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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227&local_id=10014601
문화로서 노동의 실재, 상상과 상징: 시간의 정치, 일상생활과 주체 위치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본 경험적 연구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B00399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6월 01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는 울산 현대자동차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간연속2교대제의 시행을 둘러싸고 시간의 정치, 일상생활과 주체위치의 상호작용에 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지 노동자들 사이에서 주간연속2교대제는 일종의 노동혁명이라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지만 삶의 양식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렇지만 이 제도의 성공적인 작동은 정규직 노동자들 사이의 경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할, 그리고 남녀간의 주체위치 및 그 관계를 어떻게 상징화하고 연대 및 유대를 이끌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울산 현대자동차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간연속2교대제의 시행을 둘러싸고 시간의 정치, 일상생활과 주체위치의 상호작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간연속2교대제는 현대자동차에서 이루어져 온 생산, 고용 및 임금의 유연화, 즉 유연생산체제의 강화가 낳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의제로 등장하였다.

    현지 노동자들 사이에서 주간연속2교대제는 일종의 노동혁명이라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다. 교대근무체제의 변화가 노동시간의 길이,배치와 강도, 즉 노동의 조직 양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노동양식의 변화와만 관련되는 것은 아닌데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생활 및 문화생태의 변화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간연속2교대제를 둘러싼 시간의 정치는 다음과 같은 조건 또는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노동의 인간화와 삶의 양식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첫째, 연속2교제가 등장하게 된 핵심적인 배경인 유연생산체제가 정규직 노동자들간의 경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절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분절을 지양하고 노동자간의 연대를 상징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지 않는다면 주간연속2교대제의 시행 속에서도 비정규직의 배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도구주의적인 관계에 대한 대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는 노동양식과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를 낳을 수 있고 이 때문에 조합원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았다. 이 점에서 이 의제는 기존의 도구주의적인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간연속2교대제와 관련된 교육과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조합원들이 교섭과정에 수반되는 논의과정에서 소외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워들의 도구주의적의 관계가 조합원들의 개인주의 때문에 재생산되고 있다는 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셋째, 가족생활과 문화생태 등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연속2교대제 근무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노동자와 그 부인들 사이에 진지한 논의가 진행된 면담 사례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 제도가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성별분업을 바꾸지 않으면서 시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족내 갈등의 새로운 소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주간교대근무를 하면서 남편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거나 출퇴근 준비로 여성들의 생활리듬의 자율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더 켜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현대자동차 노동자 가족사이에서 남성생계형 가족이 줄어들고, 맞벌이 가족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맞벌이 가족은 남성생계형 가족보다 속2교대제와 충돌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이 제도가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는 양상은 성별분업의 구조 변화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결국 주간연속2교대제의 성공적인 작동은 유연생산체제과 그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정규직 노동자들 사이의 경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할, 그리고 남녀간의 주체위치 및 그 관계를 어떻게 상징화하고 연대 및 유대를 이끌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English
  • This research deals with the interactive relationships between, politics of time, everdaylife and subjecive positions. The case is the collcetive bargaing on the change of the shift system in Hyunday motor companay in Ulsan, Korea. Base on time diary study, interview and literature study, the reseach tries to find out the conditions which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work and life with new work system. In this regard, this research raises the questions of how to restrict the cleavges between workers - among regular workers and also between regular workers and irregular workers, fo how to change the instrumentalist attitudes of workers toward the union,and lastly, of how to solve the gendered division of labor among workers'
    familie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는 울산 현대자동차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간연속2교대제의 시행을 둘러싸고 시간의 정치, 일상생활과 주체위치의 상호작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간연속2교대제는 현대자동차에서 이루어져 온 생산, 고용 및 임금의 유연화, 즉 유연생산체제의 강화가 낳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의제로 등장하였다.

    현지 노동자들 사이에서 주간연속2교대제는 일종의 노동혁명이라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었다. 교대근무체제의 변화가 노동시간의 길이,배치와 강도, 즉 노동의 조직 양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노동양식의 변화와만 관련되는 것은 아닌데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생활 및 문화생태의 변화가 쟁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주간연속2교대제를 둘러싼 시간의 정치는 다음과 같은 조건 또는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노동의 인간화와 삶의 양식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첫째, 연속2교제가 등장하게 된 핵심적인 배경인 유연생산체제가 정규직 노동자들간의 경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절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분절을 지양하고 노동자간의 연대를 상징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지 않는다면 주간연속2교대제의 시행 속에서도 비정규직의 배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도구주의적인 관계에 대한 대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는 노동양식과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를 낳을 수 있고 이 때문에 조합원들의 폭넓은 호응을 받았다. 이 점에서 이 의제는 기존의 도구주의적인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간연속2교대제와 관련된 교육과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조합원들이 교섭과정에 수반되는 논의과정에서 소외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워들의 도구주의적의 관계가 조합원들의 개인주의 때문에 재생산되고 있다는 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셋째, 가족생활과 문화생태 등 삶의 양식의 커다란 변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연속2교대제 근무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노동자와 그 부인들 사이에 진지한 논의가 진행된 면담 사례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 제도가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성별분업을 바꾸지 않으면서 시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족내 갈등의 새로운 소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주간교대근무를 하면서 남편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거나 출퇴근 준비로 여성들의 생활리듬의 자율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더 켜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현대자동차 노동자 가족사이에서 남성생계형 가족이 줄어들고, 맞벌이 가족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맞벌이 가족은 남성생계형 가족보다 속2교대제와 충돌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에서 이 제도가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는 양상은 성별분업의 구조 변화에 의존하는 정도가 크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결국 주간연속2교대제의 성공적인 작동은 유연생산체제과 그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정규직 노동자들 사이의 경쟁,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분할, 그리고 남녀간의 주체위치 및 그 관계를 어떻게 상징화하고 연대 및 유대를 이끌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이 연구는 일부 분석을 보완하여 전문 저널에 발표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첫째, 노동과 문화 연구가 분리되는 경향을 극복하고 두 연구를 통합하는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둘째, 시간관련 연구가 생활시간조사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사례, 사회운동 및 사회정책과 결합되어 발전하는 데에도 학술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노동양식과 삶의 양식의 변화와 주체형성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울산 지역에 대한 연구(단행본 모음집 등)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 Index terms
  • 시간의 정치, 일상생활, 주체위치, 문화생태주간연속2교대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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