 한, 그리고 그것이 인식된 사물의 유사성을 갖고 있는 한 참이어야 한다. 진리는 오성과 사물의 동일한 형상에 의해 규정된다. 따라서 동일한 형상을 인식한다는 것은 진리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성은 사물을 인식하고, 그 후 진리를 말한다. 또는 허위를 말한다. 우리는 인식하는 정신이 추구하는 것을 진리라고 부른다. 토마스는 이성의 논리적 진리에 적용되듯이 사물의 존재론적 진리에도 적용되는 '진리는 사물과 인식의 일치'라는 정의에 동의한다. 인식의 진리는 판단 안에 있다. 사물의 존재론적 진리는 이 사물이 그 자체로 보아서 '참'이라고 지칭된다는 것에 근거하고 있다. '선'은 욕구가 지향하는 것을 명명하며 '진'은 이성이 지향하는 것을 명명한다. 욕구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선이며 인식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은 진(진리)이다. 진리의 종류 중에서 '형식 논리적 진리'는 사유, 추론의 올바름으로서 사유 법칙에 따른 사유들 사이의 일치이다. 이 진리의 판단 기준은 판단의 명증성이다. 중요한 이론은 '대응설' 또는 '일치설'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론이다. 이 때는 사유와 존재의 일치 또는 '인식과 사태와의 일치'가 관건이다. 이것이 '이성과 사태의 일치(동화)'라는 진리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이다.

Die zwei wichtigsten Aufgaben der Vernunft sind die Auffasssung von etwas und das Urteil. Voraussetzung fuer das Urteilen ist, dass das, was zusammengesetzt oder voneinander getrennt wird, vom Verstand aufgenommen oder erfasst ist. Aufgrund der Erfass ...

Die zwei wichtigsten Aufgaben der Vernunft sind die Auffasssung von etwas und das Urteil. Voraussetzung fuer das Urteilen ist, dass das, was zusammengesetzt oder voneinander getrennt wird, vom Verstand aufgenommen oder erfasst ist. Aufgrund der Erfassung der Vernunft beginnt das Urteilsvermoegen, sich zu betaetigen. Erst durch diese zweite Taetigkeitsweise, das Urteil, bringt der Verstand sich so als etwas vom Ding Verschiedenes ins Spiel, so dass eine Gleichheit von Verstand und Ding, das heisst die Wahrheit(veritas), entstehen kann. Wenn das sinnliche Erkennen dem erfassten Gegenstand nicht entspricht, entsteht der Fehler. In diesem Fall ist das Ding durch sein Erscheinungsbild Ursache eines falschen Verstandesurteils. Um zur richtigen Erkenntnis zu gelangen, brauchen wir die richtige Analyse der Erkenntnis, die die Vernunft von der sinnlichen Wahrnehmung gewonnen hat.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진리를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규정하려는 여러 시도들이 있었다. 사상사에서 "진리"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사상가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에 무엇보다도 진리에 대한 일반적인 여러 이론들을 서술한 ...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진리를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규정하려는 여러 시도들이 있었다. 사상사에서 "진리"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사상가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에 무엇보다도 진리에 대한 일반적인 여러 이론들을 서술한 후에 토마스의 작품에 나타나는 진리론을 상세히 논의해 보기로 한다. 진리에 대한 이론 가운데 우리는 첫 째 형식 논리적 진리를 들 수 있다. 둘 째 초월적 진리가 있다. 셋 째 '대응설' 또는 '합리설'이라고 불리는 이론이 있다. 이 외에도 실용설, 합의설등을 들 수 있다. 토마스가 선호하는 진리에 대한 정의는 '진리는 사물과 이성의 일치'라는 정의이다.

연구의 주제인 진리론을 연구함에 있어 토마스의 작품인 진리론과 또한 신학대전을 참고하였다. 물론 지금 제출하는 것을 좀 더 보완하여 최종 결과물을 제출할 예정이다. 토마스의 작품인 진리론은 아직 번역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다. 따라서 본인의 이 논문은 진리론을 ...

연구의 주제인 진리론을 연구함에 있어 토마스의 작품인 진리론과 또한 신학대전을 참고하였다. 물론 지금 제출하는 것을 좀 더 보완하여 최종 결과물을 제출할 예정이다. 토마스의 작품인 진리론은 아직 번역되어 있지 않은 작품이다. 따라서 본인의 이 논문은 진리론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논문으로서 매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고, 또 훌륭한 길잡이 혁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훌륭한 논문으로 완성시킬 생각이다. 진리에 대한 논의는 인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논의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철학 강의 뿐만 아니라 신학적인 강의에서도 매우 활용도가 높은 논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