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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563&local_id=10019996
포크너의 남북전쟁--기억과 역사, 상실과 애도의 서사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포크너의 남북전쟁--기억과 역사, 상실과 애도의 서사 | 2007 Year | 강희(대구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704
Year(selected) 2007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09년 05월 27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09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1936년에 출판된 포크너의『압살롬, 압살롬!』(Absalom, Absalom!)에서 작중인물들은 마치 과거의 "향수병자"들처럼 등장하여, 남북전쟁이란 과거사가 과연 20세기 남부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끊임없이 되묻고 있다. 초기 작품들의 전쟁서사에서 과거사를 재현하는 작중인물들은 남북전쟁에 대한 진정한 역사적, 도덕적 성찰 없이, 전후 패배주의적 사회정서에 갇혀 남북전쟁의 대의를 미화하고 남성적 명예를 중시하는 낭만적인 전쟁신화에 심취하여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압살롬, 압살롬!』은 초기 전쟁서사에서 자주 등장해 온 남부군의 "애국심"이나 "군사적 영웅주의" 같은 전쟁신화의 향수나 낭만적인 과거사 창조행위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는, 비장하면서도 통렬한 작가의 역사의식을 드러낸다. 1865년 이후 "죽음을 맞은" 포크너의 남부는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그 근원적인 이유를 찾아 진정한 자기-성찰과 역사적 상실감에 대한 애도의 장을 마련하면서 과거사의 실마리를 풀고자 시도한다. 남북전쟁에 대한 포크너의 한결같은 관심은 전후 남부의 가시적인 물리적 파괴보다는 그것이 남부인에게 미치고 있는 정신적 상실감이나 애도의 본질 그리고 전쟁패배의 원인 등, 과거 유산을 어떻게 직면하고 극복하는가에 있었다. 남북전쟁을 치른 남부사회는 그야말로 전례없는 일대의 전환점을 맞고 있었으며, 포크너 작품이 그 같은 역사적 과제를 안고 있는 남부를 향해 자성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작가의 필연적인 시대적 제스처라 하겠다. 포크너 작품 전반에서 남북전쟁을 위시한 남부 과거사는 등장인물들에 의해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재생산되어 왔다. 하지만 그들이 창조해내는 과거사는 당시 남부인의 사회적 정서를 반영하는 기억의 서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그들의 주관적인 이해와 해석 그리고 그들의 욕망과 상상력에 의존하는 서사인 점도 사실이다. 여기 섯펀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남북전쟁의 서사 역시 기억을 통해 재구성되고 있는 역사적 재현에서, 과거사를 회복하려는 작가의 서사행위는 남부역사에 ‘현대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새로운 의미화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과거사의 재현충동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포크너의 언어가 남부역사에 대한 상실감과 애도의 장 그리고 그 의미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적극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역사적 서사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
  • English
  • It is clear that Southern writers in the 20th-century America were very much aware of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ir region. Born and bred in the South where its heritage is the essential part of his life, Faulkner also shows the idea of history as the most critical figure in his fictional world. Faulkner's language, in its incessant and compulsory representation impulse of Southern past, has been always conscious of the South's struggles with its history. Absalom, Absalom!, Faulkner's "most historical novel," is poignantly concerned with the traumatic effects of the Southern past, the Civil War in particular. Faulkner scholars would agree that his vision of history reflects Southerners' historical consciousness in their relationship to the region. His characters can never quite let the past go; they are eternally cursed to fight losing battles against "ghosts" called the past. This essay attempts to examine how Faulkner (re)defines history through memories, personal and generational, and through the narrative of loss of the past. Centering on the two major historical matrices of the novel, the Civil War and Thomas Sutpen, Faulkner looks back to the Southern past with the tremendous sense of mourning as well as with critical moral introspection, and rewrites the meaning of South's defeat of the War. Unlike his earlier war narratives, Faulkner here clearly moves beyond the established war narrative of sentimental glorification of South's "lost cause." Faulkner' historical narrative in Absalom, Absalom!, through the fragments of memories, plays upon constructive and active interactions between telling and retelling, (re)interpretation and creativity, and the past and the present. This essay reassesses the very nature of Faulkner's historical narrative, opening up a new possibility for its modernist writing.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It is clear that Southern writers in the 20th-century America were very much aware of the historical context of their region. Born and bred in the South where its heritage is the essential part of his life, Faulkner also shows the idea of history as the most critical figure in his fictional world. Faulkner's language, in its incessant and compulsory representation impulse of Southern past, has been always conscious of the South's struggles with its history. Absalom, Absalom!, Faulkner's “most historical novel,” is poignantly concerned with the traumatic effects of the Southern past, the Civil War in particular. Faulkner scholars would agree that his vision of history reflects Southerners' historical consciousness in their relationship to the region. His characters can never quite let the past go; they are eternally cursed to fight losing battles against “ghosts” called the past. This essay attempts to examine how Faulkner (re)defines history through memories, personal and generational, and through the narrative of loss of the past. Centering on the two major historical matrices of the novel, the Civil War and Thomas Sutpen, Faulkner looks back to the Southern past with the tremendous sense of mourning as well as with critical moral introspection, and rewrites the meaning of South's defeat of the War. Unlike his earlier war narratives, Faulkner here clearly moves beyond the established war narrative of sentimental glorification of South's “lost cause.” Faulkner' historical narrative in Absalom, Absalom!, through the fragments of memories, plays upon constructive and active interactions between telling and retelling, (re)interpretation and creativity, and the past and the present. This essay reassesses the very nature of Faulkner's historical narrative, opening up a new possibility for its modernist writing.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본 연구는 포크너(William Faulkner)의『압살롬, 압살롬!』(Absalom, Absalom!)에서 재현되고 있는 역사적 서사를 다각도 분석하여 국내 학계에 소개하고, 특히 상실감과 애도의 서사 그리고 역사와 기억의 서사라는 맥락에서 작품에 대한 알찬 이해와 해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남북전쟁이라는 과거사가 20세기 초 미국 남부인의 정신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남부인의 상실감과 애도의 문제 그리고 그것의 해석과 수용의 문제 등을 탐색하면서, 현대인에게 역사가 의미하는 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도 할 것이다. 때문에 포크너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서사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역사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문화적 상호 거울이 될 수 있는 점에서, 본 연구가 한국적 맥락에서 어떤 문학교육의 연계적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본 연구가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또한 본 과제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과거사와의 관계를 숙고하게 하는 단초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강의실에서 본 연구가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문학 독해력은, 역사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과 올바른 의식화에 대한 문제제기서부터, 역사의 도덕적 자기 성찰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비판적인 대화와 담론의 장을 형성해낼 수 있다. 그리하여 본 과제는 문학을 통해 쌍방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독해력을 모색하고, 역사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의식구도 또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 Index terms
  • 윌리엄 포크너, 『압살롬, 압살롬!』, 남북전쟁, 역사, 과거, 기억, 상실감, 애도, 역사적 서사
  • List of digital content of thi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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