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8547&local_id=10022467
타당성, 논리적 형식, 그리고 비대칭성 논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
A00150 |
선정년도 |
2009 년
|
과제진행현황 |
종료 |
제출상태 |
재단승인 |
등록완료일 |
2010년 12월 31일 |
연차구분 |
결과보고 |
결과보고년도 |
2010년 |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논문의 목적은 논증의 타당성(validity) 여부와 논증이 지닌 논리적 형식(logical form) 사이에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나는 여기서 이른바 ‘비대칭성 논제’(the asymmetry thesis)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다룬다. 비대칭성 논제에 따르면, 논증 ...
이 논문의 목적은 논증의 타당성(validity) 여부와 논증이 지닌 논리적 형식(logical form) 사이에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나는 여기서 이른바 ‘비대칭성 논제’(the asymmetry thesis)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다룬다. 비대칭성 논제에 따르면, 논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방식과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하는 방식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메시는 이런 차이 때문에 반례를 통해서는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여기서 그가 말하는 ‘무시무시한’(fearful) 비대칭성은 없으며, 따라서 비대칭성 때문에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메시의 견해는 과장이라고 주장한다.
-
영문
-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discuss the exact relationship between validity and logical form, focusing on the so-called asymmetry thesis. According to the asymmetry thesis, there is a remarkable difference between the way of showing validity of argu ...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discuss the exact relationship between validity and logical form, focusing on the so-called asymmetry thesis. According to the asymmetry thesis, there is a remarkable difference between the way of showing validity of arguments and that of showing invalidity. Massey has argued that for this asymmetry we cannot show the invalidity of arguments. I claim here that there is no the alleged fearful asymmetry, so Massey's view is greatly overstat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논문의 목적은 논증의 타당성(validity) 여부와 논증이 지닌 논리적 형식(logical form) 사이에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나는 여기서 이른바 ‘비대칭성 논제’(the asymmetry thesis)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다룬다. 비대칭성 논제에 따르면, 논증 ...
이 논문의 목적은 논증의 타당성(validity) 여부와 논증이 지닌 논리적 형식(logical form) 사이에 정확히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데 있다. 나는 여기서 이른바 ‘비대칭성 논제’(the asymmetry thesis)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다룬다. 비대칭성 논제에 따르면, 논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방식과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하는 방식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메시는 이런 차이 때문에 반례를 통해서는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여기서 그가 말하는 ‘무시무시한’(fearful) 비대칭성은 없으며, 따라서 비대칭성 때문에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메시의 견해는 과장이라고 주장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논증의 타당성을 판정하는 방식과 부당성을 판정하는 방식 사이에 존재한다고 하는 ‘무시무시한’(fearful) 비대칭성은 없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형식에 의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관건은 어떤 논증 형식이 과연 주어진 논증의 올바른 형식인지 여부이다. 그러 ...
논증의 타당성을 판정하는 방식과 부당성을 판정하는 방식 사이에 존재한다고 하는 ‘무시무시한’(fearful) 비대칭성은 없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형식에 의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관건은 어떤 논증 형식이 과연 주어진 논증의 올바른 형식인지 여부이다. 그러므로 비대칭성 때문에 논증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메시의 주장은 과장인 셈이다. 물론 주어진 논증의 ‘올바른’ 논증 형식이 무엇인지를 정하는 문제는 어려운 문제이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 논문에서 내가 보이고자 했던 것은 다만 그런 어려움이 어떤 논증이 타당한 논증 형식의 사례임을 보여 타당성을 입증할 때보다 그 논증이 부당한 논증 형식의 사례임을 보여 부당함을 입증하고자 할 때 유달리 더 큰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
색인어
-
타당성, 논리적 형식, 비대칭성 논제, 메시, 올리버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