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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 적용이후 대학생을 위한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7차 교육과정 적용이후 대학생을 위한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연구 | 2007 년 | 박숙희(서울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867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5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표는 ‘7차 교육과정세대’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습된 수요자중심의 수준별교육을 대학교에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을 찾는 데 있다. '7차 교육과정세대'가 교육받았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중심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하여 그들에게 적합한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을 만들기 위해 2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스페인어 쓰기 과목이 진행되는 교육현장에 직접 적용되었다. 연구내용은 다음의 방법론과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1) 진보적 수준별 학습에 ‘자기수용단계’ 추가: 여러 학습자들 앞에서 수준별로 학습자들을 분류한다는 것은 아무리 ‘7차 교육과정세대’라 해도 그 부담이 상당했다. 따라서 그 심리적 위축감을 줄일 수 있도록 수업 초반에 심리적 사전작업을 실시할 것이며, 열등그룹이 아닌 도약과 발전을 향한 준비그룹이라는 의식을 학습자 본인 스스로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조성되도록 배려했다. 따라서 1차년도의 수준별 학습과정에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사고로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자기수용단계’를 추가했다.
    2) ‘동사중심 순차구성’과 '문단형' 쓰기 교수-학습과정: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을 순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쓰기 방식이다. 동사중심 순차구성은 스페인어 어순에 맞춰 문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습자들에게 동사를 먼저 머리에 떠올리게 하여 그 동사가 문장을 구성함에 있어서 어떤 문법 요소들이 순차적으로 요구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개별 문장만 학습시키는 방식을 지양하고 긴 문장이나 담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을 취하면서 문장형 쓰기가 아닌 ‘문단형 쓰기 방식’을 채택했다: 기본문형: (Subíamos) (a la montaña) (los domingos). 일요일마다 산에 올라갔었다.
    동사중심 순차구성: 올라갔었다 ---> 산에 ---> 일요일마다
    본 연구는 수준별 학습을 적용받고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들이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어떻게 중등과 고등교육과정을 연계해야 하는지, 그들이 받아온 수요자중심 수준별 학습과 연관지어 어떤 구체적인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해야 하는지, 그들을 위한 제2외국어 교수법은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이 모든 방향을 설정하고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주어지는 교육과정’에 안주하지 않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원하는 학습수요자와 공급자에게 모두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며, 2009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개정교육과정(일명 8차 교육과정)’ 적용 세대에게도 좋은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영문
  • Tomamos como objetivo de estudio el encuentro de un mejor modelo de enseñanza-aprendizaje de la escritura del español para la llamada 'generación del Séptimo Currículum Nacional(7o CN)', quien aprendió su escritura del español bajo el sistema de la instrucción diferenciada durante el periodo de la escuela secundaria.
    Para lograrlo, hemos llevado dos años aplicando nuestro modelo directamente a los alumnos universitarios que pertenecen a la generación del 7o CN que tienen clases de la escritura del español. El método y los procesos de la instrucción son los siguientes:
    1. Instrucción Diferenciada Progresiva con la Auto-aceptación, bajo la cual los alumnos que asisten a clase admiten la diferencia del nivel de enseñanza y aprendizaje sin sensación de la discrepancia o injusticia y también aceptan su nivel básico y hasta su nivel umbral con una activa y positiva aptitud de corregir los errores.
    2. Procesos de Enseñanza-aprendizaje para Escribir bajo la Primera Consideración del Verbo, que se dividen en tres: la escritura controlada, la guiada y la libre. Estos todos se aplican diferenciadamente a cada alumno según su nivel, pero siguen y respetan la primera consideración del verbo. Esta consideración significa que el profesor les hace a los alumnos pensar y escribir primeramente el verbo cuando quieran empezar a componer una oración española, no las palabras coreanas que puedan entrárseles primeramente en la cabeza según el orden de las palabras del coreano.
    3. Formación del Párrafo, que significa una escritura larga formando un párrafo en el que van seguidas unas oraciones a otra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과제의 목표는 7차 교육과정 적용이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교육받았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요자중심 수준별 교육과정을 통하여 그들에게 적합한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을 완성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쓰기는 어휘력이나 문법능력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비로소 학습 가능한 종합적인 기능이라고 여겨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의사소통과 말하기에 치중하는 외국어교수법에서도 그 난항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 쓰기 교육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쓰기를 통한 의사소통활동이 활발해진 작금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시급하고 절실하다. 2년에 거쳐 수행한 연구내용은 다음의 방법론과 교육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1) ‘진보적 수준별 학습법(Progressive Differentiatied Instruction)’: 본 과제에서 처음 제안하고 시도한 외국어교육 교수의 기본 방법론으로 학습수요자의 요구와 필요에 기초한 수준별 수업에 관한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본 과제는 7차 교육과정의 긍정적인 측면에만 치우쳐 연구를 진행하지 않고, 그것의 부정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는 7차 교육과정의 이론과 실제 적용간의 간극에 대한 문제제기, 즉 수준별 수업이 야기할 수 있는 ‘차별적’ 수업 방식과 보충형 단계를 학습하는 낮은 학습수준의 학습자들이 느끼는 수치심과 차별감에 초점을 두고 그 개선안을 찾고자 했다. 보다 적극적인 교수-학습자간의 피드백을 위해 학습자의 자기수용 단계를 추가하여 본 학습법을 보완했다.
    2) 동사중심 문장구성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과정: 쓰기 기능 지도에 사용된 단계는 학습자의 언어 숙달도에 따라, 통제쓰기(controlled writing), 유도쓰기(guided writing), 자유쓰기(free writing)로 나누되,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구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차례로 찾아가는 방식의 '동사중심 문장구성 방식'을 보완했다.
    3) 사전진단, 중간점검, 최종점검을 위한 설문조사: 설문의 목적은 수요자중심의 수준별 학습에 익숙한 7차 교육과정 세대들에게 수준별 학습에 대한 적응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스페인어 수업, 그리고 쓰기 교육 등에 관한 관심과 흥미, 요구를 파악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2008-2009년 초급쓰기과목 수강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수업현장에서 적용한 쓰기 교수학습 모형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과제는 당초 계획대로 진보적 수준별 학습안과 동사중심 문장구성 스페인어 쓰기 학습안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학습자들에게 쓰기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스페인어 쓰기 학습에 대한 적극성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음을 확인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중,고등학교에서 이미 7차 교육과정을 적용받은 ‘7차 교육과정세대’를 포함하여, 현재 적용받고 있는 학습 대상자의 배출은 2007년을 기점으로 5년 이상 지속될 것이다. 본 과제의 결과물은 수준별 학습을 적용받고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들이 고등교육기관인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어떻게 중등과 고등교육과정을 연계해야 하는지, 그들이 받아온 수요자중심 수준별 학습과 연관지어 어떤 구체적인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해야 하는지, 그들을 위한 제2외국어 교수법은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이 모든 방향을 설정하고 안내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다.
    본 과제는 스페인어만을 다루고 있지만, 수준별 학습을 희망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떤 외국어라도 본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즉 불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여러 외국어에 공히 적용 가능한 학습 모형이다. 수요자 중심 수준별 교육을 위한 사전 설문작업의 결과물 역시 많은 외국어 교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2006년 2월, 7차 교육과정을 일부 수정한 수시개정안이 발표되었다. 일명, ‘7.5차 교육과정’ 혹은 ‘7-2차 교육과정’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7차 교육과정에서보다 훨씬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학습이 강화되어, 수준별 교육과정의 심화보충형 학습에 대한 교수자의 재량권과 역할이 더욱 커졌다. 이를 감안하면, 7.5차 교육과정 적용이후 대학생들은 학습자 중심 교수-학습 방법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고 대학수업에 임할 것이다. 따라서 7차와 7.5차 교육과정 적용이후 세대들을 흡수하고 수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교의 교수자들은 검증된 외국어교수-학습 모형을 시도하여 학습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외국어 교수법과 관련한 본 결과물은 ‘주어지는 교육과정’에 안주하지 않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원하는 학습수요자와 공급자에게 모두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는 2009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개정교육과정(일명 8차 교육과정)’ 적용 세대에게 더욱 필요한 교수-학습 모델이 될 것이다. 암기과목의 축소, 집중이수제, 이동수업제, 재량활동 및 창의력 신장을 기본 골자로 하는 ‘개정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에 익숙해진 ‘개정교육과정세대’들을 위한 스페인어 쓰기 수준별 교수-학습 모형의 초석이 될 것이다. 본 과제와 같은 시도는 향후 초,중등교육과정과 연계한 고등교육과정이 국가적 수준에서 제정되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고 했을 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7차 교육과정, 7차 교육과정세대, 스페인어 쓰기, 교수-학습 모형, 진보적 수준별 학습법, 통제쓰기, 유도쓰기, 자유쓰기, 동사중심 문장구성, 자기수용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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