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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5825&local_id=10014610
韓國·中國·日本 출토《論語》木簡의 비교 연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韓國·中國·日本 출토《論語》木簡의 비교 연구 | 2007 Year | 윤재석(경북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077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5월 22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고는 주로 木簡學의 관점에서 한국․중국․일본에서 출토된《論語》木簡의 형태와 용도를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는 전통시대 이래의 논어에 대한 일반적 연구시각을 좀 더 다양하게 넓히고, 나아가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형성의 토대에 대한 거시적 접근의 기회를 갖기 위한 것인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의 정주와 돈황 및 한반도의 평양지역에서 발굴된 논어죽간은 B.C.1세기에 중국 내지는 물론 서북변경 그리고 한반도 지역에까지 논어가 보급되었음을 알려준다. 특히 낙랑의 논어죽간은 한반도의 논어 傳來史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나아가 향후 삼국시대 유학의 보급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그리고 계양산성 출토된 4-5세기의 백제 논어목간과 6-7세기의 봉황동 신라 논어목간, 그리고 7-9세기의 일본 논어목간은 중국-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논어의 전래와 보급 과정을 확인케 하는 실물 자료라 할 수 있다.
    삼국의 논어목간은 형태상 죽간과 목간으로 나누어지고, 용도상으로는 학습용 또는 독서용과 습자용으로 나누어지는데, 용도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논어목간은 전자에 해당하고, 일본의 논어목간은 후자에 해당한다. 정주 논어죽간은 소형의 手冊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논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결과로서, 논어가 소장 가치가 뛰어난 유가의 秘典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유가경전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유통된 유학의 기초적 독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殘簡 상태로 출토된 봉황동과 계양산성 출토 논어목간을 복원한 결과, 이들은 원래 길이가 약 1m로서 350자 전후의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러한 장대한 논어목간은 특정 장소에 비치되어 학습용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같이 長大한 목간이 실재한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도 있으나 계양산성 목간Ⅰ과 동일한 지점에서 출토된 목간Ⅱ가 약 50㎝ 길이를 취한 것으로 보아, 그 이상의 장대 목간도 제작되었을 개연성은 매우 높다.
    이외에 지금까지 지하에서 출토된 논어 중에는 吐魯番 아스타나의 唐代 묘에서 발굴된 종이에 기록된 7-9세기의 논어도 있다. 논의의 심화를 위해서는 이들 자료와 정주 및 낙랑의 논어죽간과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고, 아울러 이와 동시기에 발굴된 한일의 논어목간과의 판본을 둘러싼 연구도 필요할 것인데, 이는 향후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 English
  • In this paper we've examined primarily the form and use of the Wooden Slips The Analects of Confucius excavated in Korea, China and Japan, from the viewpoint of the Studies of Wooden Slips. This is an attempt to enlarge the viewpoint of its study more broadly and, furthermore, to give better understanding of the basic foundations of the East Asian Cultural Area of Confucianism macroscopically. Its main content is as follows.
    At first we can make sure that it had already been spreaded in the first century B. C. to the northwestern frontier as well as the inland of China and even to the Korean peninsular from the fact that Bamboo Poles The Analects of Confucius was excavated at Dingzhou(定州) and Dunhuang(敦煌) in China and at Pyeongyang(平壤) in Korea peninsular. First of all, the Bamboo Poles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Nakrang(樂浪) had an important meaning in the history of transmission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Korean peninsular. And it probably had some effects on the spread of Confucianism in Three-Kingdom's period. And the Wooden Slips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Baekje(百濟) excavated at mountain fortress Kyeyang(桂陽) in 4~5 centuries, those of Shilla(新羅) excavated at Bonghwangdong(鳳凰洞) in 6~7 centuries and those of Japan excavated in 7~9 centuries are actual materials that can make us verify the process of spreading and transmitting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from China to Korea to Japan.
    The Wooden Slips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Three-Kingdom's period are divided into bamboo poles and wooden slips according to its forms and divided into those for studying or reading and those for penmanship according to its uses. The Wooden Slips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Korea and China belong to the former while those of Japan belong to the latter. The Bamboo Poles The Analects of Confucius of Dingzhou(定州) was made in the form of small handbook for convenient use. This shows us the fact that the Book was recognized not as a kind of Scripture of Confucianism but as its basic reading material circulated universally. Besides this, there is The Analects of Confucius written on the paper which was excavated at the tomb of Tang(唐) dynasty that is located in Astana, Turufan(吐魯番). For further study it is necessary to make a comparative study of all of these wooden slips or bamboo poles The Analects of Confuciu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고는 주로 木簡學의 관점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출토된《論語》木簡의 형태와 용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는 전통시대 이래의 논어에 대한 일반적 연구시각을 좀 더 다양하게 넓히고, 나아가 동아시아 유교문화권 형성의 토대에 대한 거시적 접근의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인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거의 동시대에 사용된 정주와 낙랑의 논어죽간 및 羅布淖爾와 懸泉置의 논어목간을 통하여, 기원전 1세기에 중국 내지는 물론 서북변경 그리고 한반도 지역에까지 논어가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낙랑의 논어죽간은 비록 중국에서 유입되어 漢人에 의해 사용된 것이겠지만 한반도의 논어 傳來史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나아가 향후 삼국시대 유학의 보급과 각국의 교육 및 인재선발 등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4-5세기의 계양산성 백제 논어목간과 6-7세기의 봉황동 신라 논어목간, 그리고 7-9세기 일본의 각지에서 발굴된 논어목간은 중국-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논어의 전래와 보급 과정을 확인케 하는 실물자료라 할 수 있다.
    삼국 출토 논어목간은 형태상에서 죽간과 목간으로 나누어지고, 그중 목간은 다시 학습용 또는 독서용으로 사용되는 일반적 형태의 목간과 木觚, 그리고 습자용의 木觚로 나누어진다. 이중 정주와 낙랑의 것은 논어 전질을 서사한 전형적 書冊 형태의 죽간으로서, 주로 독서 및 학습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의 논어목간은 대부분 木觚의 형태로서 습자간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정주 논어죽간은 소형의 手冊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논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서, 논어가 소장 가치가 뛰어난 유가의 秘典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유가경전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유통된 유학의 기초적 독본이었음을 보여준다.
    羅布淖爾와 懸泉置에서 출토된 논어목간은 한국과 일본에서 출토된 木觚 형태와는 달리 漢代의 표준적인 1尺簡 형태로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木觚가 習字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들 논어목간은 습자 용도로 제작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23㎝ 길이의 목간 하나에 최대 55글자를 기재한 것은 독자의 논어에 대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서북변경에 주둔한 군인과 郵驛의 근무자에게 적합한 형태였을 것이다.
    특히 殘簡 상태로 출토된 이들 두 목간을 복원한 결과, 원래의 길이가 약 1m로서 350자 전후의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러한 장대한 논어목간은 특정 장소에 비치되어 학습용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같이 長大한 목간이 실재한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도 있으나 계양산성 목간Ⅰ과 동일한 지점에서 출토된 목간Ⅱ가 약 50㎝ 길이를 취한 것으로 보아, 그 이상의 장대 목간도 제작되었을 개연성은 매우 높다.
    지금까지 지하에서 출토된 논어 중에는 吐魯番 아스타나의 唐代 묘에서 발굴된 종이에 기록된 7-9세기의 논어도 있다. 논의의 심화를 위해서는 이들 자료와 정주 및 낙랑의 논어죽간과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고, 아울러 이와 동시기에 발굴된 한일의 논어목간과의 판본을 둘러싼 연구도 필요할 것인데, 이는 향후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전통시대 동아시아에서 논어의 위치나 가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재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런 만큼 漢代 이래 전개되어 온 논어에 대한 전통적 논제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역으로 논어에 대한 더 이상의 새로운 논제 개발이 불가능한 지경에 와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최근 한국에서도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木簡學의 관점에서 논어의 형태와 용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논어에 대한 새로운 논제의 개발이라는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나아가 동아시아유교문화권의 형성과정에 대한 거시적 접근 방식의 제시이기도 한데, 기원전 1세기부터 시작된 한중일 삼국의 논어의 보급 양상과 그것의 형태와 용도의 분석을 통하여 논어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유학사의 일면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학문적 기여는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데, 목간학에 대한 이해의 심화, 논어 전래사에 대한 재인식, 한중일 유교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 등의 방면에서 교육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中國古中世史學會에서 발간하는《中國古中世史硏究》第22輯(2009년 8월)에 게재할 예정이다.
  • Index terms
  • 논어, 목간, 죽간, 간독(簡牘), 논어목간, 목간학, 간독학, 동아시아유교문화권, 라포뇨이(羅布淖爾), 정주(定州), 현천치(懸泉置), 봉황동, 계양산성, 공야장(公冶長), 자장(子張), 습자, 급취편(汲就篇), 창힐편(蒼頡篇), 춘추, 유학, 유교, 고(觚), 한국목간, 중국목간, 일본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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