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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정총통당안 중 한국 관련 자료 집역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장중정총통당안 중 한국 관련 자료 집역 | 2007 년 | 김영신(원광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72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그 성격상 특정한 주제를 정해 연구를 진행하는 일반 학술논문의 연구방법과는 다른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적으로 장중정총통당안 중 특교문권과 특교당안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자료를 모두 수집하여 원문을 제시하고 여기에 번역문을 덧붙이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서두에는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한 제목을 붙이고, 이어 인명, 지명 등에 대해서는 각주 형태로 주석을 붙인다. 원문 예) 周紹良․胡宗南→軍事委員會辦公廳機要室 1942年 12月 31日 來電27號重慶委員長蔣部長徐密. 前據西安韓國光復軍第二支隊李隊長範錫戌銑代電略稱, 寶鷄俘虜收容所韓籍俘虜甚多, 因言語習俗之不同, 所有感化訓練工作自應韓國革命團體負責爲宜, 擬請將該項韓俘撥交職隊負責訓練以增抗戰力量等語. 除電飾據該所馬所長益祥表報該所現有韓俘十二名. 除二名受敵薰染太深外, 其餘鄭仁敎等十名均思想正確頗守所規, 並據稱該俘等均係熱血靑年深願在韓國光復軍第二支隊服務等情. 査該支隊訓練有方, 除就近逕飾將該韓俘鄭仁敎等十名擬交該支隊妥爲訓練以增抗戰力量外, 謹電請報備爲禱. 職周紹良胡宗南代陝辦.
    번역문 예) 제목: 寶鷄포로수용소에 수용 중인 韓籍 포로 10명의 감화와 훈련을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 맡겨줄 것을 건의한 代電
    [발 신] 周紹良․胡宗南
    [수 신] 蔣介石․徐永昌
    [연월일] 1942년 12월 31일
    [번 호] 來電27號
    [내 용] 重慶의 장 위원장님과 서 부장님 보십시오. 얼마 전 西安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이 代電을 보내왔습니다. 이범석의 전보에 의하면 현재 寶鷄포로수용소에는 韓籍 포로가 매우 많은데 언어와 습관이 달라 이들을 감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을 터이니 모든 감화와 훈련공작을 한국광복군에 맡겨달라는 것입니다. 한적 포로들을 맡겨주면 한국광복군이 책임지고 훈련시켜 항전역량을 증강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본 전구사령부에서는 보계포로수용소 馬益祥 소장에게 전보를 보내 현재 수용되어 있는 한적 포로 12명의 상세한 신상조사표를 요청하였습니다. 마 소장이 보내온 조사표에 의하면 한적 포로 가운데 2명만이 개전의 여지가 없을 뿐, 鄭仁敎 등 나머지 10명은 사상이 올바르고 수용소 규정도 잘 지키고 있다합니다. 아울러 마 소장은 보고서에서 정인교 등은 모두 열혈청년으로 한국광복군 제2지대에서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합니다. 살피건대 한국광복군 제2지대는 평소 규율이 엄하고 훈련이 잘 된 부대입니다. 정인교 등 한적 포로 10명을 그들에게 맡겨 훈련시키면 항전역량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정을 보고 드리오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職 주소량․호종남이 陝西에서 올림.
  • 영문
  • This Study is for Collect and Translate to concern Korean Archives in the Chiang Kai-Shek Collections. Generalisimo Chiang Kai-Shek is Hero of Anti-Japanese War, also Supporter of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So in the Chiang Kai-Shek Collections have very much to concern Korean Archives. Introduce this Archives to Korean is very important affair.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한국현대사,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한국광복군의 활동에 중점을 둔 독립운동사 연구자에게 있어서 중국방면의 당안 자료는 반드시 참고해야할 귀중한 사료임에 분명하다. 이런 연유로 지금까지 국내의 기관과 개인뿐만 아니라 중화민국의 학자와 기관에 의해 대만 내 한국관련 자료가 널리 소개되었다. 본인은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수시로 대만의 당안관을 드나들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한국광복군의 활동과 관련한 적지 않은 자료가 이들 당안관에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이런 자료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볼 자료가 바로 현재 대만 국사관에 소장되어 있는 ‘蔣中正總統檔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국내의 독립운동사 연구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중국사 연구자들마저도 ‘중국현대사 연구의 마지막 보고’로 불린 장중정총통당안의 존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중정총통당안은 장개석의 일생 동안 관련된 중요 문건과 문물들을 결집한 것으로 총 29만 여 건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방대하다. 방대한 규모의 이 자료들은 유관 기관의 정리를 거쳐 성격에 따라 總統籌筆․革命文獻․特交文卷․特交文電․特交檔案․領袖家書․文物圖書․蔣氏宗譜․照片影輯 및 其他 등 크게 10부류로 분류되어 있다. 特交文卷은 장씨의 親批文件과 交擬稿件의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시간적으로는 1927년 1월부터 1964년 8월 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親批文件은 각 방면에서 장개석에게 보내온 函電, 交擬稿件은 장개석이 각 방면에 보낸 電報의 文稿로 이루어져 있다. 수량을 보면 親批文件이 46冊 3,415件, 交擬稿件이 26冊 2,294件이다. 特交文電은 중화민국사상 중요사안의 인과시말과 관련된 重要文電 약 1백만 건을 총 38案 436冊으로 구분한 중요자료이다. 特交檔案으로 분류된 文件은 특정한 주제가 정해진 것이 아니고 문건의 형식 또한 다양하다. 그 내용은 簽呈․函札․電報․會議紀錄․各種報告․名冊․書籍․手稿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적으로는 1926-1958년까지를 포함하며 1,081책 106,590건에 달한다. 이처럼 방대하면서 잘 정리된 장중정총통당안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자료는 대부분 특교문전과 특교당안 및 혁명문헌류에 집중되어 있다. 자료 자체가 워낙 방대한데다 한국과 관련한 자료의 양도 적지 않은 탓에 개인이 단기간에 장중정총통당안 가운데 한국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취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구나 모든 자료들은 번거로운 轉寫의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작업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인지 중화민국사 연구자들도 아직까지 장중정총통당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실정이며, 한국사 연구자들은 이 당안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장중정총통당안 가운데 한국과 관련한 자료의 소개는 해당시기를 연구하는 한국사 연구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생각된다. 일차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문제와 관련하여 중요성이 높은 특교문전 및 특교당안 가운데 한국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할 것이다. 앞서 지적한 대로 한국독립운동과 관련한 중국 측 자료는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 적지 않게 국내에 소개되었고 이들 자료를 활용한 연구 성과도 적지 않았다. 임정의 활동과 관련한 중국 측 자료의 수집과 번역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 사업이 가장 최근의 핵심적인 작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에는 장중정총통당안 가운데 한국광복군의 활동과 관련한 일부 자료가 수집되어 임정자료집에 번역 수록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장중정총통당안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자료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총체적인 자료의 수집과 번역 및 주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번 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시간별, 주제별로 정리하고 번역하여 해제와 주석을 덧붙인 단행본으로 출간하고자 한다. 지적하였듯이 장중정총통당안은 매우 방대한 분량이다. 이 가운데 한국 관련 자료를 모두 찾아 정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본 연구를 통해 선보일 결과물은 한국독립운동사와 해방 전후사, 한국전쟁 발발 전후 중한관계사 내지는 동북아시아 연구에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결과물의 출판은 이 방면의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진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개인이 자신의 연구 주제와 관련한 자료들을 찾느라 해외 출장으로 소모할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연구의 기초가 되는 1차 사료의 수집과 번역작업을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당안 자료의 소개가 동일시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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