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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199&local_id=10017320
조선후기 지방의 연향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조선후기 지방의 연향 | 2007 Year | 임미선(전북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G00006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5월 30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본 연구에서는 지방에서 설행된 다양한 형태의 연향에서 이루어진 공연양상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유락적 성격이 강한 것보다는 의례적 성격 또는 일정한 격식을 갖춘 지방의 관아 및 사가에서 설행된 형태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방에서 설행된 연향은 양로연과 같이 정례적으로 행해지거나, 신임관료 도임 환영연처럼 특별한 목적에서 그때그때 설행되기도 하였다. 또한 지방 관아의 공식적 행사의 일환으로 설행되기도 하고 사가에서 자유롭게 행하기도 하였다. 이들 연향에서 공연된 주요 레퍼토리는 악가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때때로 연희까지 두루 포괄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조선후기 가곡과 시조를 주요 레퍼토리로 삼았던 풍류방의 음악문화 또는 승경지에서의 유락적 향유방식과는 구별된다. 그러나 엄격한 절차에 의해서 행해진 왕실의 공식적인 연향에 비해 禮宴의 성격은 매우 약한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선비들의 풍류방 문화와도 다르면서 왕실의 예연과 구별되는 지방의 연향은 공연내용, 설행방식, 정재반주음악과 형태, 공연공간, 연행자, 향유자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지방에서는 사신의 입경 연도에서 설행하던 사신영접연향의 경우에는 중국 사신이 일본 사신보다 후대한 까닭에 연향횟수와 나례를 행하는 등에서 차이를 드러내었다. 그러나 일부 정재의 종목과 반주를 위한 악기편성에는 공통적 요소도 있었다.
    궁중 및 향중 양로연 모두 80세 이상으로 그 대상을 정하고 있지만, 연향 절차에는 큰 차이가 있다. 향중 양로연에는 궁중에서와 같은 헌작례와 정재가 따르지 않고 배례가 주가 되는 형태로 약식으로 설행되었다. 조선후기에 양로연은 관에서 매해 8월 또는 9월에 정례적으로 행한 공식적인 것 외에 관찰사 또는 현감이 개인적으로 설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을에 행하는 정례적인 양로연은 80세 이상의 노인을 모시고 절을 올리는 의례적 형태로 행해졌다. 때때로 음악이 연주되었고 간혹 정재가 연행되었으며 음악은 삼현육각이 주도하였다. 특별한 목적에서 설행된 양로연은 정례적인 경우보다 성대하게 치루어졌으며 내연과 외연으로 행해지는 경우보다는 남자들을 위한 외연의 형태가 많았다. 16세기 중엽까지도 당비파가 향중 양로연에서 사용되었고, 이 시기에 삼현육각의 형태가 아직 등장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을《애일당구경첩(1519)》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후 오늘날과 같은 악기편성을 보여주는 삼현육각의 형태는 《환아정양로연회도(1601)》에서 처음 나타난다. 이로써 관악합주 형태의 삼현육각이 출현은 늦어도 1601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갑계첩(1814)》을 통해서는 18세기에 남녀 연창으로 이루어진 가곡의 공연양상을 살필 수 있었다. 지방 연향에서의 공연양상을 살피는 가운데 특히 18세기 이후로 판소리ㆍ탈춤ㆍ줄타기 등 광대 및 재인의 공연종목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과 공연문화의 흐름, 변화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지방 연향을 통해서 궐내와 다르게 지방에서 왜인을 위한 연향에 여악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사실, 16세기에 삼현육각의 형태가 아직 등장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었다.
  • English
  • <The Local Banquet in Late Choson Dynasty >
    Regional banquets were practiced both regularly, like Yangnoyeon(養老宴) and also irregularly for special occasions. Sometimes thr banquets[Yeonhyangs(宴享)] were part of official ceremonies held by the government office, and in other times they were supervised by private entities. The diverse repertoires that were presented in Yeonhyangs were mainly musical and dancing performances, often joined with theatrical performances. This distinguishes Yeonhyangs from the Pungnyubang(風流房)-style musical culture of the late Chosŏn, which is mainly consisted of arias and recitals of lyric poems. However, compared to Yeonhyang, held by the royal household with strict procedures, Yeyeon(禮宴) comes across as somewhat flexible. Thus, regional banquet is clearly distinct from both Pungnyubang culture of the literatis[Seonbi] and the royal family's Yeyeon in content, procedure, accompaniment and its form, space, practitioners and guests.
    This article comprehensively analyzes and classifies regional banquets to distinguish them from the Pungnyubang-style musical culture and the royal banquets. Therefore, the following contents will be presented in this article: 1) Comparison of royal banquets and regional banquet, 2) Yeonhyangs held officially by the district governments and those held privately, 3) comparison of Yeonhyangs held in different regions, and 4) Comparison between regional banquet and Pungnyubang-style music.
    Late Chosŏn dynasty's Regional banquet, also called as Hyangyeon(饗宴), Yeonhoe(宴會), and Gyeheo(契會), can be divided into government-sponsored and privately sponsored. The reason behind this division is that the nature and content of Yeonhyangs are known to differ in each group accordings to its purposes. Some of the typical government-sponsored Yeonyangs were for welcoming diplomatic envoys, greeting new government officials, and entertaining the old of the district(Yangnoyeon). Privately sponsored Yeonhyangs included Hwegapyeon(回甲宴) and Giroyeon(耆老宴). Choreographical and musical contents of Regional banquet clearly differ from royal Yeonyangs in size, location, guests, and hosts. Regional differences are, of course, worth mentioning as well.
    One of the most important Regional banquet held by the district government is that for greeting foreign envoys. Apart from the greeting ceremonies in the royal palace, Yeonhyangs were also held in provinces on the envoys' way to the capital. Because the path taken by Chinese envoys and Japanese envoys toward the capital city were different, the contents of performance in each Yeonhyangs displays regional differences. This article also deals with other government-sponsored Yeonhyangs such as greeting ceremonies for new officials, Yangroyeon, and privately sponsored Regional banquet such as Hwegapyeon, the literary people's Gheheo(契會) and Siheo(詩會).
    This paper aims at examine the regional banquet in the late Chosŏn dynasty and its musical performance, and will focus on occasions and purpose, use of musical ensemble, activities of musicians, repertoires and consumption of court dance at these banquet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지방에서 설행된 다양한 형태의 연향에서 이루어진 공연양상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유락적 성격이 강한 것보다는 의례적 성격 또는 일정한 격식을 갖춘 지방의 관아 및 사가에서 설행된 형태를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조선 후기 지방의 관아와 사가에서 행해진 연향은 그 설행목적이 다른 만큼의 연향의 성격과 공연내용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엄격한 절차에 의해서 행해진 왕실의 공식적인 연향에 비해 禮宴의 성격은 매우 약한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선비들의 풍류방 문화와도 다르면서 왕실의 예연과 구별되는 지방의 연향은 공연내용, 설행방식, 정재반주음악과 형태, 공연공간, 연행자, 향유자 등에서 차이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울러 지방 연향에서의 공연양상을 살피는 가운데 특히 18세기 이후로 판소리ㆍ탈춤ㆍ줄타기 등 광대 및 재인의 공연종목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과 공연문화의 흐름, 변화를 파악하게 되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연향에서 공연된 주요 레퍼토리는 악가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때때로 연희까지 두루 포괄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8세기 이후로 판소리ㆍ탈춤ㆍ줄타기 등 광대 및 재인의 공연종목이 점차 확대되는 과정과 공연문화의 흐름, 변화을 파악하였다. 지그까지 한국음악사 서술에서 조선후기의 경우, 궁중음악의 변모양상과 더불어 민간에서 발전한 풍류가 큰 줄기를 이루었다. 그러나 본고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던 조선후기 지방 연향의 공연 양상을 다양한 측면을 살피는 과정에서 민간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던 풍류 외에 지방 관아와 사가에서 행해진 다채로운 공연문화에 대한 서술이 중요하게 다루어져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근자에 활성화 되고 있는 지방학의 지류로서 지방 공연문화의 사적 고찰에 대한 세밀한 연구로 발전할 가능성을 전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논의되었던 조선후기 지방의 다채로운 공사연의 면모는 역사성있는 지방의 공연문화로 새롭게 재현되는 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지방 연향 사신영접 도임환영연 양로연 기로회 계회 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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