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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2세들의 교회 활동과 정체성 문제 :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한인 2세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재미 한인 2세들의 교회 활동과 정체성 문제 :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한인 2세를 중심으로 | 2007 년 | 이전(경상국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789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12월 2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재미한인2세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영어로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인데, 이들은 영어를 잘 구사하고 미국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직에 진출하고 있다. 한인2세 성인들은 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문화에 동화되고 미국식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에 익숙해져 미국인 정체성을 내면화하게 된다. 미국의 대다수 한인교회의 운영이나 설교에서 한인1세들은 중심적 역할을 맡고 한인2세들은 극히 부차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근래 상당수의 한인2세 성인들이 한인교회를 떠나고 있다. 또한 재미한인사회에서 한인2세 성인의 인구 비중이 점차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한인교회에서는 영어예배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한인2세들의 영향력은 점차로 커질 것이기 때문에 한인2세들의 교회 활동과 정체성 문제는 미국의 한인사회 미래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연구주제가 된다.
    주요어:한인2세, 한인교회, 정체성 문제, 영어예배, 애틀랜타
  • 영문
  • Many studies of Korean immigrants in America reveal that about 70% of them attend a Korean church. Within Korean immigrant churches members exchange information and advice while they maintain their cultural traditions and ethnic norms. Recently some 2nd-generation Koreans have gradually started their own Korean congregations, known as English ministries(EMs) while some of them leave their Korean Christian churches. The future of Korean ethnic society in America depends much on the extent of 2nd-generation Koreans' retention of their ethnic culture.
    KeyWords:second-generation Korean, Korean church, identity problem, English ministry, Atlant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재미한인2세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영어로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인데, 이들은 영어를 잘 구사하고 미국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직에 진출하고 있다. 한인2세 성인들은 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문화에 동화되고 미국식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에 익숙해져 미국인 정체성을 내면화하게 된다. 미국의 대다수 한인교회의 운영이나 설교에서 한인1세들은 중심적 역할을 맡고 한인2세들은 극히 부차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근래 상당수의 한인2세 성인들이 한인교회를 떠나고 있다. 또한 재미한인사회에서 한인2세 성인의 인구 비중이 점차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한인교회에서는 영어예배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한인2세들의 영향력은 점차로 커질 것이기 때문에 한인2세들의 교회 활동과 정체성 문제는 미국의 한인사회 미래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연구주제가 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한인1세 성인들은 한인교회의 예배 시간이나 교제 시간에 한국어만을 사용하지만, 한인 자녀(한인2세 혹은 한인1.5세)들은 청소년부 혹은 유년부에서 영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다수 한인2세들은 유소년 시절에 그들의 부모들과 함께 한인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한인2세 성인의 약 70%가 한인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한인2세 성인 중에서 한인교회(개신교와 천주교) 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은 약 25%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나머지 한인2세 성인들은 다민족교회에 다니기도 하고, 미국 백인 교회에 다니기도 한다. 또한 교회에 다니지 않는 한인2세 성인들도 있다.
    한인2세의 교회 활동은 한인교회의 한국어 예배에 참여하는 유형, 한인교회의 영어예배에 참여하는 유형, 한인교회가 아닌 미국인 교회에 다니는 유형, 어떤 교회에도 다니지 않는 유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또한 미국의 한인교회 영어목회(English Ministry)는, 한인1세 교회와의 재정적 독립성을 기준으로 구분한다면, 완전한 의존형, 부분적 의존형, 명목상의 독립형, 완전한 독립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태까지 미국의 대다수 한인교회는 한인1세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멀지 않은 시점에 상당수 한인교회의 주도권이 한인1세에서 한인2세로 점차 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한인2세들의 영향력은 점차로 커질 것이다. 애틀랜타에서도 한인2세의 인구 비중이 점차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애틀랜타 한인교회는 한인2세들을 위한 영어예배를 제공하는 등 예배 방식이나 교회운영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한인2세들은 한인교회의 영어예배에 참여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한인교회의 영어예배는 다민족교회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2세들은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있다. 한인1세들은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반면에 한인2세들은 영어를 잘 구사하고 미국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직에 진출하고 있다. 한인2세 성인들은 미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문화에 동화되고 미국식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에 익숙해져 미국인 정체성을 내면화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은 성장하면서 아무리 미국에서 영어를 잘 하고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인종적으로 구별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한인2세들은 생득적인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새롭게 획득한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생활하고 있다.
    미국 사회가 소수민족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용적인 가치체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한인2세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하지만, 미국 사회가 갖는 강력한 흡인력은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정립을 대단히 현실적인 선택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세대교체가 진행되면서 정체성을 둘러싼 세대 간 갈등이 노출되기도 한다. 미국의 한인사회에서 한인2세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재미한인사회가 모국에 대한 유대감과 애착심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 색인어
  • 한인2세, 한인교회, 정체성 문제, 영어예배, 애틀랜타, 조지아 주, 재미한인사회, 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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