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체육 분야에서 구축된 자료는 보고서 327건, 학술논문 167건, 단행본 553건, 동영상 28건, 사진이미지 1,995건, 녹음자료 60, 기사자료 60, 조사/통계자료 192건, 기타(낱장자료) 324건으로 총 3,707건이다. 특히 ‘학술논문’과 ‘보고서’와 같은 텍스트 형태의 ...
예술․체육 분야에서 구축된 자료는 보고서 327건, 학술논문 167건, 단행본 553건, 동영상 28건, 사진이미지 1,995건, 녹음자료 60, 기사자료 60, 조사/통계자료 192건, 기타(낱장자료) 324건으로 총 3,707건이다. 특히 ‘학술논문’과 ‘보고서’와 같은 텍스트 형태의 자료 유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13%에 불과하고, 저작권 협의가 완료된 ‘단행본(15%)’유형을 비롯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한 파일 수는 ‘동영상’과 ‘사진이미지’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예술․체육 분야만이 갖는 학문적 특성이 제대로 반영된 것으로 DB구축 자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사업을 진행하면서 553여권의 단행본을 수집․구축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예술․체육 사업단에서 그간 순차적으로 수집해 오던 바둑관련 단행본의 완성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어떤 학술 DB 혹은 국가기관의 DB에서도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로 기초학문자료센터가 유일한 서비스 기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조사/통계자료’는 192건을 구축하여 제공함으로써 관련연구와 후속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새로운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2차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사/통계자료’는 특히 체육 분야 및 기타 분야의 연구과정에서의 로우데이터와 통계 처리에 의한 분석 자료를 담고 있다. 이러한 로우데이터와 통계자료는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검증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의 후속 연구에서 새로운 분석 결과를 도출하거나 서로 비교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가치가 상당히 높은 자료이다. 본 사업단에서 구축한 DB에는 이러한 ‘조사자료’가 상당히 많이 입력되어 있음은 물론 자료의 내용 및 용도에 따라 실현체 단위로 구분하여 조직되어 있어, 연구자들이 여러 가지 목적으로 이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자료를 조직화함에 있어서 수집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자료에 대하여 고유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자료들을 계층적으로 범주화하는 한편, 상호간에 적절한 관계를 맺어 주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고 열람하도록 조직하였다. 당초 목표는 보고서를 비롯하여 총 2,350개의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과제 외 자료가 추가 되면서 3,707개의 파일로 늘어나 목표대비 1,357개의 파일이 증가했다.
예술․체육 DB구축사업은 원자료, 중간산출물, 최종결과물에 대한 자료수집 및 평가를 통한 DB를 구축하여 국내 타 학술정보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창출 또는 보완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술․체육 분야의 DB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전문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자료를 제공함으로 인하여 예술․체육 분야의 연구과제를 새로이 시행할 경우 자료수집과 조사기간의 단축을 실제적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연구결과물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계속적으로 연계된 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당해 시기의 각 분야에 관련된 예술․체육 자료들은 희소성, 정확성, 정보성, 의미전달의 명확성 등의 가치를 고려하여 비판적으로 비교한 후 선별 배치하여, 각 자료마다 그 작성자와 국적, 시각, 시점 등 해당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결과 자료와 중간 자료의 조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며, 예술․체육 분야의 DB구축 사업은 새로운 평가 및 자료 서술 방식을 시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예술․체육 분야의 전문연구자는 예술․체육의 연구동향과 연구수요 파악이 용이하고 분야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