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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시기 한국 ‘전래동요’ 연구 - 미디어 소재 텍스트의 수집과 장르 규범의 형성 과정 고찰-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식민지 시기 한국 ‘전래동요’ 연구 - 미디어 소재 텍스트의 수집과 장르 규범의 형성 과정 고찰- | 2007 년 | 박지영(성균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454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5월 2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식민지 시기 수집된 한국 전래동요 텍스트를 수집/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전래동요의 장르적 규범이 형성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1차년도 연구 목적은 식민지 시기 미디어에 채록된 한국 전래 동요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식민지 시기 미디어 소재 전래 동요 자료집(가칭)󰡕이라는 자료집의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었다.
    2차년도의 연구 목적은 식민지 시기 미디어 수집 텍스트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한국 전래동요의 장르적 전범의 형성과정과 그 시학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 있었다. 본 연구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여, 그 결과 2개의 연구 논문을 작성하였다. 첫째, 「한국 전래동요의 수집과정과 장르적 전범의 형성과정-애국계몽기~1920년대 미디어 소재 텍스트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다.
    이 연구는 애국계몽기부터 1920년대 미디어 소재 전래동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국 전래동요 텍스트가 수집/분류되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전래동요의 장르적 규범이 형성되는 과정을 고찰한 것이였다.
    애국계몽기에는 총독부의 후원하에 일본의 관변학자들에 의해 동요가 채집되거나 계몽적 지식인에 의해 수집, 개량되었다. 당시 ‘동요’의 개념은 보편적인 의미의 ‘민요’의 대체어이거나 ‘참요’라는 전통적인 의미의 ‘동요’라는 의미였다. 이 시기는 동요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으나, 주로 개량하는 데 관심을 두었다. 이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보다는 근대화에 대한 염원이 강렬했던 근대초기의 의식 성향에 따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합방이 된 후 무단통치기인 1910년대에는 이러한 움직임마저 미미하다. 물론 지속적으로 근대적 민요시가(詩歌) 창작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었지만, 이마저도 당대 현실에 대한 실랄한 풍자성이 사장된 형태로 진행된다.
    1920년대에는 민족적 전통의 인식이라는 문화주의적 관념 하에 개별 미디어를 통해서 전래동요가 채집되기 시작한다. 게다가 ‘아동의 발견’과 이를 기반으로 한 아동문화운동, 그리고 이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서구적인 근대 창작 동요가 유입되면서 점차 ‘아동의 노래’란 의미의 ‘전래동요’ 개념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 개념은 관념적이었고, 이론상으로는 초기 전래동요가 채집되고 이에 대한 이론적 맥락을 제시했던 일본 관변학자들의 식민주의적 논리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였다. 즉 그들이 민요의 성격을 온순함과 애닯음으로 규정했던 인식이 매체의 수집자에게 주입되면서 슬프고 애닯은 동요가 ‘전래동요’란 인식이 확산된다.
    그러나 ‘노래’라는 양식적 특성을 갖춘 전래동요는 그 고유의 발랄한 솔직성과 정서적 깊이, 그리고 뛰어난 형상성이라는 장르적 속성으로 인하여 이 식민주의적 논리를 뚫고 자생적인 텍스트의 원형을 복구해 내는 데 성공한다. 이는 ‘노래’라는 구비 장르가 서구에서 유입된 창작방법론에 의해 창작되는 ‘시’에 비해 훨씬 더 공고하게 자기 성격을 유지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둘째, 매일신보 독자투고란에 동요를 수집한 김소운의 동요 채집과정과 동요관, 번역관에 관한 연구로 「‘번역 불가능성’의 심연 -식민지 시기 김소운의 전래동요 번역(日譯)을 중심으로 -」이다. 김소운은 식민지 시대, 특히 1930년대 전래동요 연구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수집가이다. 또한 그는 전래동요를 일역(日譯)하여 󰡔조선동요선󰡕으로 남기고 있다. 김소운은 일역(日譯)판 󰡔조선민요집󰡕에서 쓴 저자 해설 중에 '전권을 통해 가장 번역하기 고통스러운 부분은 동요’라고 하고는 '남겨진 팔부이야말로 진짜로 특이한 향취를 전할만한 것임은, 애석하기 한이 없다’고 한다. 본래 번역이란 고도의 숙련성을 요구하는 작업이기에 그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지만, 번역이 불가능한 원인은 번역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그 번역 텍스트가 ‘전래동요’이기 때문인 것이다. 여기에는 김소운 나아가 식민지 시대 ’전래동요‘에 대한 장르인식이 배면에 숨어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본고는 김소운의 전래동요 번역 양상을 논구함으로써, 전래동요라는 노래 텍스트가 갖는 장르적 속성, 즉 방언과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는 언어적 속성과 아동이 향유 주체라는 속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제국의 언어(일본어), 지식의 언어, 문자언어 중심의 식민주의적 언어 체계를 균열하게 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는 제국과 식민의 언어가 번역이 되어야만 하는 식민지 시대의 언어적 환경에서 번역이라는 행위가 갖는 정치성에 기반한 결론이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ollect and classify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 that were collected in the colonial era and to examine on a full scale the process in which the genre norm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had been formed.
    To that end, the first year research purpose was to collect the data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recorded on the colonial era media. As a result, I was able to prepare the texts of the collection called (tentatively) "the Collection of Data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Recorded on the Colonial Era Media."
    The second year research purpose was to examine the forming process of the genre norm and the poetic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by analyzing the texts collected in the colonial era media. As a result of conducting this research, two research theses were able to be prepared.
    The first is the research thesis titled "The Collection Process and the Forming Process of the Genre Norm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 With Focus on the Texts Recorded on the Media from the Patriotic Enlightenment Era to the 1920s –." Based on the texts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that were on the media from the period of patriotic enlightenment to the 1920s, this research examines the process in which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were collected and classified, and, through this, examines the process in which the genre norm of Korean Traditional Children’s Songs was formed.
    The second is the research thesis titled "An Abyss of ‘the Impossibility of Translation’ – With Focus on Translation (into Japanese) of Kim So-woon’s Traditional Children’s Songs in the Colonial Era –, which is a research on the process of collecting children’s songs, the view of children’s songs, and the view of translation of Kim So-woon who collected children’s songs in the readers’ column of Maeil Shinbo. By discussing the aspects of Kim So-woon’s translation of traditional children’s songs, this research examined how the genre properties that the texts of traditional children’s songs had, i.e. the linguistic properties of using dialects, onomatopoeia, and mimesis and the properties that children were the main group enjoying the songs had cracked the colonialism linguistic system that was characterized by imperialist language (the Japanese language), knowledge language, and pedantic languag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그간 민족문화의 유산이라는 자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제대로 학문적인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식민지 시기 수집된 한국 전래동요 텍스트를 수집/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전래동요의 장르적 규범이 형성되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 전래 동요는 식민지 시기에 수집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전래동요 중 대부분이 일본과 동아시아 전반에서 동시에 향유되는 전래동요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 한국 전래동요가 보여주는 이러한 믿기 어려운 현실은 한국의 근대화가 얼마나 파행적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증명해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증표이다. 이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전통적 유산들은 우리 학자가 아닌, 총독부에 의해서 처음으로 수집되기 시작했다는 점과도 관련이 깊은 것이다. 전래동요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엄필진의 󰡔朝鮮童謠集󰡕(1924)이나, 김소운의 󰡔朝鮮童謠選󰡕(1933)같은 동요집이 있어 자료적 자치를 더하지만 그나마 이 동요집은 몇 안되며, 그나마 이에 대한 연구도 서지적 연구 이외에는 거의 전무하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1차 자료의 확충에서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인 전래 동요 연구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의 1차년도 연구 목적은 식민지 시기 채록된 한국 전래 동요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고찰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동요집을 수집하는 것은 물론, 동요집에서 누락된 자료들도 최대한 수집/분류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자료들은 특히 근대 미디어의 학예면을 통해 수집, 정리할 수 있었다. 한국의 전래 동요가 수집되는 방식 중 하나는 미디어의 학예면 독자투고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본 연구의 2차년도 연구 목적은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한국 전래동요가 하나의 장르로 규범화되어 가는 과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전래동요 텍스트의 미학적 기반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2차년도에는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한국전래동요가 하나의 장르로 규범화되어 가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2개의 연구 논문을 작성하였다. 첫째, 「한국 전래동요의 수집과정과 장르적 전범의 형성과정-애국계몽기~1920년대 미디어 소재 텍스트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다. 둘째, 매일신보 독자투고란에 동요를 수집한 김소운의 동요 채집과정과 동요관, 번역관에 관한 연구로 「‘번역 불가능성’의 심연 -식민지 시기 김소운의 전래동요 번역(日譯)을 중심으로 -」이다.
    한국 전래동요는 민요 사설에서 ‘아동의 노래’로 선별된 하위 장르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인식이 이 텍스트들을 ‘아동의 노래’로 추출하게 하였는지를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을 규명하였을 때만이 한국 전래동요 장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첫번째 연구는 이러한 점을 밝혔다. 또한 의성어, 의태어와 방언을 사용하는 전래 동요의 사설은 당대 언어 즉, 식민지 시대의 근대어의 식민주의적 성격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연구는 이러한 점을 김소운의 전래 동요 번역 과정을 통해서 증명하였다. 그리하여 2차년도의 연구 성과인 이 두 논문은 식민지 시대 한국 전래 동요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향후 연구의 토대를 조성하는 한편, 나아가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고 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1차년도 연구 목적은 식민지 시기 미디어에 채록된 한국 전래 동요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식민지 시기 미디어 소재 전래 동요 자료집(가칭)󰡕이라는 자료집의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었다.
    2차년도의 연구 목적은 식민지 시기 미디어 수집 텍스트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한국 전래동요의 장르적 전범의 형성과정과 그 시학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 있었다. 본 연구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여, 그 결과 2개의 연구 논문을 작성하였다. 첫째, 「한국 전래동요의 수집과정과 장르적 전범의 형성과정-애국계몽기~1920년대 미디어 소재 텍스트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다. 둘째, 매일신보 독자투고란에 동요를 수집한 김소운의 동요 채집과정과 동요관, 번역관에 관한 연구로 「‘번역 불가능성’의 심연 -식민지 시기 김소운의 전래동요 번역(日譯)을 중심으로 -」이다.
    본 연구는 그 결과, 향후 한국 전래 동요 연구의 기본 토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본다. 우선 전래동요라는 개념사적 연구와 장르적 전범에 관한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이외에도 기대되는 연구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학문적 사회적 기여도로는
    가) 한국근대문학 연구의 대상을 확장시키고, 한국학 내부 하위 장르 간 연구의 연계성을 마련한다.

    연구목적에서도 밝혔던 본 연구는 식민지 시기 전래동요를 그간의 민속학 혹은 아동문학 연구 대상이라는 한정에서 벗어나 한국근대시 연구의 대상으로 확장하고자 시도한다. 그리하여 이 연구는 현재의 아동문학 혹은 시문학사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동시에, 아동문학, 민속학, 현대문학 연구의 활발한 교류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전래동요를 수집하고 연구함으로써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전통과 근대의 단절을 극복케 하는 學的 논리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식민지 시기 수집된 전래동요 자료를 확보하는 것은 고전문학의 유산이 어떠한 방식으로 계승되는가를 보여주는 매우 적절한 증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점은 곧 고전과 현대문학의 연결, 즉 한국문학사의 연속성을 규명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다) 학제간 연구의 활성화 및 타 학문분야의 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 시기 전래동요 자료가 집성되고 연구됨으로써, 본 연구는 ‘한국근대시 연구’ 분야를 넘어, 식민지 시대를 연구대상으로 삼는 인접 학문 분야에 새로운 근거와 시야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특히 민속학, 역사학, 문화사, 서지학, 종교학, 인류학, 심리학, 사회학 등의 분야에 긴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f다.

    라) 민족문화유산의 수집, 정리에 기여할 것이다.

    ‘전래동요’의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 유산의 가장 대표적인 텍스트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물인 자료집 「식민지 시기 미디어 소재 전래 동요 자료집(가칭)󰡕은 귀중한 성과가 될 것이다.

    (2) 교육과의 연계활동으로
    가) 교육용 자료의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다.

    현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래동요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단지 민족주의, 혹은 애국심에 호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래동요의 미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의 자료집과 연구 논문은 교육계에도 기여할 것이다.

    나) 교육현장에서의 활용과 인력 양성

    이 연구가 교육과 연계되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대학 강단에서 교육의 새로운 자료와 시각을 확보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학문 후속 세대를 교육시키는 것이다. ① 이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는 연구자이자 현재 강단에서 활동하는 교육자이기도하다. 따라서 연구자가 이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얻게 될 연구 성과들은 교육 현장에서 직간접으로 교육의 주제로 변용될 수 있다.
    ② 이 연구는 학부생 1인을 연구보조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연구보조원은 자료의 조사, 수집, 목록화 과정에 참여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연구보조원에게 자연스럽게 자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고, 또 자료를 조사, 수집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만들 것이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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