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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 끼친 선사상의 영향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현대미술에 끼친 선사상의 영향 | 2007 년 | 윤양호(원광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301
선정년도 2007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9년 05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9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양에서는 선사상이 많이 확산 되어 이제는 누구나 쉽게 선원(禪院)을 찾아가 선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서양에 선이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들이 예술가 들이다. 예술가들의 특징은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가장 아방가르드적인 정신 속에서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자연을 표현하는 대상의 관점에서 벗어나서 물아일체(物我一體) 즉, 자연과 자신을 하나로 보는 시각은 그들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현대미술에서 다양한 실험과 표현을 통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기는 1910년 이후 활발하게 진행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1914~18)을 전후하여 일어난 다다(dada)운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미술, 문학 운동 이었다. 다다운동은 기존의 가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자 하였다. 그들은 당시의 팽배한 고급예술에 반항하여 대중예술을 추구하였으며 일상의 삶의 과정 속에서 예술을 찾아가고자 하였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도전은 계속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1939~45)이후 예술에서의 정신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운동이 ZERO, FLUXUS, ZEN49등이다.
    선(禪)은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 ‘ 견성성불(見性成佛)’,로써 마음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선사상은 서양의 예술가들에게는 생소한 것임과 동시에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선사상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의 Richard Long(1945~ )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보행 선을 연상시키는 초반의 걷기 명상작품은 걸어서 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마치 수행승이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걸어 다니는 것을 연상시킨다. 정원의 잔디 위를 걸어서 길을 만든 최초의 작품은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하였지만 그러한 그의 행위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예술로 인정받게 된다. 인간, 자연, 예술이라는 관계성속에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하여 인간내면의 잠재된 본성을 찾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소유와 집착에서 벗어나 자연의 순리와 더불어 교감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프랑스의 Yves Klein(1928~62)은 일본을 방문하여 선사(禪師)로부터 지도를 받아 선을 체험 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경험은 예술에 그대로 반영이 된다. 그가 발명하여 이름을 명명한 색은 IKB(International Klein Blau) 깨달음을 상징하며 일상의 사물에 이 청색을 색칠함으로써 물체의 본질을 들어내고자 하였다. 조형성에서도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서 단 한 번의 붓질을 통하여 작품을 완성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여러 번의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하던 방식과는 많은 차이가 나며 이러한 방법은 그의 선적인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무(無)와 공(空)사상에 심취한 그는 서양의 예술에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는 34세라는 짧은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현대미술에 영향을 끼친 선사상"은 그 미학적 특성으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 ‘대상을 수단으로 봄’, ‘대상의 특성이 약화됨’, ‘형상과 색채에서 고유성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음’, ‘무작위적인 관점의 정신성강조’, ‘인간을 위한 예술’,등으로 분석하여 볼 수 있다. 선사상의 다양한 이해와 해석은 선학을 전공하는 학자들에 비유하면은 표피적인 면이 있으나 이 예술가들은 선의 일부분을 이해하였다 할지라도 스스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볼 때 대상을 표현하던 미학적 특징에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한다. 시간이 흐른 후에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선사상의 영향을 받은 현대미술에서는 시간적인 노력보다는 사유의 깊이와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돈오점수와 돈오돈수는 현대미술에서 그 미학적 특징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예술을 위한 예술’에서 ‘인간을 위한 예술’을 지향하게 되었다. 선사상은 선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과 접목시킬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고 보여 진다.
    우리의 삶에서 예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예술에 끼친 선사상의 영향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계속되리라 생각이 되며 본 연구에서는 그 가능성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영문
  • All our things are generated from the sophisticated use of zen. Arts of Silla was so, the wall drawings of Goguryeo was so, and splendid painting of Goryeo was so, and the eave of our housing was so. All these things are the living examples from the five strings of lines. As such, there are many arts that is alive in zen and originated from zen, but zen itself is not possible to express in any form or style. Therefore, the zen masters always emphasized that the path to the zen is to become the Buddha with straight mind and heart at the place where the words are disconnected and thinking and behavior are disappeared. By doing so, expressing the line in words and acts is to transfer the excellent means of tacit understanding.
    However, what does it mean if all things in universe is tacitly communicated but only a few people understand it In the contemporary society, the needs of the zen is required and many people actually undertake the zen, and this phenomenon is to express the nature of the zen.
    When artists facilitate the zen in producing the work, how was the type of the zen Works appear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point of view and capability of artist, can it be seen as the zen in nature In the past, the zen master said that the person who draws the dragon has to be the dragon. The dragon is the imaginary animal that it was not able to see it, and how can we draw it without seeing it The zen master said that the method is to draw it in unilaterally with the dragon. It sure is seemed easy but extremely hard to express.
    After 1950s, the zen master image was known in the west that many artists made efforts to experience the zen and express the depth of the zen. Their efforts brought the formative changes. Whether they understood the zen profoundly or they superficially understood the zen, works displayed through the formative changes were the foundation to understand the zen for many people.
    These artists who brought out the change of contents through the formative change created the new formativeness with the strength to change the aesthetic paradigm.
    The influence of the zen master image brought the expansion of the artistic territory, and undertook the role to change the artistic value. The change of life was brought in by having the art to approach to general public from the one for some people. If zen is the process to discover the intrinsic mind, art is the process to unify the subject and person through the image and color. Even if it is invisible, artists have the power to express as a visible subject.
    Zen and art become the foundation to march toward the common goa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현대미술에서 다양한 실험과 표현을 통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기는 1910년 이후 활발하게 진행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1914~18)을 전후하여 일어난 다다(dada)운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 미술, 문학 운동이며 반미학적(反美學的)·반도덕적인 태도를 나타내며 새로운 예술정신의 방향성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도전은 계속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1939~45)이후 예술에서의 정신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운동이 ZERO, FLUXUS, ZEN49등이다.
    1957년 결성된 ZERO는 (54321 ZERO - Countdown fuer eine neue Kunst in einer neuen Welt-새로운 예술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자) 새로운 세계가 열리었음을 선언하고 기존의 예술이 가지는 표현성을 중시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예술에서의 정신성을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사상적인 배경을 동양의 선(Zen)사상에서 찾고자 하였다.
    1962년 시작된 FLUXUS운동은 흐름, 변화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이다.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한 이 운동은 ‘예술을 위한 예술’을 지양하고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추구하였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야하는 시대적 사명 속에서 탄생한 플럭서스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대의 변화를 주도한 이들은 ‘국제주의(Globalism)', ’실험주의‘, ’미니멀리즘‘, ’예술과 인생의 통합‘, 등을 표방하며 새로운 운동을 전개시켜 나아갔다.
    Zen49는 1949년에 독일 뮌헨에서 출발한 그룹운동이며 여기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청기사<Der Blaue Reiter>운동의 정신과 선사상의 정신을 표방하여 그들만의 특징을 만들어 가고자 하였다. 독일표현주의 방식에서 선사상을 수용함으로 인하여 그들만의 새로운 표현주의를 만들어 갈수 있었다.
    선(禪)은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 ‘ 견성성불(見性成佛)’,로써 마음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선사상은 서양의 예술가들에게는 생소한 것임과 동시에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자연을 표현 대상의 관점에서 벗어나 물아일체(物我一體) 즉,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보는 시각은 그들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이러한 선(禪)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새로운 예술을 전개시킨 예술가들의 특성을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의 Richard Long(1945~ )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수행승이 걷기수행을 하는 것을 연상시키는 그의 걷기 명상작품은 걸어서 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마치 수행승이 깨달음을 위하여 걸어 다니는 것을 연상시킨다. 인간, 자연, 예술이라는 관계성속에서 그가 추구하는 것은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하는 것이다. 인간내면에 잠재된 본성을 예술을 통하여 찾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연의 순리와 더불어 교감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인공적인 색채를 사용하지 않는 그의 작품들은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자연으로 환원된다.
    프랑스의 Yves Klein(1928~62)은 수시로 일본을 방문하여 선사(禪師)로부터 집적 선을 지도받아 체험 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선적 경험들은 자신의 예술에 그대로 반영이 되는데 그는 청색을 깨달음의 색으로 설정하여 IKB(International Klein Blau)라는 자신만의 색을 발명하여 명명한다. 선적 경험을 통하여 그가 발견한 것은 무(無)와 공(空)이었다. 행위예술, 오브제, 불, 물 등을 통하여 표현된 그의 작품들은 표현적인 특성보다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주는 일상의 깨달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깨달음을 상징하는 자신이 개발한 청색을 일상의 버려진 사물들에 색칠함으로써 물체의 본질을 들어내고자 하였다. 선적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과 삶이 달라진 그는 아쉽게도 젊은 나이 34세라는 짧은 삶을 마감하였다. 살아있는 동안에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클라인의 예술은 이후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선사상이 확산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독일의 Wolfgang Leib(1950~ )는 의학을 공부한 이후에 예술가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예술가가 된 조금은 특별한 경우이다. 슈바이처처럼 육신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의학을 공부하던중 인도, 티베트, 베트남, 미얀마 등을 여행하며 많은 충격을 경험하게 된다. 육신의 병보다는 정신이 병이 더욱 깊은 것을 발견한 그는 의학고시를 합격한 이후 마음을 바꾸어 예술가가 되어 정신의 병을 치유하는데 일조하기로 결심한다. 사유의 깊이를 통하여 영혼이 고통으로부터 치유되기를 바라는 그는 생각이 바꾸어 지면은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가) 학문적 가치

    현대미술에서 새로운 미학적 패러다임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 선사상을 단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선사상의 영향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선의 어떠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작품에 나타난 표현과 작가의 생각을 담은 인터뷰내용, 비평가들의 관점을 참조하여 본인의 관점을 정립하였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인의 관점과 다른 관점사이의 연관성과 각 작가들의 미학적 특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선과 예술이 만났다고 하여 모두가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 새로운 미학을 도출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생각이 되며 특히 한국 선을 이해하고 그 미학적 특성을 찾아가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 생각한다. 고려시대의 보조국사 지눌(知訥)은 대혜종고의 간화선을 수용하여 한국적인 선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보조국사는 많은 저술 『권수정혜결사문』, 『수심결』, 『직심직설』,『원돈성불론』, 『간화결의론』,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염불인유경』, 『화엄론절요』, 『계초심학인문』을 남겼다, 그의 대표적인 돈오점수 사상과 현대 성철스님의 돈오돈수 사상은 앞으로 한국선의 미학적 특징을 정립하는데 꼭 필요한 중요한 사상임을 알 수 있었다. 선과 예술은 이제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아가고 있으며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에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 학문의 균형발전

    우리나라에서는 연구가 미흡한 이 분야는 본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자극제가 되리라 생각 된다. 서로 다른 학문이 서로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아가는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인접학문과의 연계도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순수학문을 중심으로 하던 연구풍토에서 이러한 시도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삶에 새로운 활력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예술분야에서는 선사상의 영향으로 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인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다른 학문에도 영향을 미쳐 예술과 철학, 예술과 과학,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되고 있다. 또한 선사상은 선과 예술, 선과 색채학, 선과 심리치료, 선과 미술치료, 선과 예술치료 등 그 응용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다)활용방안

    현재 대학에서 ‘선과 예술’, ‘선사상과 현대미술’, ‘선과 색채학’, 선과 예술치료‘ ’선조형예술론‘ 선과 심리치료 등 예술과 선에 대한 과목이 개설되어 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 많은 대학에서 이러한 과목들이 개설되리라 생각된다. 서양에서는 이러한 분야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더욱 확산이 되리라 생각이 된다. 예술과 선은 일부의 계층 많이 공유하던 것에서 벗어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대예술에 선사상이 도입되면서 선사상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술에서는 그 지향점이 다양해지는 즉 삶의 과정 속에서 함께 어울려 갈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색인어
  • 현대미술, 선(禪)사상, 예술, 미학, 변화, Richard Long, Yves Klein, Wolfgang Leib, Mark Tobey, 백남준, ZERO, FLUXUS, Zen49, 청기사, 독일, 표현성, 정신성, 삶, 대상, 자연, 인간, 현실, 형상, 색채, 비디오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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