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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실리우스 파도바의 정치철학에 나타난 권력과 평화개념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마르실리우스 파도바의 정치철학에 나타난 권력과 평화개념 | 2007 년 | 박경자(아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218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4세기 이탈리아 파도바 출신의 마르실리우스는 서구 정치철학사에 이정표가 될 만한 [평화의 수호자]라는 그의 작품에서 중세에 속한 것이라고 보기 힘든 국가와 입법자 개념을 제안한다. 그는 사제들이 영적인 일에서조차 시민의 공동체 혹은 시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세속의 통치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마르실리우스의 세속적인 국가개념과 입법권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정치철학에서 중세를 근대와 단절된 시기라고 보는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평화의 수호자]의 구조는 권력비판의 형식이다. 그 과정은 교황의 ‘전권’(全權) 개념을 비판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교황주권론을 부정하고 시민주권론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마르실리우스의 시민주권론이라는 정치철학의 이면에 권력비판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권력개념을 분석해보면 그가 갖고 있었던 국가개념과 입법자 개념의 특징이 분명히 발견될 것이다.
  • 영문
  • This study aims to the continuity between late medieval and early modern thought in the area of political philosophy by focusing on Marsilius of Padua who was a late-Medieval Italian scholar, deeply involved in the politics of his times. His work, Defensor pacis is one of the most original treatises on political theory produced during the Middle Ages. In the Defensor pacis, he set out to refute the doctrine of papal fullness of power and, in particular, to prove that the pope is not the source of government power.
    I wish to argue that Marsilius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modern idea of the state. For this reason, he might be considered a forerunner of the Protestant Reformation and an architect both of the Machiavellian state and of modern democracy. Furthermore, it is my contention that Marsilius is the first exponent of the doctrine of sovereignty later put forward by Hobbes and many othe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4세기 이탈리아 파도바 출신의 마르실리우스는 서구 정치철학사에 이정표가 될 만한 [평화의 수호자]라는 그의 작품에서 중세에 속한 것이라고 보기 힘든 국가와 입법자 개념을 제안한다. 그는 사제들이 영적인 일에서조차 시민의 공동체 혹은 시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세속의 통치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마르실리우스의 세속적인 국가개념과 입법권 개념을 분석함으로써 정치철학에서 중세를 근대와 단절된 시기라고 보는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평화의 수호자]의 구조는 권력비판의 형식이다. 그 과정은 교황의 ‘전권’(全權) 개념을 비판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교황주권론을 부정하고 시민주권론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마르실리우스의 시민주권론이라는 정치철학의 이면에 권력비판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권력개념을 분석해보면 그가 갖고 있었던 국가개념과 입법자 개념의 특징이 분명히 발견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중세에 활동했던 정치철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근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14세기 이탈리아 파도바 태생의 철학자 마르실리우스의 주저작 [평화의 수호자]에 천착하는 본 연구는 그의 정치철학에 드러난 중심개념인 평화와 권력개념에 초점을 맞춘다. 인간의 완전한 실현이 가능한 장소로 내세를 설정하는 중세의 전통과 결별하고 지상의 국가를 설정하는 마르실리우스의 탈중세적인 입장이 무엇인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 평화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 2) 권력은 누구에게 속하는가. 이 작업은 마르실리우스의 주저작 [평화의 수호자]를 통해 수행했다.
    연구결과물은 새한철학회에 발간하는 학진등재지 [철학논총] 제55집 (2009): 147-164쪽(2009년 1월 30일 발간)에 게재되었다.
    향후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평화의 수호자]에 대한 우리말 번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윌리엄 오캄에 대한 후속연구도 수행하는데 토대로 사용할 것이다.
  • 색인어
  • 마르실리우스 파도바, 정치철학, 근대철학, 중세철학, 권력, 평화, 주권, 법 , 시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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