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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301&local_id=10018687
일본 근대수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사생(寫生) 연구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의 사생을 중심으로-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612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5월 19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녹엽집(綠葉集)』중에 유일하게 자서전 형태를 띤「수채화가」를 통해 도손 문학의 행보를 유추하자면 먼저, 제1의 결혼은 시와의 만남과 이별일 것이다. 시를 통한 새로운 생애는 황홀한 밤에 아름다운 꿈을 꾼 것처럼 그의 의식에서 사라졌다. 이어 제2의 결혼은 낮에 막연한 공상 속에 본 환영일 것이다. 우담화(優曇華) 꽃의 전설은 예술에 대한 비전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줬다. 산문을 향한 열정과 모험의 가치 상실은 퍼스낼리티 속에 폐잔의 생애란 상흔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제3의 결혼은 아침에 생명 있는 한 또 다른 새로운 생애를 맞이하는 것이다. 밤과 낮 그리고 아침이 하루를 이루듯, 시와 수필 그리고 단편은 소설이란 거대한 메커니즘의 일부로써 도손 문학의 틀을 형성시킨 간과할 수 없는 장르라 하겠다.
  • English
  • To infer Touson's literary steps through 'SUISAIGAKA', which is the only autobiographical form among the 'ROKUYOUSYU', the first marriage would be a meeting and separation with a poem. The new life through the poem has disappeared in his consciousness as if he had a beautiful dream in a fascinating night. Next, the second marriage would be an illusion that was seen over the vague daydream during the daytime. The legend of the Udambara flower granted a vision and despair of the art at the same time. The loss of the values in passion and adventure in prose left a trauma so called useless life in a personality. Lastly, the third marriage is receiving a new life as there is a life in the morning. As night, day, and morning form one day poem, essay, and short piece are part of a huge mechanismwhich novel and it forms a frame of the Touson literature. Thus, the genre should not be overlooked.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수채화가(水彩画家)」(1904)는『녹엽집(綠葉集)』에 수록된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 초기 단편소설로, 마지막 시집『낙매집(落梅集)』(1901)과 첫 장편소설『파계(破戒)』(1906) 사이에 탄생한 산문 스케치다. 하우프트만의「고독한 사람들(寂しき人々)」(1891)이 주조를 이룬 이 작품은 세기말적 인간의 회의와 초조가 작가 자신의 ‘고독한 생애’와 ‘생존의 고통’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화가가 사생하듯 언어로 재창출되었다. 또한 셰익스피어의〈한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는 세 개의 세계, 즉 귀족 세계․노동자의 세계․요정들의 세계는 곧「수채화가」주인공의 세 번의 결혼, 즉 제1의 결혼(새로운 생애)․제2의 결혼(지나간 생애)․제3의 결혼(또 다른 새로운 생애)이란 세 형태로의 차용이 발견되었다. 이 세 번의 결혼이 도손 문학의 자화상으로 귀결된다고 간주하고 작품을 분석한 결과 단편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수필의 인상이 강하다. 사계절 묘사는『마쿠라노 소시(枕草紙)』나 세이 쇼나곤((淸少納言)의 수필 다름 아니다. 하기와라 사쿠타로(萩原朔太郎)가 시와 산문을 꿈과 현실로 이분한 것과 달리 도손은 꿈과 환영과 현실로 나눈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시와 소설 사이에 수필이나 콩트를 의식한 것으로 이해된다. 도손의 수필 사생 시도는 이전의 스토리나 소설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의 출발점을 생성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1900년대 수채화 유행은 그의 단편 습작을 추동하고 끌어가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단편 창작은 표현수단을 찾아내고 새로운 형식을 탐구하기 위한 실험적인 창작들이었음을 도손 서간집과 수필이 입증한 것이다. 신슈(信州)의 로컬칼라를 단편으로 연작하여 완성시킨 ‘지쿠마호반 이야기(千曲湖畔の物語)’는 도손 문학의 새로운 영역인 장편소설 형식을 찾아내는 일에 단초를 제공했다. 이로써 수필의 사생 요소와「수채화가」의 리얼리티 요소가 서로 조화롭게 결합되어 도손 장편소설의 창작 형식이 마련된 것이라 하겠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문학 장르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수필 연구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계속되어야 한다. 활용으로는, 한일 근대수필 양상 비교에 직간접적인 영향과 가이드가 될 것이다. 또한 수필은 시대와 국적을 초월 하듯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각도에서 인간상을 연구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수필 연구는 모든 문예학(음악,미술,연극,건축,스포츠,바둑,등산,낚시,정치,외교 등)과의 개연성을 열어 놓아 문화 소통의 매개가 될 것이다.
  • Index terms
  • 사생, 리얼리티, 꿈, 상징, 수채화가, 단편, 수필
  • List of digital content of thi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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