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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확실성 - 야코비와 분석철학의 대화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믿음과 확실성 - 야코비와 분석철학의 대화 | 2007 년 | 최신한(한남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228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11월 1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칸트 ‘이후’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한 야코비(F.H. Jacobi)의 사유를 오늘의 실재론 논의(Realismus-Debatte)와 연관시킴으로써 야코비 철학의 유의미성과 현재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야코비의 사유를 『데이비드 흄』에 나타나 있는 ‘믿음’과 ‘확실성’의 개념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현대의 실재론과 연관 짓는다. 야코비의 인식론에서는 믿음과 확실성이 지식에 선행한다. 믿음은 지식과 행위의 토대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성에 토대를 두지 않는 지식은 믿음이며 따라서 이성에서 유래하는 확실성은 믿음에서 출발해야 한다. 믿음과 확실성에 대한 이러한 입장은 비트겐슈타인의 사유와 흡사하다. 이것은 특히 <확실성에 관하여>에 나타나 있는 비트겐슈타인의 사유이다. 주관적 확실성은 지식에 부합하지 않고 주관적 믿음에 부합한다. 바로 이 점에서 야코비와 비트겐슈타인은 동일한 생각을 한다. 지식은 주관적 확실성에서 유래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두 철학자는 서로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차원에서 실재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 연구는 현대의 실재론 논의(직접적 실재론, 형이상학적 실재론, 의미론적 실재론)를 두 철학자와 연관시켜 탐구한다,
  • 영문
  • This paper aims to reconstruct the concept of belief and certainty in F.H. Jacobi's "David Hume" and to illuminate his genuine thinking of realism in this work. For the point of epistemology Jacobi's concept of belief and certainty precedes the concept of knowledge. For Jacobi belief is the foundation of knowledge and activity. Knowledge grounded not in reason is belief. Therefore certainty from reason must arise from belief. Characteristic for this paper is that this concept of belief and certainty is compatible with Wittgenstein's concept of the same. His thinking in "On Certainty" indicates the similar one with Jacobi's. The subjective certainty does not cohere with knowledge but with subjective belief. Jacobi and Wittgenstein have in common the assertion that knowledge originates from the subjective belief. Here from is illumined that two philosophers without direct communication stand for the realism in the level of belief. At this point this paper discusses the contemporary debates on realism in relation to the concept of belief in Jacobi and Wittgenstei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칸트 ‘이후’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한 야코비(F.H. Jacobi)의 사유를 오늘의 실재론 논의(Realismus-Debatte)와 연관시킴으로써 야코비 철학의 유의미성과 현재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야코비의 사유를 『데이비드 흄』에 나타나 있는 ‘믿음’과 ‘확실성’의 개념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현대의 실재론과 연관 짓는다. 이를 통해 한편으로 칸트 이후 철학이 칸트 극복을 둘러싸고 벌이는 논쟁의 중심문제를 현재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다른 한편으로 야코비와 비트겐슈타인을 작금의 실재론 논의의 한복판에 끌어들임으로써 마찬가지로 칸트를 도외시할 수 없는 실재론의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 보이려고 한다. 이것은 지식과 학문의 조건에 대한 탐구인 동시에 이 둘을 넘어서는 차원에 대한 철학의 새로운 답변을 모색하는 일이기도 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는 영국철학과 독일철학의 연관에 대한 연구일 뿐 아니라 독일관념론과 분석철학의 비교연구이다. 특히 오늘의 "실재론" 논쟁과 관련하여 이 연구는 참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이 문제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진행 중인 실재론과 관련해서는 A.F. Koch 및 H. Kraemer의 연구와 비교함으로써 생산적인 접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색인어
  • 야코비, 비트겐슈타인, 믿음, 확실성, 실재론 Jacobi, Wittgenstein, Belief, Certainty, 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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