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194&local_id=10019844
합당성 함양을 위한 초등 도덕과 교육의 탐색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합당성 함양을 위한 초등 도덕과 교육의 탐색 | 2007 년 | 김재식(청주교육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627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12월 0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의 목적은 제 7차 도덕과 교육과정이 의도하는 인격 혹은 덕 교육을 위해 ‘실천적 지혜’를 효과적으로 함양하도록 하는데 있다. 실천적 지혜는 선을 아는 일과 관련되며, 좋은 삶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숙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 판단의 준거로서 ‘실천적 지혜’는 제 6차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했던 근대 철학적 관점의 ‘합리성’과는 분명히 구별된다. 도덕 판단의 준거로서 합리성은 도덕적 행위에 대한 정당성 탐구에는 강점을 갖지만 객관적인 보편성을 추구함으로써 도덕적 행위를 충분히 담보하지 못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는 근대 합리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탐구공동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다차원적 실천적 지혜로서 ‘합당성’의 개념은 근대 합리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합당성은 사적 감정이 배제되지 않으면서 상황과 맥락이 고려되는 중용적 관점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합당성 함양을 위한 도덕과 교육이 되려면 현행의 ‘미래 중심의 도덕과 교육’을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중시되는 ‘현재 중심의 도덕과 교육’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 영문
  • A study of elementary moral education for cultivating reasonableness

    Kim Jae Sik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quiry the way to cultivate 'phronesis(practical wisdom)' for character or virtue education. Phronesis is connected with recognition about good. And this recognition of good is to deliberate on good life. By the way, phronesis as a criterion of value judgement is certainly different from rationality. Rationality placed stress in the 6th moral curriculum had effect on the inquiry of justification on moral action. But by aiming at objectivity and universality, rationality is not guaranteed moral behavior. In this respect, Aristotle's phronesis can supplement the limit of rationality. Especially, reasonableness that succeed to Aristotle's ideas might be effective alternative for overcoming the limit of rationality. Reasonableness as a multi-dimensional practical wisdom contains five thought(critical, contextual, embodied, creative, committed thought). Reasonableness that takes a mean course considers reason as well as emotion. In this context, Reasonableness attaches importance to situation and context. Therefore, The current moral education needs to be converted moral education focused on 'future' into moral education focused on 'now'.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의 목적은 제 7차 도덕과 교육과정이 의도하는 인격 혹은 덕 교육을 위해 ‘실천적 지혜’를 효과적으로 함양하도록 하는데 있다. 실천적 지혜는 선을 아는 일과 관련되며, 좋은 삶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숙고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 판단의 준거로서 ‘실천적 지혜’는 제 6차 도덕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했던 근대 철학적 관점의 ‘합리성’과는 분명히 구별된다. 도덕 판단의 준거로서 합리성은 도덕적 행위에 대한 정당성 탐구에는 강점을 갖지만 객관적인 보편성을 추구함으로써 도덕적 행위를 충분히 담보하지 못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는 근대 합리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탐구공동체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다차원적 실천적 지혜로서 ‘합당성’의 개념은 근대 합리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합당성은 사적 감정이 배제되지 않으면서 상황과 맥락이 고려되는 중용적 관점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합당성 함양을 위한 도덕과 교육이 되려면 현행의 ‘미래 중심의 도덕과 교육’을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중시되는 ‘현재 중심의 도덕과 교육’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첫째는 도덕 판단의 준거로서 합당성의 개념이 분명해 질 수 있어 제 7차 초등 도덕과 교육이 지향하는 합당성 함양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는 합당성 함양을 구현하기 위한 도덕과 교과서 재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향후 도덕과 교수-학습 전략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 색인어
  • 덕윤리, 합리성, 합당성, 실천적 지혜, 다차원적 사고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