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결과
- WT-생쥐와 KO-생쥐에서 종양(tumor)의 성장 분석 : 정상인 WT-생쥐와 VASP가 결핍된 KO-생쥐(VASP-/-)에 B16F10 세포를 주사한 후에, 8, 10. 12. 14일 째의 종양을 각각 분리하여, 이들 종양의 성장 속도와 크기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암의 신생혈관형 ...
1) 연구결과
- WT-생쥐와 KO-생쥐에서 종양(tumor)의 성장 분석 : 정상인 WT-생쥐와 VASP가 결핍된 KO-생쥐(VASP-/-)에 B16F10 세포를 주사한 후에, 8, 10. 12. 14일 째의 종양을 각각 분리하여, 이들 종양의 성장 속도와 크기 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암의 신생혈관형성에서 VASP 단백질의 기능을 분석하였다. 총 100 마리 이상의 생쥐가 사용되었고, 배양한 B16F10 세포를 오른쪽 등쪽 아래에 2.5x106 cells/ml의 양으로 피하 주사하였다. WT-생쥐와 KO-생쥐에서 성장한 종양의 무게를 비교한 결과, VASP가 KO-생쥐의 경우에 WT-생쥐에서보다 종양의 성장이 느린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이유는 VASP 유전자가 결여(VASP-/-)되어 신생혈관형성이 억제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 각 날짜별로 분리한 종양조직을 0.5% 포름알데히드에 저장한 후에 조직학적 실험을 실시하였다. WT-생쥐의 경우, 제대로 성장한 커다란 크기의 종양세포가 관찰되었으나, KO-생쥐의 경우에는 VASP 유전자가 결여된 관계로 종양세포의 성장이 억제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조직학적 실험결과를 통하여, VASP가 암의 신생혈관형성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Ena-VASP family의 Western blot 분석
B16F10 세포를 주사한 지 8, 10, 12, 14일 째의 종양 조직에서 단백질을 추출하여, Western Blotting 실험을 실시하였다. Ena-VASP family인 VASP, Mena, Evl에 있어서 WT-생쥐와 KO-생쥐 사이에서의 뚜렷한 발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는데, 이는 향후 실험을 통하여 밝혀야할 과제인 것으로 보인다.
- Ena-VASP family의 RT-PCR 분석
B16F10 세포를 주사한 지 8, 10, 12, 14 일째의 종양 조직으로부터 mRNA를 추출한 후, RT-PCR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VASP, Mena, Evl 유전자에 있어서 WT-생쥐와 KO-생쥐 사이에서의 뚜렷한 발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이는 향후 real time PCR 실험을 통한 정량적 분석을 통하여 밝혀야할 과제이다.
2) 활용 방안
이상과 같이 VASP가 암세포의 신생혈관형성(angiogenesis)에 관여한다는 연구내용을 통하여 AMPK, COX-2, LKB1 등 VASP 관련 단백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항암기작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