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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의 계보학적 탐색과 문학적 실상의 재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회고의 계보학적 탐색과 문학적 실상의 재구 | 2007 Year | 박현수(성균관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402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0년 05월 30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0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는 회고의 양상과 논리를 파악하고, 그 근간에 위치한 권력 의지를 구명하고자 했다.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억과 망각의 교차, 이것이 회고의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회고의 논리는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되었다. 하나는 자신의 활동이나 주장을 문학 장의 중심에 놓으려는 의도이다. 다른 하나는 앞선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문학 활동을 사적 흐름으로 체계화하려는 것이다. 회고는 직접적인 체험이라는 데서 사실성을 보증 받아 문학사의 주요한 내용을 구성하고, 그 논리 역시 문학사의 체계나 이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문학(문화) 제도에 초점을 맞춘 논의는 근래 (탈)근대성 담론에 기반한 문학 연구의 주된 경향을 이루고 있다. 제도에 관한 고찰은 그것이 텍스트 내부의 자질들을 보다 정확하고 풍부하게 해명할 수 있을 때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회고는 문학사의 질서를 이루는 원리이자, 사회적· 역사적 관계를 통해 구성을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회고에 대한 논구는 그것의 물적 토대이자 존립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문화) 제도가 어떻게 문학사의 질서로 체계화되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또 그것은 문학(문화) 제도의 근간에 자리잡은 사회적·역사적 관계, 곧 식민체제의 논리에 대한 검토이기도 했다. 이 연구가 근대 문학(문화) 제도의 문학적 내화이자 식민체제의 투영으로서 회고에 주목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연구 결과를 「박영희의 초기 행적과 문학 활동」이라는 논문으로 발표했다. 박영희의 회고를 통해 실증적 사실을 재구하고 문학사적 서술과의 간극을 검토한 글이다. 논문은 박영희가 문학에 뜻을 두게 되는 때로부터 <카프>에서 활동하기까지의 행적과 문학 활동을 재구하고자 했다. 이는 <신청년>, <장미촌>, <백조>, <개벽> 등으로 이어지는 매체에서의 활동과 부르주아적 예술지상주의로부터 신경향파 문학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변모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와 맞물리는 작업이었다. 1921년 박영희는 나도향, 최승일 등과 <경성청년구락부>에서 활동하면서, 그 기관지인 <신청년> 4, 5, 6호에 글을 실었다. 1922년 1월 <백조> 1호가 발행되는데, 박영희는 박종화, 홍사용, 나도향, 현진건, 이상화, 노자영, 이광수, 원우전, 안석주, 오천원 등과 함께 <백조>의 동인으로 활동한다. 1922년 말에 이르러 박영희는 <백조>의 동인 관계에 대해 숙고하는데, 이는 새로운 경향의 문학에 대해 소개하고 설득했던 김기진의 영향 때문이었다. 박영희가 <개벽 편집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1924년 7월부터였다. 이듬해 문예부 주임이 된 박영희는 눈에 띄는 활동을 추진해 나갔다. 박영희는 <개벽> 문예부 주임이 된 직후 <파스큐라>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 참가한다. 이 글은 <파스큐라>가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김석송, 이익상 등이 결성을 주도했고, 결성 시기는 1925년 1월이고 <파스큐라>라는 이름은 1925년 2월 <문예강연급시각본낭독회> 당시 붙여졌음을 밝혔다. 1925년 8월 23일 <카프>가 결성되고 박영희는 그 동맹원이 된다. <카프>의 결성에 대해서 역시 보다 엄밀한 접근이 요구된다.
  • English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the aspect and logic of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Specially, I wish to investigate and the will to power of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The mechanism of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s the intersection of memory and lapse of memory. The logic of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s two types. The one is the intend that arrange activity and opinion of oneself the center of the literature field. The other is the intend of historical formulation.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becomes the logic and formulation of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The study of the literauture(culture) system has significance when investigates the aspect and character of the text. The memory of Korean modern literature is the order of the Korean modern history of literature and the form made by social relation. So the research of the memory is to clear up the colonial policy related to the literauture(culture) system. This is also a reason that thesis focused on the memory of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I announced the result of this thesis as <Park, Young-Hee's early days activity & literary movement>. Park, Young-Hee established the New Tendency Letters in Korea at firs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Park, Young-Hee's early days activity from the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literature to joining the <KAPF: Korea Artista Proletaria federatio>. This thesis also wishes to look into Park, Young-Hee's study of literature, personal exchange, group activity etc. He entered the BaeJae high grade normality school in 1916. And he was concerned with the literature by SanHyeon the teacher of literature. In 1921, he acted in <GyeongSeongCheongNeunClub> and announced his work at <SinCheongNeun>. In same period, h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ublishing the <JangMiChon> and announced two poems.
    Park, Young-Hee became the coterie <BaekJo> in January, 1922. <BaekJo> was the union BaeJae high grade normality school-<SinCheongNeun> and <HwiMoon high grade normality schoo>-<MoonWoo>. In same period, he studied abroad in Tokyo and he reflected his literature taste by way of the persuasion of Kim Gi-Jin. Park, Young-Hee worked at <GaeBeok> since July, 1924. And in January, 1925, he became the dean of the literature department and acted several works enthusiastically. Henceforth he entered the group called <PASKULA>. In 1925, when <KAPF : Korea Artista Proletaria federatio> was formed, he became one of the member of <KAPF>.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는 회고의 양상과 논리를 파악하고, 그 근간에 위치한 권력 의지를 구명하고자 했다.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억과 망각의 교차, 이것이 회고의 메커니즘이라고 할 수 있다. 회고의 논리는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된다. 하나는 자신의 활동이나 주장을 문학 장의 중심에 놓으려는 의도이다. 다른 하나는 앞선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문학 활동을 사적 흐름으로 체계화하려는 것이다. 회고는 직접적인 체험이라는 데서 사실성을 보증 받아 문학사의 주요한 내용을 구성하고, 그 논리 역시 문학사의 체계나 이념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이 연구는 문학사를 구성한 회고의 양상, 논리, 그리고 그 근간에 위치한 권력 의지를 해명하는 데만 머무르지 않았다. 회고를 양가적인 것으로 파악해 그 긍정적인 측면에도 주목하고자 했다. 회고는 일정한 의도에 따라 기억과 망각이 교차하는 장이었다. 회고는 문학사를 이루는 구성적 계기이기도 했지만, 문학사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사상된 망각이 잔존하는 공간이기도 했다는 사실이다. 이 연구는 회고를 매개로 해 문학사의 구축과 함께 그 바깥으로 밀려난 다양한 문학적 실상을 재구하고 그 의미를 구명하고자 했다.
    문학 회고만으로 문학사 이면에 위치한 문학 실상을 재구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 이 연구는 다성적, 중층적 접근 방법을 사용했다. 이후 문학 장의 중심에 위치한 몇몇 문인들의 회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같은 대상에 대한 문인들의 다양한 회고를 검토했다. 몇몇 회고의 단일한 목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회고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교차시키고자 했다. 또한 이 연구는 회고 주체의 전기적 행적, 인적 메커니즘, 당대의 문학적 상황 등 실증적인 기록들을 중층적으로 검토해, 회고에서 문학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망각된 문학사적 실상들을 재구했다.
    또 기존의 연구 성과를 반성적으로 계승하고자 했다. 기존의 연구는 문학사의 중심에 위치한 정전들에 대한 탈신비화 과정을 진행하면서, 그것들에 의해 바깥으로 밀려난 자료들에 대한 실증적 조사, 수집을 행하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학 텍스트와 여타의 텍스트는 무차별적으로 혼용되었으며 그 역사적 맥락은 간과되고 말았다. 이 연구는 기존 연구를 통해 얻어진 방대한 실증적 자료를 원용하면서, 회고에서 문학사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 투사된 식민체제의 음영을 밝혀 한국 근대문학의 온전한 사적 맥락을 구명하고자 했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첫째, 이 연구는 회고에 대한 실증적 논구를 통해 그 이면에 가려진 역사적 실재를 복원하고 한국 근대문학의 온전한 상을 복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 연구는 먼저 식민지 시대 문학을 대상으로 한 모든 회고를 검토해 그 양상과 논리를 해명했다. 이를 통해 연구의 수행 결과는 식민지 시대 문학 회고의 전반적인 성격과 그 근간에 자리 잡은 의지를 구명하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또 이 연구가 주목한 것은 회고가 이후 문학사를 구성하는 핵심을 이루게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식민지 시대 문학 회고에 대한 연구는 근대문학사의 체계와 이념을 해명하는 작업과 연결되었다. 나아가 이 연구는 회고를 매개로 해 문학사의 구축과 함께 그 바깥으로 밀려난 다양한 문학적 실상을 재구하는 과제 역시 수행했다.
    둘째, 회고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설정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려 했다. 이 연구는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의 대상으로서 회고에 대한 인식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연구 내용에서 서술한 대로 문학사는 과거에 현존했던 실재의 구성물이 아니라 그 과거를 서술하는 주체가 회고를 통해 불러내 온 기억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회고는 단지 개인의 정신사적 산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의식적 지향점이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점은 지금까지의 회고 연구가 단지 작가의 내면 의식을 탐사해 들어가는 데 필요한 보조적 연구였던 점에서는 벗어난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의식에 착안하여 회고를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주요 대상으로 제기하면서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인식적 패러다임을 확장하도록 했다.
    셋째, 양가적 성격의 회고에 대한 연구는 한국 근대문학 연구에 고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분법적 도식을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기존의 문학 연구는 ‘문학사’를 과거의 실재를 보존하고 있는 고정적인 실체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거의 실재를 선택하는 문학사가의 사관을 주요 비판의 논거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또 그것을 재고의 대상으로 삼은 논의 역시 한국근대문학사가 ‘순수/이념(참여)’, ‘실증적/정신사적(이념적)’이라는 이분법적 도식 아래 구성되었다는 점을 비판하면서도, 그 비판의 준거는 이분법적 틀 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회고의 양가적 성격을 조명하는 이 연구는 문학사 구성의 원리에 천착하는 데에 있어 이러한 도식적인 이분법적 참조틀 대신 양자 모두들 포괄할 수 있는 분석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 계보학적인 방법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연구에 대한 정신사적 연구와 실증적 고찰을 동시에 진행시키는 효과를 얻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집단적 기억 이면에 은폐된 기억들을 복원하여 기억된 것과 망각되었던 것들이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문학사로 재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적 가능성을 타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 연구는 식민지 시대의 문학 활동을 연구 대상으로 하지만 많은 회고들이 해방 이후를 시점으로 하고 있으므로, 해방 이후 한국 현대문학을 공부하는 연구자들에게도 연구의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Index terms
  • 회고, 회고록, 기억, 망각, 문학사, 구성, 회고의 계보학, 회고의 양상, 논리, 배제, 권력의지, 왜곡, 실상, 실증적 검토, 다성적, 중층적 접근 방법, 규명, 복원, 문학사, 재구성, 한국, 식민지 시대, 식민성, 근대문학, 텍스트, 작가, 작품, 독자, 이데올로기, 억압, 무의식, 내면, 문학장, 인적 메커니즘, 문학양식, 인쇄매체, 전기적 행적, 동인지, 프로문학, 민족문학, 모더니즘, 자연주의, 낭만주의, 문단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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