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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인 이용자(user)와 사회복지서비스 실천가(practitioner)의 상호관계에 대한 인식: 조화 또는 갈등?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정신지체인 이용자& #40;user& #41;와 사회복지서비스 실천가& #40;practitioner& #41;의 상호관계에 대한 인식: 조화 또는 갈등? | 2007 년 | 김용득(성공회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447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인(과거 정신지체인) 이용자와 지적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실천가들이 상호간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두 가지 작업을 수행하였다. 첫째, 이식유형의 도출을 위하여 Q 방법론을 적용하여 상호간의 인식유형의 내용을 확이하였다. 둘째, 도출된 인식유형이 양집단들에서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적장애인집단과 사회복지실천가 집단에 대한 서베이 조사를 실시하여 인식유형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is on the user and practitioner perception types of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intellectually disabled people and social work practitioners. This study implemented two study processes. Firstly, we used Q-methodology to find out perception types of users and practitioners. Secondly, we implemented survey on the service users and practitioners to identify the distributions of each perception types which revealed from Q-methodolog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비스 전달과정에서 장애인 자신들의 경험 및 다양한 욕구가 반영되지 못하고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들에 의하여 공급자 중심으로 전달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과정상의 문제점은 이용자(user)와 서비스 실천가(practitioner) 사이에 갈등을 야기했으며, 2000년대 이후 장애인자립생활운동 등 장애당사자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골이 깊어져 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보장과 참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장애당사자의 주체성 강화’와 ‘장애인의 권리를 강조하는 서비스 패러다임’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자인 실천가와 이용자 사이에서 다양한 쟁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실천가들은 구체적으로 실천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혼란스러하고 있다. 또한 장애계에서도 실천가 즉 전문가와 장애당사자 사이의 위계, 정서적 갈등, 상호 이해관계의 충돌이 불가피한 구조적 문제와 전문적 서비스의 필요성의 딜레마에 대한 혼란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장애인복지 실천가와 이용자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실증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은 채 지금과 같이 추상적 가치수준에서 양자간의 관계가 논의되는 상황은 당사자의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채 갈등과 혼란만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실천현장의 실천가와 이용자가 상호관계와 관련된 쟁점, 관계에 대한 인식의 내용과 유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추상적 담론 수준을 넘어 실천가와 이용자의 관계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실천가와 이용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하는가?’의 문제는 사회적 서비스의 기본성격과 연관된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양자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한국사회의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생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가와 지적장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상호관계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내용은 무엇인지?’, ‘인식유형은 어떻게 다른지?’, ‘양 집단의 인식유형의 차이는 어떠한지?’, ‘인식유형의 분포와 인식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을 지적장애인으로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경우 실천가와의 관계에서의 불평등문제가 가장 심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실천가와 이용자와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위계관계, 보호주의의 폐해, 자기결정권 침해, 정서적 측면에서의 갈등관계 등의 쟁점의 단면을 드러내는데 적합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둘째, 장애특성상 일상생활 전반에서 서비스 필요성이 높고 따라서 실천가와의 관계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 관련자에 대한 인터뷰 실시, Q방법론에 의한 인식유형 도출, 서베이를 통한 분포 및 관련 요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상의 연구는 그동안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지적장애이용자와 실천가의 관계를 이루는 다양한 차원과 내용에 대한 탐색, 관련 주체의 주관적 인식을 통해 인식유형 도출, 도출된 인식유형의 분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정책적, 실천적으로 활용될 기초자료를 생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다양한 분석과 논의가 가능하다.

    본 연구진은 이상의 연구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지적장애 이용자의 인식유형과 분포’, ‘실천가의 인식유형과 관련 요인에 대한 분석’ 등의 2가지 주제에 관해 학술지 투고를 목적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와의 관계에 대한 실천가의 주관적 인식유형’을 주제로 본 연구에 참여했던 박사과정 학생이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 중이다.
  • 색인어
  •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적장애인, 서비스 이용자, 서비스 실천가, 이용자 참여, 이용자의 권리, Q 방법론, 지적장애인과 실천가의 상호관계에 대한 인식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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