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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物語) 문학과 신(神)들의 변모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모노가타리& #40;物語& #41; 문학과 신& #40;神& #41;들의 변모 | 2007 년 | 한정미(한국외국어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604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12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전체적이고 통시적인 시각에서 고대부터 중세까지 지속되고 변모된 신들의 양상을 모노가타리 문학을 통하여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시기의 대표적인 신인 이세(伊勢)신, 스미요시(住吉)신, 가모(賀茂)신 3신을 중심으로 그 변모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취합・정리하여, 이 시기를 대상으로 수행된 기존의 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검토하여 그 공과를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이 시기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들의 변모’에 대하여 심화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에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고대에서 중세까지 이세신, 스미요시신, 가모신에 관한 자료 및 논저를 총망라하여 조사・수집・정리하였다. 둘째, 수집된 자료들을 항목별・연구자별・기관별로 분류・검토하여 이 시기 이세신, 스미요시신, 가모신에 대한 각 연구 주체들의 인식 차이를 살펴보고, 각 자료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셋째, 이와 같은 선행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노가타리를 중심으로 일본의 신들의 변모상을 확인한 뒤, 이를 통해 일본 문화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였다고 할 수있다. 또한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다음과 같이 세 범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다음 3과제로 세분화하여 각 세부항목에 대한 연구의 내실을 기하였다. 각 과제의 구체적인 방법, 범위, 연수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제1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이세(伊勢)신의 변모’ :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는 모노가타리, 즉 『고지키(古事記)』『니혼쇼키(日本書紀)』『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사고로모 모노가타리(狭衣物語)』에 나타난 이세신, 즉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의 언설에 주목하면서 이를 통시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의 변모상을 고찰・분석하였다. 또한 이세신궁(伊勢神宮)의 이세신을 모시는 무녀 사이구(斎宮)는 청정한 몸으로 이세신을 모셔야 하는 존재였는데, 모노가타리에서 나타난 사이구의 언설의 변모를 분석함으로써 그 존재와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2) 제2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스미요시(住吉)신의 변모’ :『니혼쇼키』『스미요시타이샤 진다이키(住吉大社神代記)』『료기게(令義解)』『후도키(風土記)』『겐지 모노가타리』『스미요시 모노가타리(住吉物語)』에 나타난 스미요시신의 변모상 밝힘으로써 모노가타리의 기저에 있는 스미요시 신앙의 의의를 분석하여 각 시대의 모노가타리에 있어서 스미요시 신앙의 역할과 기능을 고찰하였다. (3) 제3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가모(賀茂)신의 변모’ :『후도키』『고고슈이(古語拾遺)』『오카가미(大鏡)』『에이가 모노가타리(栄花物語)』『겐지 모노가타리』『사고로모 모노가타리』등에 있어서 가모신의 언설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가를 모노가타리 안에서 살펴봄으로써 가모신의 의미를 파악, 분석하였다. 또한 가모신을 모시는 무녀 사이인 역시, 이세(伊勢)의 사이구(斎宮)와 마찬가지로 황녀 중 미혼여성으로 가모신을 모셔야 하는 존재였는데, 모노가타리에서 나타난 사이인의 언설의 추이와 변모를 분석함으로써 그 존재와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 영문
  • I was able to focus to make a searching examination through Monogatari literature with the aspect of the gods whom this study lasted from the ancient times to the Middle Ages, and was changed into. Therefore, after collection arranged all possible documents in this study which could confirm the change image led by the representative gods, Ise-god, Sumiyoshi-god, Kamo-god of this time, and published a collection of documents, and having examined results of research of existing scholars performed for this time; this is in a base about 'A Study of Monogatari Literature and A Change of gods'.
    This study is in basically following direction to achieve the purpose of it. I am first, and I cover all documents /investigations/ collection arranges about Ise-god, Sumiyoshi-god, Kamo-god from the ancient times to the Middle Ages. I classify the second, collected documents according to the researcher/item/examine and investigate Ise-god, Sumiyoshi-god, Kamo-god of this time, a recognition difference of each study subject for it, and inspect objectivity and the validity of each document. I build the new paradigm of the Japanese culture study through this after I am based on the third, the result of such a precedent study, and having confirmed the change image of Japanese gods mainly on a Monogatari. I divide it into as follows three categories of this study and examine it to achieve an aim such as the top and subdivide it for three next problems for effective progress and expect the fact of the study for each details item. A concrete method, the range of each problem, the training plan seem to be nexts. (1) The first problem: `A Monogatari literature and a change' of Ise-god: I analyze a change image of the Amateras(Ise)-god while paying attention to a Monogatari to reach in the Middle Ages from the ancient times namely verbal explanation of Ise-god in "Kojiki" "Nihonshoki" "The Tale of Genji" "The Tale of Sagoromo" that showed it namely the Amateras(Ise)-god by considering this diachronically. In addition, Saigu who is a medium worshiping Ise-god in Ise-jingu Grand Shrine was the existence that must worship Ise-god with the clean body, and I thnk about the existence and a meaning by analyzing the change of the verbal explanation of Saigu that appeared in the story. (2)The second problem: `A Monogatari literature and a change' of Sumiyoshi-god: I analyze significance of the Sumiyoshi faith in the base of the Monogatari by clarifying a change image of Sumiyoshi-god who appeared in the "Nihonshoki" "Sumiyoshi Taisha Jindaiki" "Ryogige" "Fudoki(Topography)" "The Tale of Genji" "Sumiyoshi story" and am going to consider a role and a function of the Sumiyoshi faith in the story in each times. (3)The third problem: `A Monogatari literature and a change of Kamo-god: I am going to analyze a meaning of Kamo-god in what I watch in a Monogatari how verbal explanation of Kamo-god in the "Fudoki(Topography)" "Kogosyui" "Okagami"
    "Ega Monogatari" "The Tale of Genji" "The Tale og Sagoromo" undergoes a complete change. In addition, Saiin who is the spinster of the princess native place was the existence that must worship Kamo-god, and I am going to consider the existence and the meaning as well as Saigu of Ise by analyzing a change of the verbal explanation of Saiin who appeared in the Monogatari.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과제 일본의 ‘모노가타리(物語) 문학과 신(神)들의 변모’에 관한 연구는 일본문학연구와 일본종교연구라는 학제적 시각에 입각하여, 모노가타리 문학이라는 캐논(canon)에 나타난 신의 언설을 고찰함으로써 일본문화의 기층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에 있다. 또한 이 연구가 궁극적으로는 일본이라는 타자를 이해하는 데에 단초를 제공하고자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것을 모노가타리 문학에 나타난 신들의 변모를 통해서 보고자 함은, 일본의 고대(古代), 헤이안(平安), 중세(中世)라는 시대적 구분에 따르는 모노가타리의 전개가 신들의 변모라고 하는 문화적 기능의 변화와 더불어 그 시대의 일본인을 변화상을 이해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문학은 그 시대의 반영이며, 일본 또는 일본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가 바로 신에 대한 문제라는 점, 또한 종교라는 것이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해당 문화체계의 가장 심층에서 작동하는 코드라는 점에서 그것에 대한 규명은 일본 문화의 심층에 깔려 있는 일본인의 마음 깊이를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을 생각하는 데 있어서 우선 전제되어야 할 것은 문학 텍스트와 《신앙》이라는 일반적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그동안 『A』라는 작품에 B라는 신앙이 있다고 단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또는, 《신앙》의 내실을 검토하지 않은 채 《문학》대《신앙=종교성》의 이원론으로 논점을 의도적으로 옮겨 양자 중 《문학》을 우위로 놓거나, 의 둘 중 한 쪽으로 처리되었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 어느 쪽을 택한다고 해도 《신앙》이 텍스트에서 떨어져 나가 외재화되어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텍스트 그 자체에 그려져 있는 《신앙》과의 관계를 직시하는 방법이 되지 못했다. 예를 들면, 종래 신들에 대한 고찰이 널리 역사학이나 민속학 등의 한 분야로서 규명되어져 왔는데, 모노가타리 문학에 나타난 신에 대한 고찰은 다른 역사자료에 비하여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지거나 또한 그것에 의하여 밝혀진 사항들도 널리 역사적인 일반성 아래로 간주되어져 온 것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기존의 일본문학연구가 지니는 한계성을 극복하게 위해서는 특히, 일본의 신을 파악하는 방식 가운데 역사와 신도(神道) 관계 자료를 통해서 본 각 시대의 신들의 위상과 신앙의 양상을, 모노가타리 문학 텍스트 안에서 파악・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인 선결과제이다.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을 전제로 하면서 본 연구는, 모노가타리 문학을 대상으로 하여 그 배경을 이루고 있는 신들이 구체적인 모노가타리 표현을 생산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가를 묻고, 동시에 그것에 의하여 모노가타리 표현이 어떠한 독자성을 획득하고, 또한 어떠한 주제성을 배태시키게 되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일본 문화 양상을 통시적으로 조명하고 한일 양국문화의 상호 연관성에 관해서도 고찰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들의 변모’에서는 고대, 헤이안, 중세로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에 모노가타리 문학 안에서 여러 신들의 언설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가를, 당시 사회에 있어서의 각각의 신의 위상과 의미가 모노가타리 텍스트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묘사되어져 있는가, 또한 각각의 텍스트 안에서 신들의 역할과 위치는 어떠한 것인가를 분석함으로써 파악해 가고자 한다. 이와 같은 체계적이고도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일본 문화를 분석하는 하나의 새로운 코드의 제시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연구 내용은 한국과 일본의 일본문학연구에서 시도된 바가 없기에 제(諸)시대의 신들의 언설이라는 통시적인 문화사 관점을 바탕으로 한 문학텍스트 연구는 본 연구가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본 연구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들의 변모’ 연구는 비단 일본 문학과 문화의 이해라는 ‘타자’의 이해의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타자’와의 만남을 통한 참된 ‘나’자신의 모습의 조명으로 이어져, 한국 문화와의 상호 교류 내지 영향 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규명할 수 있는 전제 작업이 되며, 나아가서는 동북아시아와의 상호 교류에 이바지할 것이다. 즉, 이러한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들의 변모’ 연구는 일본 연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특히 한국 내 일본 연구 인력의 양성과 타 인문학 연구자에 대한 정보제공이라는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의 성과를 한국 문화에 접목시켜 한국의 고전문학과 신들의 언설로 한국의 고전문학의 기층을 조명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종교연구를 둘러싼 문화론적 논의는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정립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며, 한・일 두 나라 문화의 이해와 교류에 이바지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과제 ‘모노가타리 문학과 신들의 변모’ 연구를 통하여 일본 문화의 심층에 깔려 있는 일본인의 정신세계와 사회 현상에 대한 고찰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왜냐하면 각 시대의 이해를 위한 시금석이 되는 것이 문학이며, 해당 문화체계의 가장 심층에서 작동하는 코드가 종교인데, 그 중 일본의 신도는 단지 종교뿐만 아니라 일본인의 생활정서에 밀착된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일본의 고대, 헤이안, 중세라는 시대적 구분에 따르는 모노가타리의 전개에 따른 신들의 변모라는 문화적 기능의 변화에 대한 규명은 일본인의 변화상을 이해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셋째, 이 연구는 일본문학과 고유신앙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창출뿐만 아니라, 타 학문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본과의 학술 교류 차원만이 아니라 앞으로 가속화될 국제화 시대에 문화를 분석하는 키워드와 이문화를 이해하고 타자를 통해 자기상을 구축하는 하나의 기준을 제공하여 한국 인문학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 네째, 교육현장에서의 다각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현재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대학에서는 전공 교양을 불문하고 일본 문학을 비롯한 일본 문화에 관련된 수업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일본 문화의 이해’ ‘일본 사회와 문화’ ‘일본 역사와 지리’ ‘일본의 언어와 사회’ ‘일본의 이해’ ‘일본 연구’‘한일 문화 비교’ ‘일본 문학의 이해’ ‘일본 문학사’ 등의 과목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 전반을 이해시키는 데 본 연구의 성과가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구체적으로 일본문화의 흐름이나 일본 문화의 전체적인 양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본 연구를 하나의 분석틀로 삼아 개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많은 일본 문화 연구자와 교육 담당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자료집과 대중적인 일본문화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할 예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순전히 학술적 차원에서 연구자들에게 제공되는 순수 학문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양과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자료의 제공이라는 점에서도 커다란 가치를 지닌다.
  • 색인어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 이세(伊勢)신, 이세신궁(神宮), 스미요시(住吉)신, 가모(賀茂)신, 가모제(賀茂祭), 야타가라스(八咫烏), 하치만(八幡)신, 이와시미즈하치만구(石清水八幡宮), 사이구(斎宮), 사이인(斎院), 무녀, 신앙, 신사, 신탁(탁선), 참배, 전승, 기원(유래), 가호, 영험, 변모, 변신, 변화, 투영, 모노가타리, 문학텍스트, 캐논, 종교, 사상, 민속, 언설, 문화,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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