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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340&local_id=10014654
로뻬 데 베가의 연극에 나타난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바로크적 해석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로뻬 데 베가의 연극에 나타난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바로크적 해석 | 2007 Year | 윤용욱(한국외국어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861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5월 25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Lope de Vega는 1609년에 발표한 그의 극 이론서 <Arte nuevo de hacer comedias>을 통하여 그의 극작술 및 연극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는데, 이 이론서를 통하여 우리는 극작에 대한 Lope의 가장 기본적인 문학적 바탕이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서 발견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Lope가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입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결코 아니라는 점도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그는 시대와 장소에 맞지 않는 아리스토텔레스적 극 이론은 과감하게 배제하고, 당시 스페인이 처한 시대적 상황을 충분히 염두에 두면서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그의 연극세계에 접목시켰던 것이다. 당시의 스페인은 모든 미학적 가치가 바로크라는 새로운 문화·예술적 흐름으로 변화되는 과도기적 시기였다. 따라서 Lope는 문학과 예술에 관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여,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맹목적 추구를 지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동향인 ‘바로크’라는 방식을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받아드렸던 것이다. 이상과 같은 견해를 전제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주요 관점들을 가지고 Lope의 연극을 관찰해 보도록 한다. 첫째, Lope는 그의 순수 희극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비극의 플롯에 대한 설명을 위해 언급한 ‘급전’과 ‘발견’이라는 개념을 희극적 카테고리로까지 확대·전이시키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급전과 발견의 개념을 비극의 카테고리로만 국한시켜 설명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한계를 Lope가 어떻게 극복하면서 희극적 급전과 발견을 자신의 연극세계에서 전개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적 비극과 달리 희극에서는 급전과 발견이라는 개념이 어떤 의미와 양상을 띠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아리스토텔레스의 발견과 급전은 운명적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Lope는 이러한 운명적 성격뿐만 아니라 극의 분위기에 바로크 특유의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요소도 가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ope 연극의 이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분위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셋째, Lope의 연극에는 다양한 유형의 대칭이 설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사실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은 기본적으로 일원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에서는 전체 이야기의 틀에서 벗어난 그 어떤 부차적인 요소도 극의 흐름 중에 삽입되어선 안 된다. 이에 반해 Lope의 연극은 이와 같은 일원적 구조를 지닌 경우가 거의 없고, 시종일관 독립적인 두 가지 유형이 극 중에서 끊임없이 대립·대칭되는 이원적인 구조가 추구된다. 넷째, Lope의 극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이중성·난해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아리스토텔레스 비극의 일원적 구조와 Lope 극의 이원적 구조를 언급하였는데, 극적 구조의 이러한 이원성 외에도 Lope의 극에서는 발견과 급전에 의해 야기되는 극적 파급효과도 역시 이중적이 될 수 있고, 따라서 이러한 이중성으로 인해 메시지의 난해성이 종종 유발되기도 한다. 이상과 같은 관점들을 통한 본 연구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바로크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접근하려는 것으로서, 그동안 국내외에서 충분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비교적 새로운 문학적 시도라 할 수 있겠다. 궁극적으로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Lope로부터 시작된 스페인의 바로크 연극에 대하여 한층 더 온전하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을 획득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리라 본다.
  • English
  • Lope de Vega states his general opinion in his playwriting and drama through his theoretical writing Arte nuevo de hacer comedias published in 1609, and it must be understood that Lope’s most fundamental basis on literature regarding playwriting can be found in Aristotelianism through this writing. However, although it is said to be based on Aristotelianism, we must not overlook the fact that it is by no means a blind following of Aristotelianism. Rather, he excluded the non-matching parts of Aristotelian play theory which did not agree with his time and place and grafted Aristotelianism in his theatrical world while thoroughly considering the periodical situation that Spain was placed in. Spain’s aesthetical value at that time was in a period of transition to a new cultural and artistical current called Baroque. Therefore, Lope saw through such current of culture and art and accepted Aristotelianism through a method called ‘Baroque’. Under such premise, this study observes Lope’s plays with four main viewpoints. First, through comedy, Lope extends and transfers the concepts of ‘peripety’ and ‘recognition’ which are mentioned by Aristotle to explain tragical plot, to a comical category. Second, it can be said that Aristotle’s peripety and recognition have a strong character fate. On the contrary to this, Lope not only added such fateful characteristic, but also fantastic and illusional factors in the atmosphere of his plays. Third, we must focus on the fact that there are diverse types of symmetries that are established in Lope’s plays. Fourth, we must focus on the duality and abstruseness of the message that Lope’s play wishes to deliver. Ultimately, through such study, we believe that the opportunity can be arranged to acquire the methodology to all the more genuinely understand and approach Spain’s Baroque drama commenced by Lope.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사건의 결함, 즉 플롯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 플롯을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개념으로 발견과 급전을 들고 있는데, 이 그리스 철학자가 말하는 발견이란 글자 그대로 무지의 상태에서 지의 상태로 이행하는 것을 뜻하고, 급전이란 주인공의 운명이 일련의 개연적 또는 필연적 경로를 거쳐 불행에서 행복으로 또는 그 반대의 방향으로 갑자기 사태의 흐름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적 비극에 대한 올바른 접근은 바로 이러한 발견과 급전에 대한 온전한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한 편 로뻬는 아리스토텔레스로 대변되는 엄격한 고전적 형식에서 탈피하여,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발견과 급전을 당시의 문학, 예술적 신경향이었던 바로크와 접목하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작품 내에 이를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복수 없는 처벌', '올메도의 기사', '분수를 아는 시골 사람', '과수원지기의 개' 등과 같이 발견과 급전이 작품 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는 그의 작품들을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면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처째, 로뻬는 그의 순수 희극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가 비극의 플롯에 대한 설명을 위해 언급한 급전과 발견이라는 개념을 희극적 카테고리로까지 확대, 전이시키고 있다. 둘째,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이 말하는 급전과 발견은 주인공의 운명이 일련의 개연적 또는 필연적 경로를 거쳐 발생하는 반면, 로뻬는 이러한 운명적 성격뿐만 아니라 바로크적 경향을 감안하여 극의 분위기에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요소까지도 가미하였다. 셋째, 일원적 구조를 지닌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과 달리, 로뻬의 연극에는 고귀한 신분의 인물과 비천한 신분의 인물 간의 대립, 희극적 분위기와 비극적 분위기의 끊임없는 교차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대칭이 설정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바로크적 경향에서 추구되었던 가장 전형적인 미학적 전술 중의 하나로 이해되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로뻬의 극에는 심지어 비극에서도 희극적인 요소가 부수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넷째, 로뻬의 극은 그 메시지가 이중적이고 난해한 경우가 많다. 이는 세상과 인생에 대한 환멸을 담고 있는 바로크 미학의 메시지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로뻬의 문학적 바탕이 아리스토텔레스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로뻬가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지양하였다는 점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로뻬가 극창작을 할 당시 스페인은 바로크라는 새로운 문학, 예술적 경향이 막 태동하던 시기였다. 로뻬는 문학, 예술에 관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여, 바로크적인 방식을 통하여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받아드렸던 것이다. 이는, 로뻬가 직접 밝혔듯이, 스페인 고유의 스타일로써 아리스토텔레스를 바라보는 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로뻬가 그의 극작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그의 작품에 아리스토테레스주의를 반영하고 있는지를 고찰해 보았다. 다시 말해, 로뻬가 그의 연극 세계에서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실현시키는 데 사용되었던 바로크적 방식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을 의미하는지를 심층적으로 연구함으로써, 본 연구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와 바로크 미학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보았던 것이다. 본 연구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를 바로크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접근하려는 시도로서, 그동안 국내외에서 충분히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다. 서구의 각 시대 별 문예사조사들 중 국내에서 매우 빈번히 거론되고 있으면서도 이에 비해 학문적 연구성과가 상대적으로 충분치 못한 분야가 바로 바로크라 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인의 경우는 바로크 문학과 예술이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곳이고, 이에 대한 중요한 작품들을 다수 배출한 곳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바로크 미학에 대한 올바르고도 다양한 해석을 위해 바로크 고유의 미학적 가치와 그 미학적 가치가 다양하게 해석되어질 수 있는 해당 작품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작업의 일환이며, 궁극적으로는 본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바로크 미학과 로뻬로부터 시작된 스페인의 바로크 연극에 대하여 한층 더 온전하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Index terms
  • 발견, 급전, 신극작술, 일원적 구조, 대칭적 구조, 난해성, 운명, 환상, 환멸, 아리스토텔레스적 비극, 로뻬의 연극. 아리스토텔레스주의, 바로크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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