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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에서의 프랑스어 사용과 문화적 정체성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알제리에서의 프랑스어 사용과 문화적 정체성 | 2007 Year | 임기대(배재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117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1년 02월 15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1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언어 사용의 경우 알제리는 단일 언어국가가 아니다. 정복과 혼합, 저항을 통해 알제리는 역사적 시공간을 통해 역동적인 언어 사용의 관습을 일구어왔다. 그러므로 베르베르어권지역의 구분, 그리고 프랑스어와 베르베르어, 아랍어가 사용되고 있는 알제리 사회의 언어습관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의 알제리 정복은 힘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알제리를 프랑스의 한 '도'로 만들고자 했다. 1870년부터 프랑스 제 3공화정은 공식적으로 알제리에 동화정책을 할 것을 채택한다. 프랑스의 동화정책에 반감을 가진 알제리 엘리트들은 프랑스어를 배우기보다 중동으로 떠나 향후 알제리 독립투쟁에 선봉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투쟁을 하는 집단에서도 프랑스어로 독립투쟁을 하는 집단이 생기며, 프랑스문화에 우호적 입장을 취할 정도로 프랑스어가 식민정책의 잔재로 알제리 사회에서 중요한 언어가 된다.
    독립과 동시에 알제리 정부는 국가 통합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탈식민화정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언어적으로는 아랍어를 채택하고 식민지배기간 동안 프랑스의 잔재를 제거하고자 했다. 아랍화 정책은 학교교육을 통해 전개되고, 그 다음으로 행정기관, 미디어 분야로 확산된다. 교육 분야에서 부족한 교사를 채우기 위해 중동국가에서 아랍어 교사들을 대거 수입하지만, 프랑스어에 익숙한 당시 알제리인들에게 혼란만 가중시켰다. 아랍어정책은 알제리인들에게도 심각한 내부 문제로 작동한다. 특히 베르베르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오히려 박해를 받게 되고, 결국 베르베르의 카빌리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아랍어정책은 현대 알제리인들의 의식구조와 문화에서 프랑스어와 베르베르어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 정책이다.
  • English
  • l'Algerie est une terre de conquete, de metissages, et de resistances; des lors, il faut examiner la dynamique des usages langagiers a travers le temps et l'espace. Ici, nous avons examine les regions des berberes et la coutume des usagers langagiers algeriens pour mieux comprendre les algeriens.
    Le francais s'est implante dans son sillage car les colonisateurs se sont efforces de faire de l'Algerie une province francaise. En 1870, les autorites ont pris l'enseignement des indigenes totalement en mains: la Troisieme Republique a confirme officiellement la volonte de poursuivre plus efficacement la voie de l'assimilisation. Dans ce processus, la langue francaise est devenue une langue tres importante dans la societe algerienne.
    Depuis l'independance, le nouvel Etat poursuit le processus de decolonisation, avec une volonte de refonte et d’unification de la nation algerienne ; il choisit l’Islam pour religion et l’arabe pour langue ; il s’emploie a effacer la dependance culturelle vis-a-vis de l’ancienne puissance coloniale. L'arabisation a d'abord logiquement commence par le systeme scolaire, puis par l’administration et les medias. La politique linguistique d'arabisation a aussi suscite de profondes tensions dans la population. En particulier les Berberes, dont la langue ne se rattache pas a l’arabe, s'opposerent le plus a l'arabisatio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알제리라는 여러 가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북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아프리카의 일부로, 이슬람국가라고 해서 아랍 이슬람국가로,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고 해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프랑스적 가치가 지배하는 국가로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알제리는 이 모든 것이 별도로 존재하는 국가가 아니라, 역사 이래로 여러 문화가 상호영향을 주면서 형성된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이런 관점에서 연구자는 그동안 아랍 이슬람문화로만 설명된 알제리를 프랑스적 가치와 토착 문화적 가치가 공존하는 혼종문화지역으로 언어사용의 경우를 통해서 보고자하였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알제리에서의 언어 사용과 특이성, 즉 베르베르어의 사용 지역에 대한 설명했으며, 베르베르어권과 프랑스어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했다. 또한 프랑스의 식민정책을 통해 프랑스어가 어떻게 점진적으로 알제리인들에게 교육되었고, 이식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알제리는 프랑스의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독립투쟁을 벌였다. 독립전쟁에서 승리한 알제리는 이후 탈식민화정책을 통해 아랍 이슬람화 정책을 추진하였다. 현대 알제리사회에 나타나는 여러 양상들은 바로 이런 탈식민화 정책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물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 사용과 정체성의 문제, 베르베르문화의 문제, 이슬람원리주의의 문제 등은 알제리 사회가 프랑스문화를 배격함에 따라 나타난 부산물들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대 알제리사회를 연구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연구자는 이와 같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3단계로 나누어 매 년 한가지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 논문으로 충분치 못한 부분은 학회 발표, 세미나, 초청강연 등을 통해 보완하였다. 연구자는 알제리연구에 있어서 방법적으로도 다른 관점을 도입하였다. 지역연구는 이제 인문과학적 바탕 위에 사회과학적 연구 작업과 인류학적 연구 작업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 연구자는 현지 필드웍(field work) 작업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과 자료를 확보하고자 했다. 필드웍은 기존의 지역연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정확성을 줄 수 있었으며, 서구인의 자료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이 지역을 연구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인 연구 작업 성과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연구의 새로운 관점에 덧붙여 반드시 이해될 부분이 담론적 이해이다. 결국 우리의 시각에서 주체적 사고를 하고, 주체적 관점의 연구 결과를 위해 연구자는 후기구조주의자의 담론을 배경으로 하여 주변문화를 복원시키고 상생의 문화적 공간으로 알제리를 연구하고자 한다. 즉 중심주의적 사고관이 아닌 주변문화의 복원, 그를 통해 중심과 주변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알제리를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이는 다문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경우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며, 향후 알제리 연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점이라 사료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의 학문적 기대효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프랑스어 학자의 시각에서 이 지역을 바라봄으로써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중동 학자들과 다른 관점의 연구를 할 수 있었다. 이는 결국 마그레브의 프랑스어권 지역, 알제리를 지중해 문명권이라는 큰 틀로 확대하여 연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프랑스어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라는 대결구도나 국내 중동학자들이 서구에 대항하는 개념으로 이슬람권 국가를 이해하는 것, 다시 말해 종교적 관점에서의 서양과 동양의 문제라는 단순 틀에서 벗어나 보다 거시적인 지중해 문명권에 대한 학문적 후속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2) 프랑스어 사용을 통해 본 이 지역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이 지역 내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어 ‘학문적 담론효과’를 유발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교육, 여성의 지위, 전통적 가치관, 세계화와 프랑스어, 알제리 내 소수민족 (베르베르)의 문화적 정체성과 독자성, 프랑스어와 관련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의 출현 배경과 활동, 자본주의와 이슬람 등외에도 지질과 기후, 생태, 문학, 건축, 미술, 음악 등의 문제는 우리가 이 지역을 프랑스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 분야이다.
    3) 영어는 영어의 세계화에 힘입어 그 자체로 막강한 위상을 확보하였지만, 프랑스어는 프랑스와 인접 유럽국가, 혹은 캐나다에 국한되어 갈수록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점에서도 알제리는 프랑스어를 프랑스 이외 국가 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적 가치관이 어떻게 이 지역에서 잔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은 프랑스어 전공자들이 보다 폭넓은 학문영역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4) 이와 같은 연구가 단순히 프랑스어 연구자들의 시각에서만 연구된다면 큰 의미가 없으며, 이슬람 학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연구자는 외대 아프리카연구소를 비롯하여 경희대 아프리카연구소,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 한국프랑스학회를 통해 꾸준히 논문을 발표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향후 공동 연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알제리는 최근 우리와의 관계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어떤 지역보다 영어보다 프랑스어를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인들의 진출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남아 있다. 이슬람 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어 전공자들도 이 지역을 단순히 아프리카의 위험한 지역으로 생각하여 이 지역에서 연구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연구자의 경험으로 볼 때, 우리는 여전히 서구세계가 고안해 낸 근대적 사고방식, 즉 서양/동양의 관점에서 이 지역을 보는데 익숙해 있고, 충분한 학문적 효과가 나오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지역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아시아 국가들, 특히 한국을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하여, 알제리에 연구과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알제리에서의 한국외교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안보를 위한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알제리 경제발전을 위해 전 분야에서 한국 모델을 전적으로 이식시키는 것’으로 요약된다 (『알제리 개황』, 외교통상부, 2006). 하지만 정치나 경제도 장기적으로 학문적인 교류와 학문을 통한 상호 간의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과 알제리의 관계는 멀어질 수 있다. 본 연구가 추구했던 목표도 결국 상호 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본 연구를 최대한 양국 교류 증진을 위해 활용하고자 함이다. 따라서 알제리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인들과 연구자들에게 알제리에 대한 이해를 극대화시키고, 이슬람에 의해서만 소개된 알제리를 프랑스어권 국가 혹은 지중해 문명국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가 교육과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 3세계지역을 이해하는 전문가, 전세계를 누비는 우리 국민들이 제 3세계에서 문제해결능력을 갖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교육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 프랑스어문학과에서 이 지역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단지 연구자의 대학 프랑스어 문화학과와 마그레브연구소에서 이 지역에 대한 연구, 강의와 학생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것, 국내 대학의 아랍어과에서 부분적으로 소개되는 것 이외 거의 교육적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이 지역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갈수록 이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 지역 전문가를 키우는 일은 필수적이다.
  • Index terms
  • 알제리, 마그레브, 베르베르어, 프랑스어, 아랍어, 언어정책, 후기구조주의, 들뢰즈, 수목모델, 다언어, 서구화, 지중해, 로마, 오스만터키, 알제리 정복, 19세기 프랑스, 프랑스문화정책, 식민언어정책, 알제리 식민지청, 삐에 누아, 동화정책, 프랑스어 사용 알제리 지식층, 베르베르의 봄, 카빌리아, 샤우이, 음자브, 후아리 부메디엔, 탈식민화, 아랍어/교육정책, 알제리어, 방언아랍어, 소수어, 소수문화, 이슬람원리주의, 다당제, 무슬림형제단, 이슬람구국전선, 프랑스어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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