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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1 경제관리 개선조치'이후 북한영화에 나타난 혁명적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의 긴장관계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2002년 & #39;7.1 경제관리 개선조치& #39;이후 북한영화에 나타난 혁명적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의 긴장관계 | 2007 년 | 이명자(동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002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12월 24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북한의 문학예술론은 리얼리즘과 혁명적 낭만성의 변증법적 결합을 문학예술에 지속적으로 주장했음에도 역사적 과정에서 낭만적 현실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결과적으로 문학예술이 비판성을 상실한 채, 당에 의한 동원적 성격만 강화돼 공식 사회와 그 이데올로기를 프린트 찍듯 선전하는 역동성 없는 문학예술들이 주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2002년 ?ㆍ1경제관리 개선조치?이하 7ㆍ1조치)로 불게 된 ?#49892;력전의 된바람?#51008; 북한영화에서 리얼리즘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금과 가격을 현실화하고 기업의 독립채산제 실시, 성과분배의 원칙을 목표로 내건 7ㆍ1조치는 북한의 사회문화에 큰 변화의 물결을 가져왔다.
    현재 북한영화에서 리얼리즘의 요구를 담기위해 채택한 전략 가운데 하나가 1인칭 고백의 서사전략이다. 이 논문은 <녀병사의 수기>(2003)과 <한 녀학생의 일기>(2006)가 취한 고백의 서사전략이 개인주의의 성장과 청소년의 정체성 모델로서의 아버지의 부재 그리고 일상의 행복에 대한 대중들의 소망 등 변화하는 북한문화의 현실을 증언하는 전략임을 밝힌다. 이를 통해 이 논문은 7ㆍ1조치로 확대된 경제적 자유와 길항하며 개인으로서 자아를 인식하는 태도가 북한사회의 일상의 곳곳에서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문화적 징후임을 논의한다.
  • 영문
  • North Korean films are consist of realism and romanticism which are combined dialectically. But it was that revolutionary romanticism emphasized through historical process. As a result North Korean films are deprived of critical ability and turned away social issues.
    But North Korea government made public '7․1 economic improvement' last 2002 that included an innovative measure for example price rationalization, wage disparity, an abrogation of distribution system. '7․1 economic improvement' influence on economic range and on social culture. A note of female soldier and a diary of schoolgirl was made each in 2003, 2006 which represent new cultural aspect after '7․1 economic improvement'.
    North Korean pretend they support an official norm but give a welcome private and unofficial law. In accordance with a new cultural tendency more and more increase, North Korea is become a society of individualism, pragmatism.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2002년 북한 정부가 발표한 ‘7.1경제관리 개선조치’(이하 7․1조치)는 상품가격의 현실화, 생활비(임금)의 차등화, 배급제 폐지 등을 통해 북한사회의 공동체 의식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치에 이어 2003년 3월 ‘종합시장’을 개설하고 6월에는 <조선중앙통신>에서 ‘개혁’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남한에서는 북한이 ‘실리 사회주의’로의 의미있는 변화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7․1조치의 내용이 문화적 파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이와 같은 현실은 7․1조치의 문화적 영향과 그 의미 분석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북한에서는 집단의 이익과 개인의 이득이 충돌하고 기존의 충성담론과 새롭게 부상하는 과학적 합리주의에 바탕을 둔 사고가 충돌하고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적으로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나가자는 정치사상인 자력갱생담론이 변화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북한 사회문화의 변동은 7.1조치 이후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북한에서 2002년 이후 제작된 영화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7.1조치’관련 세 편의 논문 집필
    ○ <세대의 임무>: ‘7․1 경제관리 개선조치’이후 북한의 문화적 변동(영화연구, 제 36호, 2008.6월게재)

    ○ ‘7․1 경제관리 개선조치’이후 북한영화에 나타난 혁명적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의 긴장관계-<녀병사의 수기>, <한 녀학생의 일기>의 고백의 내러티브 전략을 중심으로(정신문화연구, 제 31권 제 3호, 2008년 9월 게재)

    O 실리 사회주의 시대를 구현한 영화 <한 녀학생의 일기>(영화진흥위원회 후원 '7.1경제관리조치와 북한영화 주제의 학술대회 발표)

    2) 영화진흥위원회 후원 학술대회 개최

    -학술대회 일정

    주최: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동국대 대중문화연구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주제: ‘7․1 경제관리 개선조치’와 북한영화

    일시: 2008. 12. 17(수) 오후 2시-5시 30분

    장소: 이화여대 ECC B321호

    *활용방안
    -사회문화통합에 대비한 교육에 활용
    -남북 대중이 공감하는 민족영화 제작에 활용
    -남북한 비교 영화사등 새로운 교과과정에 활용
  • 색인어
  • 7ㆍ1 경제관리 개선조치(7ㆍ1 economic improvement), 혁명적 낭만주의(revolutionary romanticism), 사실주의(realism), 개인주의( individualism), 고백(conf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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