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渤海 유물을 기초로 한 韓國傳統紋樣 DB 구축과 디자인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渤海 유물을 기초로 한 韓國傳統紋樣 DB 구축과 디자인 개발 | 2007 년 | 전현실(가톨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G00043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과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는 원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축(기와, 문양전), 도자기(토기), 벽화, 공예품, 직물 등에 나타난 문양을 살펴보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으나 발해 시대는 배제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발해 역사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계속 활발히 진행되고는 있으나 연구 방향을 발해의 유물에 나타난 문양에 초점을 맞추어 발해의 문양을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으로 유입시키는 것도 발해 문화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그 하나의 방법으로, 본 연구자는 2008년 1~2월에 걸쳐 서울대학교 박물관, 東京大學 綜合硏究博物館 소장 유물을 촬영하고 延邊大學 渤海史硏究所에서 제공한 발해사 관련 문헌 자료 22권 및 관련 도록 등에서 발췌한 284점의 유물 이미지를 수집하였다. 그 중 문양의 형태가 비교적 명확한 176점의 유물 이미지를 대상으로 Adobe illustrato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식화하였고, 도식화한 문양 모티브는 Adobe photoshop 프로그램을 통한 디자인 전개 과정을 통해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문양화시켰다. 이후 디자인된 문양들을 실용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DTP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물 패턴으로 응용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작된 도식화한 모티브들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이후 디자인 개발, 복식 고증 등에 발해 문양을 이용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문
  • The studies on the Korean traditional pattern have been considered in a construction(tiles, bricks), pottery(crockery), mural painting, objects of craftwork and textiles etc. from the primitive ages to Joseon[朝鮮] dynasty and have presented the plans to put into practice by various ways excepting Balhae[渤海]. Up to now, many scholars have studied on the history of Balhae about the various themes, however, the new theme of study, focused on the pattern of Balhae to include in the Korean traditional patterns, is very necessary.
    So as the one way, I have collected the images(total 284 pieces) of the remains in Balhae dynasty, that is, have been belonged to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and the University Museum, The University of Tokyo and the images of books that were supplied by the center of history of Bohai, Yanbain[延邊] University on January~February, 2008. The 176 pieces, that can confirm the shape of pattern, of 284 pieces are selected. The selected images are figured by Adobe Illustrator program and the figured images are designed by Adobe Photoshop in various ways. For the practical use of designed images, these ones are printed by DTP(Digital Textile Printing) system.
    Moreover, I expect that the construction of Database on the figured motives will use in the desig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costume and so 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과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는 원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축(기와, 문양전), 도자기(토기), 벽화, 공예품, 직물 등에 나타난 문양을 살펴보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으나 발해 시대는 배제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발해 역사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계속 활발히 진행되고는 있으나 연구 방향을 발해의 유물에 나타난 문양에 초점을 맞추어 발해의 문양을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으로 유입시키는 것도 발해 문화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그 하나의 방법으로, 본 연구는 총 284점의 발해의 유물 이미지를 수집하고, 그 중 문양의 형태가 비교적 명확한 176점의 유물 이미지를 대상으로 Adobe illustrato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식화하였고, 도식화한 문양 모티브는 Adobe photoshop 프로그램을 통한 디자인 전개 과정을 통해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문양화시켰다. 이후 디자인된 문양들을 실용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DTP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물 패턴으로 응용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작된 도식화한 모티브들을 파일 형태로 저장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이후 디자인 개발, 복식 고증 등에 발해 문양을 이용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통 문양에 대해서는 삼국· 통일신라 · 고려 · 조선시대의 문양에 대한 연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본 연구가 수행되면 발해의 문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발해 역사와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는 것으로, 문화원이나 관광공사 등을 통해 홍보 ·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 발해 유물 도식화 작업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 산재해 있는 발해 유물들을 정리하고 이를 Illustrator 시스템을 통해 도식화함으로써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역사 전공자의 연구 자료, 의상 디자인 및 산업디자인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의 커리큘럼 보조 자료 및 전통 문화 관련 분야에 널리 보급하여 기초 자료로 이용하도록 한다.
    이 연구 자료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기존의 수작업에 비해 문양의 생성과 수정 및 가로-세로비의 자유롭게 조절되고 시간 절약이 가능하면서 개발한 디자인의 보관 용이하므로, 현장에서 제품의 실용화와 문화상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원본 보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전통 문양 디자인 개발 후 데이터의 규격화, 다양화가 가능하게 되어 발해 전통 문양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정이상 (2000).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전통문양의 실용화에 관한 연구-황동제 주물타일 개발을 중심으로-. 한국공예논총, p.222.
    박정희, 장은경 (2004). 전통문양 콘텐츠의 사이버마케팅 활용연구. 한국디자인포름 9호, pp.237-249.
    안일훈, 김판채 (2004). CAD/CAM을 이용한 가야유물문양의 문화상품 개발. 한국공예논총, pp.76-77.

    둘째, 발해 문양을 활용한 문화 상품 제작은 발해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다. 데이터베이스화된 결과물들은 1차적인 것으로 이는 역사 연구자의 연구 자료나 디자인 관련 단체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 집단에만 해당되는 사항으로 보다 더 대중화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DTP 시스템을 이용하여 직물을 제작하여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산출하는 것이다. 다양한 색상과 문양으로 제작된 소재들은 여러 방식으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문화 소품의 제작이다. 최근 전통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실제로 사용 가능한 생활 문화 소품의 제작과 판매가 인사동을 중심으로 한 商圈에서 행해지고 있고, 이곳을 방문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많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결국 발해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역사의 일부로서의 발해를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발해 복식 고증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시대극 제작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시대에 맞게 복식을 재구성하는 복식 형태의 고증뿐만 아니라 당시의 의복 재료 고증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남아있는 문헌이나 유물의 부족이 이러한 결과를 양산해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바이기는 하나 보다 발해의 문화를 강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금번 연구는 궁극적으로 발해의 문양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 문양을 이용해 직물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의복의 제작은 복식 고증에 있어 충실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실제로 직물 유물에 나타난 문양과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면, 직물의 문양이 동시대의 다양한 유물의 문양과 유사한 예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 방법을 통해, 즉 발해 유물에 나타난 여러 문양 혹은 유물 자체를 문양화 시킴으로써 발해 존속 당시에 사용되었을 직물의 문양의 유추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발해, 전통문양, 디자인 개발, DB 구축, Adobe illustrator, Adobe photoshop, D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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