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6571&local_id=10019903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 - 가족지배구조를 중심으로 -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 - 가족지배구조를 중심으로 - | 2007 년 | 반혜정(안동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269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기업의 소유지배구조는 위험회피성향(Thomsen and Pedersen, 2000) 혹은 가용자원(Shrader and Simon, 1997)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전략수립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과 법인이 가장 일반적인 주주 형태를 이루고 있는 유럽에서는 소유구조와 전략적 행동간 관련성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는 가족 중심의 지배구조가 가지는 차별적인 특성이 기업의 국제화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가족지배구조의 특징과 유사한 장점을 가지는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높은 지배구조가 국제화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업의 국제화가 부채조달비용과 관련성을 가진다는 선행연구의 논의에 따라 국제화정도와 레버리지비율간 관련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간 순차적인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로모형을 설정하였다. 변수의 측정을 위한 자료는 설문조사를 통한 1차 자료와 기타 재무정보를 측정하기 위한 2차 자료를 이용하였다. 완전한 자료이용이 가능한 147개 기업을 최종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가설 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소유 지분율이 낮은 기업일수록 국제화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족지배기업의 경우 자원에의 접근이나 상속재산 보호 등의 문제로 국제화전략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높은 소유구조를 가지는 기업일수록 적극적으로 국제화전략을 수행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셋째, 국제화전략과 레버리지비율간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적 활동이 평균적으로 부채조달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의 창업자인 최고경영자의 경영의사결정에 관한 영향력을 고려하여 창업자나 창업자 가족이 기업의 최고경영자인지 여부에 따라 본 연구의 경로분석결과에 차이를 보이는지 추가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창업자나 창업자 가족이 최고경영자이면서 가족소유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매우 제한적인 국제화전략을 수행하는 반면,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국제화에 미치는 영향의 유의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업자의 성향이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혈연에 대한 인식이 매우 강하고 기업의 소유와 지배의 괴리도가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으므로 창업자인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기업의 국제화전략 수행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지배구조를 가지는 기업을 중심으로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간 순차적 관련성을 검정함으로써 한국기업의 가족지배구조에 관한 차별적인 증거를 제시하고, 경영환경에 따른 기업 변화의 방향 조절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관한 함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 영문
  •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ownership structures, internationalization, and debt financing. This paper tests whether corporate ownership structures influence the degree of firm's internationalization and internationalization's impact on debt financing policy in a sample of korean firms. I include family's equity ratio and institutional equity ratio as corporate ownership structures and expect these are factors of internationlization strategies of firm. Specifically, I suggest that family's equity ratio will be negatively related to corporate internationlization and institutional equity ratio will be positively related to corporate internationlization. Also, I expect that leverage of firm with high degree of internationalization is higher than leverage of firm with low degree of internationlization.
    I perform the path analysis using the recursive model including internationalization and leverage of firm as dependent variables. Results of the path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 fi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s equity ratio and internationalization is negative. Second, I find that institutional equity ratio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ternationlization of firm. Third, results also show that increasing levels of internationalization bring significant leverage up.
    This paper, also, investigates moderate effect of corporate CEO. I expect that the impact of family's equity ratio on internationalization is stronger for firms with founder or founder's family as CEO. I find that firms with founder or founder's family as CEO and higher family's equity ratio perform passive internationalization strategies because of families' stronger incentive to avoid firm risk and firm succession problem, suggesting that founder's propensity is very important factor of internationalization decision making of firm.
    I expect that this research has added to our understanding of family controlled companies and internationalization by suggesting the evidence of relationship between ownership structures, internationalization, and leverage. In the future, more research is needed in order understand the role of the ownership structures like as family controlled firms and its effect on firm's strategy and efficiency; What happens when the model is included several time series data or variable relevant to firm contro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기업의 소유지배구조는 위험회피성향(Thomsen and Pedersen, 2000) 혹은 가용자원(Shrader and Simon, 1997)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전략수립과 밀접한 관련을 가질 수 있다. 본 연구는 가족 중심의 지배구조가 가지는 차별적인 특성이 기업의 국제화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가족지배구조의 특징과 유사한 장점을 가지는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높은 지배구조가 국제화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업의 국제화가 부채조달비용과 관련성을 가진다는 선행연구의 논의에 따라 국제화정도와 레버리지비율간 관련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와 국제화전략 및 자본조달정책간 순차적인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로모형을 설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소유 지분율이 낮은 기업일수록 국제화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족지배기업의 경우 자원에의 접근이나 상속재산 보호 등의 문제로 국제화전략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높은 소유구조를 가지는 기업일수록 적극적으로 국제화전략을 수행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셋째, 국제화전략과 레버리지비율간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적 활동이 평균적으로 부채조달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의 창업자인 최고경영자의 경영의사결정에 관한 영향력을 고려하여 창업자나 창업자 가족이 기업의 최고경영자인지 여부에 따라 본 연구의 경로분석결과에 차이를 보이는지 추가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창업자나 창업자 가족이 최고경영자이면서 가족소유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매우 제한적인 국제화전략을 수행하는 반면,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국제화에 미치는 영향의 유의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한국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족지배구조에 대한 경험적 증거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경영활동에 있어서 가족구성원의 개입과 국제화 및 자본조달간 관련성에 관한 증거를 제공함으로써 국제화와 자본조달 의사결정의 위험과 그에 따른 보상을 평가할 때 의미있는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예컨대, 가족 구성원들의 이해관계의 개입으로 인해 기업의 국제화 전략 수립과정에서 충돌이 야기되는지 혹은 가족 구성원의 고용 촉진과 장기적 성장․발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인 국제화 전략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우리나라 가족지배기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특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논의는 가족지배구조를 가지는 기업의 독특한 특성을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기업의 국제화 이후 성과 평가를 위한 이론적 토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평가에 있어서도 가족지배기업의 자본조달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비-가족지배기업을 포함한 전체기업을 위한 일관된 평가 척도가 아닌 가족지배구조의 특성이 반영된 적절한 척도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한 가치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업의 국제화도 조직의 문화, 제도적 지원시스템, 정부정책, 글로벌 네트?p, 가족구성원들간 역학관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국내기업과 비교하여 국제적 기업의 성과가 높다는 일반적인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국제화 의사결정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국내 대표기업이 글로벌기업의 생산성을 압도하였다는 보고와 같이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최적안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가족지배기업의 위험회피 성향으로 인한 소극적 국제화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특정의 지배구조나 글로벌화의 우수성에 대한 반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보다는 지속적인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축적된 노하우나 글로벌 핵심역량을 배양함으로써 미래성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색인어
  • 가족지배구조, 기관투자자 지분율, 국제화전략, 레버리지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