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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및 중재를 위한 만 2세 이전 자폐 범주성 장애 영유아의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에 관한 종단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기 발견 및 중재를 위한 만 2세 이전 자폐 범주성 장애 영유아의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에 관한 종단 연구 | 2007 년 | 김은경(단국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582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0년 05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0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조기 발견 및 진단 체제의 확립 및 실천과 조기 중재의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의사소통 결함은 만 2세 이하의 자폐 범주성 장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결함이므로 자폐 범주성 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대표적인 결함인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결함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 목적은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조기 중재를 위한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종단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1차 년도에는 자폐 아동, 발달지체 아동, 일반 아동의 18개월과 24개월에 보이는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관련 인터넷 싸이트와 장애 영유아 기관, 또는 병원 및 복지관내 심리검사실에 의뢰하여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부모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만 대상자로 포함을 하였다. 지원 부모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CSBS DP 검사의 결과에서 하위 10%의 수행을 보이는 경우에 이 시기에 의사소통 지체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자폐 및 발달지체 집단으로 임시 분류하고 CSBS DP에서 상위 25%의 수행을 보이는 아동들은 일반 아동으로 분류하였다. 대상자가 18개월일때 1차 검사를, 24개월일때 2차 검사를 실시하고 30개월에는 진단 차원에서 3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1차부터 3차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한 대상자는 총 48명으로 일반아동 29명, 자폐 위험(at-risk) 아동 11명, 발달지체아동 8명이었다. 대상자의 지역별 특성은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1명, 충남 2명, 대전 4명이었다. 검사 실시 이전에 3명의 검사자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의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검사 도구 사용 설명 비디오를 시청하고 상호 시뮬레이션을 통해 평가 절차 및 방법을 훈련하였다.
    1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K-SIB-R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E-CLAC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다. 3차 검사에서는 1차와 2차에서 시행한 검사와 더불어 진단을 위한 SCQ검사와 CARS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가 유아이므로 모든 검사는 개별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ASD 위험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CSBS DP의 예측인자인 사회적 특징, 구어적 특징, 상징적 특징 모두에서 차이를 보였다. 자폐위험이 없는 발달지체 아동과 비교해서는 구어적 특징과 상징적 특징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사회적 특징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특히, 눈응시 전환, 눈응시 이동, 의사소통의 비율, 공동주의집중, 사회적 관습에 기초한 몸짓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는 24개월 이전에 자폐 위험이 있는 아동을 선별할 수 있는 좋은 예측인자라 할 수 있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d social communication profles of autism spectrum disorders before 24 months of age. Three group of children were subjects: 11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t-risk), 8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s, and 29 children with typical development. For examing social communication profiles, the CSBS DP(communication and symbolic behavior scales developmental profile) was used. Data was collected for each child when he/she was 18months, 24months, and 30months of age.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typical development on all predicotors of CSBS D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developmental delays on social composite of CSBS DP, but no significant group differences on speech and symbolic composite. Gaze shifts, gaze/point following, rate of communication, joint attention, and inventory of conventional gestures were the strogest predictors of autism symptoms before 24months of ag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의 목적은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조기 중재를 위한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종단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1차 년도에는 자폐 아동, 발달지체 아동, 일반 아동의 18개월과 24개월에 보이는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관련 인터넷 싸이트와 장애 영유아 기관, 또는 병원 및 복지관내 심리검사실에 의뢰하여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대상자가 18개월일때 1차 검사를, 24개월일때 2차 검사를 실시하고 30개월에는 진단 차원에서 3차 검사를 실시하였다. 1차부터 3차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한 대상자는 총 48명으로 일반아동 29명, 자폐 위험(at-risk) 아동 11명, 발달지체아동 8명이었다. 대상자의 지역별 특성은 서울 21명, 경기 20명, 인천 1명, 충남 2명, 대전 4명이었다. 검사 실시 이전에 3명의 검사자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의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검사 도구 사용 설명 비디오를 시청하고 상호 시뮬레이션을 통해 평가 절차 및 방법을 훈련하였다. 1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K-SIB-R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E-CLAC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다. 3차 검사에서는 1차와 2차에서 시행한 검사와 더불어 진단을 위한 SCQ검사와 CARS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가 유아이므로 모든 검사는 개별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ASD 위험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CSBS DP의 예측인자인 사회적 특징, 구어적 특징, 상징적 특징 모두에서 차이를 보였다. 자폐위험이 없는 발달지체 아동과 비교해서는 구어적 특징과 상징적 특징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사회적 특징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특히, 눈응시 전환, 눈응시 이동, 의사소통의 비율, 공동주의집중, 사회적 관습에 기초한 몸짓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는 24개월 이전에 자폐 위험이 있는 아동을 선별할 수 있는 좋은 예측인자라 할 수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 목적은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조기 중재를 위한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종단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1차 년도의 연구 내용은 자폐 아동, 발달지체 아동, 일반 아동의 18개월과 24개월에 보이는 사회적 의사소통 특성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계획과 동일한 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방법적인 면에서는 대상 선정에 많이 어려움이 따라서 계획에 비해 다소 일정이 지연되었다. 아직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정상 발달에 비해 지체 또는 일탈을 보이는 장애 위험 아동들의 경우 부모의 거부 등으로 인해 참여자의 모집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계획 보다 다소 늦게 1차 검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연구 진행 중에 추가로 연구에 참여하는 사례가 있어서 해당 개월의 검사 기간이 길어지게 되었다.
    관련 인터넷 싸이트와 장애 영유아 기관, 또는 병원 및 복지관내 심리검사실에 의뢰하여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1차 검사에는 총54명이 참여하였다. 부모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만 대상자로 포함을 하였다. 지원 부모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실시하고 CSBS DP 검사의 결과에서 하위 10%의 수행을 보이는 경우에 이 시기에 의사소통 지체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자폐 및 발달지체 집단으로 임시 분류하고 CSBS DP에서 상위 25%의 수행을 보이는 아동들은 일반 아동으로 임시 분류하였다. 이러한 분류에 근거하여, 일반 아동 37명과 자폐 및 발달지체 가능 아동 17명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 대상자의 지역별 특성은 서울 24명, 경기 21명, 인천 3명, 대전6명이다.
    검사 실시 이전에 3명의 검사자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의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검사 도구 사용 설명 비디오를 시청하고 상호 시뮬레이션을 통해 평가 절차 및 방법을 훈련하였다.
    1차 검사는 대상자가 18개월이 되는 2008년 3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진행되었으며 2차 검사는 대상자가 24개월이 되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1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K-SIB-R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고, 2차 검사에서는 ① CSBS DP검사(infant-toddler checklist + behavior sample), ② E-CLAC 검사, ③ SELSI 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가 유아이므로 모든 검사는 개별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모든 검사 결과는 요약 정리하여 자료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를 하였다.
    이 연구의 주된 도구인 CSBS DP는 발달지체 또는 장애 위험 아동을 판별하기 위해 선별 도구로 활용될 수 있으며, 사회적 의사소통, 표현 언어, 상징적 기능수행에서 지체를 평가할 수 있고 아동의 행동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사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이다. CSBS DP는 영유아검목표(infant-toddler checklist), 양육자질문지(caregiver questionnaire), 행동샘플(behavior sample)로 구성되어 있다. 영유아검목표는 아동의 양육자가 기록하는 것으로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요시간이 대략 5-10분 걸린다. 행동샘플 과정은 평가자와 아동이 친숙해지는 시간 10분을 포함하여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검사를 통해 7가지의 언어 예측요인(정서와 눈응시, 의사소통, 몸짓, 발성, 단어, 이해, 사물의 사용)이 판별하여 원점수를 표준점수로 환산하여 기록하였다.
    1, 2, 3차 검사에 모두 참여한 대상자 48명을 다양한 검사를 통해 분류한 결과, 일반발달 29명, ASD 위험(at-risk) 11명, 발달지체 8명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구분에 따라 18개월에 실시한 CSBS DP상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ASD 위험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CSBS DP의 예측인자인 사회적 특징, 구어적 특징, 상징적 특징 모두에서 차이를 보였다. 자폐위험이 없는 발달지체 아동과 비교해서는 구어적 특징과 상징적 특징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사회적 특징에서 차이가 나타났고, 특히, 눈응시 전환, 눈응시 이동, 의사소통의 비율, 공동주의집중, 사회적 관습에 기초한 몸짓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는 24개월 이전에 자폐 위험이 있는 아동을 선별할 수 있는 좋은 예측인자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나타나 결과에 근거하여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조기 진단의 가능성 및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자폐성 장애, 조기 발견, 조기 중재, 초기 사회적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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