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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원가 행태에 관한 실증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원가 행태에 관한 실증연구 | 2009 년 | 육근효(부산외국어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361
선정년도 2009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1년 04월 2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1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연구는 품질관리활동을 둘러싼 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관리원가의 관계성에 대해서 상관분석에 의한 결과에 근거해서 검토하는 것이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신제품출하횟수, 공유부품의 비율, 생산업무의 외부위탁, 비정규직의 증가경향과 품질관리원가 총액 사이에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검출되었다. 다음으로 개개의 품질관리원가항목과 제조환경의 변화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나타났다. 우선 품질관련의 교육훈련비에 대해서는 설계변경빈도, 신제품투입횟수, 공유부품비율, 비정규사원비율과 정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개발·설계단계의 품질관리원가는 신제품투입횟수, 공유부품비율, 비정규사원의 증가와 매우 약한 상관이 존재했다. 품질관리부문의 인건비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과의 사이에 약한 정의 상관이 검출되었다. 상관분석에 의해 검출된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강한 것은 아니며 품질관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품질관리원가의 증가 사이에 항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실패원가의 각 항목과 제조환경 변수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는 볼 수 없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한국기업의 평균적인 상황으로서는 언론기관 등에 의한 지적에 반해서 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수준의 저하(실패원가의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품질관리원가에 관한 항목과 실패원가에 관한 항목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특히 강한 상관관계는 검증되지 않았다. 품질관리관련의 교육연수비와 실패원가 간에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품질검사활동비와 실패원가사이에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검출되었으나 모두 매우 약한 것이며 품질관리원가의 발생액과 실패원가 발생액 사이에 특히 관련성을 발견할 수는 없었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 Empirical Evidence on the Behavior of Quality Costs in a Dynamic Manufacturing Environment .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에서는 품질원가의 행태를 보다 다면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제품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관리원가의 관계성을 상관분석을 통해 검토하기로 한다. 먼저 환경변화와 품질관리원가(예방원가, 평가원가)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과 같은 격심한 경쟁상황에 놓여 있는 기업은 제품개발, 협력업체 관계, 제조현장에 관한 다양한 환경변화에 의해 품질관리활동에 대해서 추가적인 지출과 투자의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되므로 그러한 환경변화와 품질관리원가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품질관리활동을 둘러싼 제조환경의 변화와 실패원가 발생액의 관계에 대해서도 분석하기로 한다. 그것은 최근 제품개발기간의 단축, 원가절감을 위해 계열 이외의 기업과 해외기업으로부터의 조달 증가, 비정규사원의 증가 등으로 품질수준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일부의 상징적 사례에 초점을 맞춘 주장이며 우리나라 제조기업의 일반적 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주장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이점을 검증하기 위해 실패원가의 추이와 제조환경변화(제품개발 관련사항, 협력업체 관계, 제조현장의 특성 등)의 관계에 대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기로 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분석결과에 의하면 신제품출하횟수, 공유부품의 비율, 생산업무의 외부위탁, 비정규직의 증가경향과 품질관리원가 총액 사이에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검출되었다. 다음으로 개개의 품질관리원가항목과 제조환경의 변화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나타났다. 우선 품질관련의 교육훈련비에 대해서는 설계변경빈도, 신제품투입횟수, 공유부품비율, 비정규사원비율과 정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개발·설계단계의 품질관리원가는 신제품투입횟수, 공유부품비율, 비정규사원의 증가와 매우 약한 상관이 존재했다. 품질관리부문의 인건비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과의 사이에 약한 정의 상관이 검출되었다. 상관분석에 의해 검출된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강한 것은 아니며 품질관리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품질관리원가의 증가 사이에 항상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다음으로 품질관리활동을 둘러싼 제조환경의 변화와 실패원가 발생액의 관계에 대해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기로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대부분 최근 우리나라 기업에 있어서의 제조환경의 변화가 제품의 품질수준을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설계변경 빈도의 증가, 신제품출하 횟수의 증가 등의 제품개발에 관한 환경변화는 개발과 설계담당자에 부하를 증대시킴으로써 품질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많은 기업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해 계열이외의 기업과 해외기업으로 부터의 조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러한 조달처의 개방화에 의해 품질수준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또한 숙련 작업자의 퇴직과 이직, 비정규사원의 증가, 생산업무의 외부위탁 등의 결과 생산현장의 문제해결능력이 저하되고 품질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해지고 있다.
    <표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실패원가의 각 항목과 제조환경 변수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는 볼 수 없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한국기업의 평균적인 상황으로서는 언론기관 등에 의한 지적에 반해서 제조환경의 변화와 품질수준의 저하(실패원가의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연구활용방안은 첫째, 제조현장에 관한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품질관리 활동에 관련된 지출과 투자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제시해 준다.
    둘째, ROQ(return on quality)가 저하하고 있는 원인을 규명하게 됨으로써 품질에 의거한(quality based) 원가관리시스템에 대한 구체적 모형을 제시하고 경영자들의 품질 및 원가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경영자가 품질관리원가와 실패원가로 구성되는 performance frontier와 현재의 품질원가 수준을 비교하여 품질관리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처방식을 수립하고 전략적 벤치마킹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넷째, 품질에 의거한 원가관리시스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제시함으로써 국내현실(종합적 품질관리시스템을 채택하는 기업군)에 부합하는 모형을 제공할 수 있고, 이에 기초한 산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 색인어
  • 실패원가, 품질관리원가, 품질원가 행태, 제조환경 변화, 원가절감, 제품개발, 협력업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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