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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古代「死者의 書」와 漢代人의 來世觀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中國古代「死者의 書」와 漢代人의 來世觀 | 2009 년 | 윤재석(경북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59
선정년도 2009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2년 04월 2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2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告地策·買地券·鎭墓文 등의 喪葬文書와 睡虎地 77號漢墓 출토 葬律簡 등에 나타난 漢代의 死後 來世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거시적으로는 중국에 자생적 종교가 출현하지 않았다거나 또는 神權이 皇權을 초월한 적이 없는 중국적 현실주의문화 형성의 저변을 조망하는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고지책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동하는 사자가 지하세계로의 이전이 합법적임을 증명하기 위해 저승의 관리에게 제출하는 문건으로서, 그 내용은 死者 자신은 물론 그의 家屬과 奴婢 및 牛馬와 馬車 등을 저승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필요한 제반 행정수속을 이승의 관리가 저승의 관리에게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 나타난 행정업무와 그 담당자 및 호적의 내용은 현세의 그것과 일치한다. 이는 前漢代人에게 죽음은 魂과 魄의 분리 현상일 뿐 아니라 死者가 지상에서 지하세계로 입문하는 계기이고, 사후세계는 현실세계의 연장선상에 위치하여 현실세계와 동일하게 황제지배체제하의 정치·사회적 운영 원리가 작동된 세계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매지권은 死者가 지하세계로 이사하여 거주하게 될 주택인 陰宅을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였음을 입증하는 토지매입증명서이다. 매지권은 사자가 지하의 관리로 묘사된 地神에게 제출하여 陰宅에 대한 영원한 소유권을 인정받아야 하는 공증문서인 만큼 簡牘 형태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鉛版 또는 石版․玉板․鐵板 등에 주로 朱砂 등의 붉은색 도료로 기록되었다. 매지권의 주된 내용은 토지의 매입일시, 매입자의 성명, 매각자의 성명, 토지의 위치와 면적 및 사방의 경계, 구체적인 매입가격, 매입한 토지의 지상 및 지하의 일체 물권에 대한 소유권 확인, 매매과정에 참여한 증인의 성명, 매매계약서 체결과정에서 마신 술의 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토지매매문서의 내용과 구조 및 이에 대한 행정적 처리방식 등은 현세의 토지매매과정과 동일하다. 따라서 매지권에 반영된 來世觀 역시 고지책의 그것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다만 매지권에는 地神의 종류와 수가 고지책의 그것에 비해 많은데, 이는 後漢代의 喪葬文書에 前漢代의 그것에 비하여 神靈的 세계가 훨씬 더 많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鎭墓文은 陰界의 총괄자인 天帝 또는 黃帝의 가호를 빌어 이보다 하위의 地神들로 하여금 사자를 邪氣 또는 邪鬼로부터 보호하고 혼령의 안녕을 담보하는 鎭安의 내용과 더불어 사자가 生者에게 끼칠 수 있는 해코지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후손의 福樂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진묘문을 기록한 재료는 주로 陶罐 또는 陶甁의 형태로 알려져 있지만 序寧簡에서 볼 때 木簡 또한 진묘문의 작성 자료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진묘문에 나타난 사후세계는 신령이 매우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 세계 역시 기본적으로는 현세의 관료체계와 유사하고, 문서의 처리과정에도 현세의 황제지배체제하의 문서행정이 관철되어 있다. 다만, 진묘문의 관료체계는 고지책의 그것에 비하여 권력구조가 훨씬 복잡하고 神靈의 종류와 이들의 권능 또한 훨씬 체계화되어 있다. 아울러 진묘문에 나타난 死者에 대한 인식 또한 고지책과 매지권에 비해 훨씬 더 呪術的이다. 즉, 死者가 生者에게 가할 수 있는 죽음이나 질병 등의 해코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生者는 死者를 굶주리지 않게 하는 조치를 취하는가 하면, 死者가 陰界에서 稅役의 고통을 당하지 않고 안녕을 누리도록 기원하면서도, 死者를 生者에게 해코지를 입힐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여 생자와 사자의 완전한 단절을 기원한 것이다. 이러한 인식 변화의 요인으로 後漢代 도교의 유행과 더불어 社會病理的 현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後漢代의 황제권력의 약화는 사후세계에 대한 황제권력의 制御力이 약화될 수밖에 없었고, 한편으로는 자연재해의 빈발과 사회적 불안의 심화와 더불어 전염병의 만연으로 인하여 死者가 악질을 전파하는 매개자로 인식된 결과 生死의 엄격한 분리와 더불어 死者를 敬遠視하는 심리가 진묘문에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영문
  •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antient Chinese after-life concepts through analyzing the documents of funeral service and burial, for example Gaodice(the gaodi text, 告地策)․"tomb contract"(買地券)․"grave quelling contract"(the Zhenmu wen, 鎭墓文, in Han dynasty.
    It is clear in the Gaodices and tomb contracts how the imperial power concretely regulated the deceased. The Gaodices is a kind of documents that messengers of death submit to the underground officials in order to confirm the deceased's entrance to the underground world is legitimate. In gaodices, the officials in the living world ask to the officials in the underground world the administrative procedures necessary for the transfer of the deceased, family members, slaves and livestock between two world. Besides, Their administrative procedures imitate carefully prepared regular official documents in the world of the living and census registers for the deceased in the underground world followed the same steps as the moving in the living world. Consequently, for the Han people, the death is only the phenomenon seperating the sprit from the body and the entrance to the underground world from the living world. However, the same principles rule the both world, that are one of the imperial reign system.
    Tomb contracts are the documents that certify the deceased to pay and buy the house and the land in the underground world. Through this contracts, the deceased can establish rightful ownership of the land of the tomb which was said typically to have been acquired from some diety. As tomb contracts is authenticated documents submitted to the underground official(the local earth god, 地神) for the eternal ownership. Tomb contracts carry the dates of purchases, names of buyers, names of sellers, the locations of the lands, the prices, the confirmation of the ownership about the attached materials to the land, the names of guarantors and the quantities of liquors spent in the process of contracts. The format of tomb contacts is identical to the land contracts in the real world. Finally, the gods of the land, like the god of Dixiaerqianshi地下二千石, received the contracts documents as the completion of the contract, whose roles is equal to those of the officials in the land contract of the living world. There are far more the gods of the land playing the role of officials in the tomb contracts than in the Gaodices.
    Finally, grave quelling contracts are texts to appeal for Tiandi天帝 and Huangdi黃帝 to protect the deceased from the evil spirits and to prevent the deceased from returning to the former residence to haunt for the living offsprings' welfare. The underground world depicted in grave quelling contracts have a lot of gods and goddess. Their world is basically replica of secular bureaucratic order and The highest god of the underground world is a incarnation of secular emperor, who use the same documental system as the imperial documental system to execute his order through the upper-ranking gods to the low-ranking gods. In grave quelling contracts, the deceased are those totally seperated from the living world and they sometimes are harmful to the living family members. The actions to pacify the deceased by treating them by food and by praying through the rituals is for securing the living people from the possible misfortune brought by the deceased. One of the reasons of this changes could be the popularity of Daoist in the Western Han Dynasty and the other could be the general social unrest in this period. The deterioration of imperial power also weakened the imperial control about the underground world. Natural disasters, social disturbances, spreading epidemics might drive the people to regard the supernatural existence - the deceased -as the messenger of unhappiness. The fear to the deceased and the strict separation from the deceased to the living world found in grave quelling contracts could be a sign of the collective mentaliti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告地策·買地券·鎭墓文 등의 喪葬文書와 睡虎地 77號漢墓 출토 葬律簡 등에 나타난 漢代의 死後 來世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거시적으로는 중국에 자생적 종교가 출현하지 않았다거나 또는 神權이 皇權을 초월한 적이 없는 중국적 현실주의문화 형성의 저변을 조망하는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고지책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동하는 사자가 지하세계로의 이전이 합법적임을 증명하기 위해 저승의 관리에게 제출하는 문건으로서, 그 내용은 死者 자신은 물론 그의 家屬과 奴婢 및 牛馬와 馬車 등을 저승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필요한 제반 행정수속을 이승의 관리가 저승의 관리에게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 나타난 행정업무와 그 담당자 및 호적의 내용은 현세의 그것과 일치한다. 이는 前漢代人에게 죽음은 魂과 魄의 분리 현상일 뿐 아니라 死者가 지상에서 지하세계로 입문하는 계기이고, 사후세계는 현실세계의 연장선상에 위치하여 현실세계와 동일하게 황제지배체제하의 정치·사회적 운영 원리가 작동된 세계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매지권은 死者가 지하세계로 이사하여 거주하게 될 주택인 陰宅을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였음을 입증하는 토지매입증명서이다. 매지권은 사자가 지하의 관리로 묘사된 地神에게 제출하여 陰宅에 대한 영원한 소유권을 인정받아야 하는 공증문서인 만큼 簡牘 형태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鉛版 또는 石版․玉板․鐵板 등에 주로 朱砂 등의 붉은색 도료로 기록되었다. 매지권의 주된 내용은 토지의 매입일시, 매입자의 성명, 매각자의 성명, 토지의 위치와 면적 및 사방의 경계, 구체적인 매입가격, 매입한 토지의 지상 및 지하의 일체 물권에 대한 소유권 확인, 매매과정에 참여한 증인의 성명, 매매계약서 체결과정에서 마신 술의 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토지매매문서의 내용과 구조 및 이에 대한 행정적 처리방식 등은 현세의 토지매매과정과 동일하다. 따라서 매지권에 반영된 來世觀 역시 고지책의 그것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다만 매지권에는 地神의 종류와 수가 고지책의 그것에 비해 많은데, 이는 後漢代의 喪葬文書에 前漢代의 그것에 비하여 神靈的 세계가 훨씬 더 많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鎭墓文은 陰界의 총괄자인 天帝 또는 黃帝의 가호를 빌어 이보다 하위의 地神들로 하여금 사자를 邪氣 또는 邪鬼로부터 보호하고 혼령의 안녕을 담보하는 鎭安의 내용과 더불어 사자가 生者에게 끼칠 수 있는 해코지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후손의 福樂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진묘문을 기록한 재료는 주로 陶罐 또는 陶甁의 형태로 알려져 있지만 序寧簡에서 볼 때 木簡 또한 진묘문의 작성 자료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진묘문에 나타난 사후세계는 신령이 매우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 세계 역시 기본적으로는 현세의 관료체계와 유사하고, 문서의 처리과정에도 현세의 황제지배체제하의 문서행정이 관철되어 있다. 다만, 진묘문의 관료체계는 고지책의 그것에 비하여 권력구조가 훨씬 복잡하고 神靈의 종류와 이들의 권능 또한 훨씬 체계화되어 있다. 아울러 진묘문에 나타난 死者에 대한 인식 또한 고지책과 매지권에 비해 훨씬 더 呪術的이다. 즉, 死者가 生者에게 가할 수 있는 죽음이나 질병 등의 해코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生者는 死者를 굶주리지 않게 하는 조치를 취하는가 하면, 死者가 陰界에서 稅役의 고통을 당하지 않고 안녕을 누리도록 기원하면서도, 死者를 生者에게 해코지를 입힐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여 생자와 사자의 완전한 단절을 기원한 것이다. 이러한 인식 변화의 요인으로 後漢代 도교의 유행과 더불어 社會病理的 현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後漢代의 황제권력의 약화는 사후세계에 대한 황제권력의 制御力이 약화될 수밖에 없었고, 한편으로는 자연재해의 빈발과 사회적 불안의 심화와 더불어 전염병의 만연으로 인하여 死者가 악질을 전파하는 매개자로 인식된 결과 生死의 엄격한 분리와 더불어 死者를 敬遠視하는 심리가 진묘문에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결과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고대 喪葬文書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하여 중국고대인의 來世觀에 대한 거시적 이해의 틀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개별 상장문서에 대한 미시적 접근을 통하여 진위 여부의 논란이 심했던 일부 買地券과 告地策 및 鎭墓文에 대하여 그 진위에 대한 일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고, 종래 석문의 오류를 수정할 수도 있다. 또한 신출 簡牘資料와의 비교 논증을 통하여 특히 매지권과 고지책의 현실 제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함으로써 이들 자료의 來源과 성격 및 함의를 새로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셋째, 1971년 백제의 武寧王陵에서 매지권을 비롯한 상장문서가 발굴되었는가 하면, 고려시대의 묘장에서도 매지권이 발굴되기도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본 연구가 향후 국내의 묘장에서 발굴될 여지가 있는 상장문서의 이해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과 같은 활용 방안과 더불어 본 연구가 가장 높게 기대하는 것은 역시 학술적 측면에서의 활용방안이다. 즉, 본 연구의 결과가 고대중국의 면모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거시적 안목의 형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이 연구를 통하여 秦漢帝國이라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황제지배시스템은 현실의 정치 제도적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喪葬儀禮의 영역에까지 침투하였고, 따라서 사후세계에 대한 관념과 이에 부합하게 실행된 葬儀에 반영된 정치적 영향력을 도외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후세계를 현세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고자 한 고대 중국인들이 설계한 사후세계에는 문서행정을 비롯한 秦漢帝國의 對民支配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를 통하여 고대 중국인들의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관념과 대응방식을 도출하고, 이를 내세관의 범주에서 이론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거시적으로는 중국에서 高等宗敎가 자생적으로 출현하지 않은 요인, 그리고 중국역사에서 神權이 皇權을 초월한 역사적 경험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중국적 현실주의문화의 생성 배경에 대해서도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즉, 현세와 내세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자 한 고대중국인들에게 皇權을 능가하는 神權은 용인되지 않았고, 그 결과 성스러운 神性을 갖춘 종교의 출현은 원초적으로 차단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는 중국인들의 문화적 심성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현실 중시 풍조와 현세의 절대 권력에 대한 追隨의 성향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來源을 찾아보는 데에도 유익할 것이다. 이외에 상장문서가 인간의 내면을 가장 절실하고도 보편적으로 묘사한 문건이라는 점에서 볼 때, 본 연구의 결과가 종래 중국고대 정신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대함은 물론,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동아시아의 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현재 동아시아의 상장 관련 제도와 관습의 개변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성과는 교육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나아가 이를 통하여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내면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과 더불어 인간다운 삶을 전제로 한 사후세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제고에도 일정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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