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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19434&local_id=10030176
한일 근현대 여성문학을 통해 본 ‘처녀’의 발견과 <비혼 여성>의 변천사 연구 - ‘저출산’ 문제의 문학적 접근 -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A00589
Year(selected) 2009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2년 04월 20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2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한일 근대 초기 여성소설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소녀나 처녀로 구분되어 당대 한일여성들의 공통관심사이자 생명의 연소인 연애결혼과 정조 등의 섹슈얼리티를 <자기결정>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불합리와 부조리를 글쓰기를 통해 표출해 냈다.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의 소설은 한일이라는 공간을 넘어, 미망인이라는 사회로부터 억압된 성의 격리상태에 있는 여성에 대해, 성이 갖는 실존의 심연을 경험하게 하여 성해방과 인간성 회복 도모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1960년대 말은 우먼 리브의 핵심 항목인 근대가족공동체와 여성, 즉 주부의 일상에 대한 회의와 이에 따른 일탈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국의 페미니즘이 근대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데는 1960년대의 국가주의를 앞세운 독재정권이라는 사회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였다고 본다. 1970년대 우먼리브의 자장 안에서 탄생하여 다양한 가족상을 제시한 페미니즘소설은 더 패밀리에서 패밀리스로라는 다양성을 담보로 한 변화된 가족형태를 제시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1980년대 초반에는 비혼모들의 삶을 형상화한 소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비혼모는 가부장적인 가족형태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아 기르는 미혼의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가진다는 점은 미혼모와 같지만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적극적 태도는 그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점에서 엄격히 구분된다. 한일 여주인공 모두 부성부재라는 트라우마를 내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부성은 필요불가결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혈연을 배제한 남성과의 거래, 즉 사회적 통념을 벗어난 은밀한 거래를 통해 부성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교감을 충족시키는데 주력하는 반면, 한국은 아이에게 아버지라는 정서적 교감을 기대하기보다는 사생아라는 사회적 차별을 더 심각하게 고려하여, 아이에게 애정을 보이지는 않지만 친부의 그늘아래 두는 선택을 한다. 이러한 두 비혼모들의 선택에서 한일 양국 간의 혈연중심주의적 문화의 정도를 느낄 수 있었다.
  • English
  • I expressed social irrationality and non-illogical to depend they who appeared in the novel for women in early period of Korea and Japan modern times were by a girl and a daughter, and to be able to decide the love marriage that was combustion of the life and sexuality such as the virtue by oneself on current master of a home Korea and Japan at the same time to be the common subject of concern of women. The novel from the 1950s through the 70s started the conclusion called the human nature recovery project across the space called Korea day as if experiencing the existent abyss which the nature had for the woman who was in isolation state of the nature suppressed by the society called the widow. I deserve attention at a point to make the modern family community which is core item of woman's liberal and the deviation of a woman namely the housewife a end in the 1960s. I think that the social factor called the dictatorial regime which started nationalism in the 1960s earlier is big, and it acted that Korean feminism was not able to go ahead the one step in modern times either. The feminism novel which I am born in magnetic fields of the women's liberal in the 1970s, and showed a variety of family images shows a family form changed into that secured variety and is like encouragement. However, members of the family whom the novel of the two countries showed on Korea and Japan are figures different each. The Korea woman who was not able to live for the life that it is overwhelmed delivery as for the Japanese woman who experienced the life that I use sexual self-decisive power enough, and regarded an individual as priority by the family community, and showed an individual enough lets you feel a gap of the women's liberal of the two countries by choosing a unit. It is words to refer to single women who discoverer mother of the 1980s lays only a child without marrying for a feeling of refusal for my father like family form, and can be brought up. All the chief characters of Korea and japan are inherent for a trauma called the paternal deprivation and recognize that the paternity is essential to children. Therefore, Korea considers the social discrimination called the bastard more seriously than I expect emotional communion called father to a child and does not show love to a child, but does choice to let you be to father while I pour power though Japan provides paternity through the business with the man who removed blood relation namely the secret business that escaped from a social common idea and meets the emotional communion of children. I was able to feel degree of the culture of the blood relative center principles between the two countries from such a choice on Korea and Japan.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한일 양국에서 사회문제화 되어 있는 ‘저출산’ 현상이 여성들의 삶과 가치관에 기인한다고 보아, 기존의 통계나 앙케트에 의한 방법과는 다른 문학을 통한 접근으로 근대 이후 비혼 여성들의 삶과 가치관을 알아보고, 그 결과로 정책 입안에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일제 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일 여성문학작품, 잡지, 신문 등을 바탕으로, 한일 근대기에 탄생된 ‘처녀’라는 계층이 문학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표상되었으며, 또한 그녀들의 성적 패턴을 한국문학은 어떠한 형태로 받아들여 현재의 ‘골드미스’ 파생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그 영향관계를, 한일 비혼 여성들의 <性愛(연애관)>, <직업관>, <가족관> 등을 시대별ㆍ주제별로 고찰 분석하여, ‘저출산’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차 논문에서는 한일 비혼 여성들의 <性愛(연애관)>을 알아보기 위해 ‘처녀’들의 섹슈얼리티에 초점을 맞추어, 소설에서 묘사되는 언설의 메타포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한일 초기 여성소설을 재조명하기 위해 ‘처녀’들을 표상화한 한일 초기 여성소설 중에서 히구치 이치요 [보랏빛], 노가미 야에코[직녀님], 다무라 도시코 [유체이탈], 김명순의 「處女의 가는 길」, 나혜석의 「四年前 日記 中에서」, 백합화의 「愛의 追懷」 등 여섯 작품을 대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6편의 소설에서 보여준 근대 여성들의 서구문회에 기초한 성적 <자유>와 <자기결정>은 무엇보다 신체적 점령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였다. 따라서 기존 여성들의 일상성은 부정되고 육신성으로부터 분리되어 <초월; 자기결정, 자유, 보편>이라는 남성의 영역으로 상승을 시도하였다. 다음의 2차 논문에서는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의 시대적 상황을 함축하고 있는 1950년대의 여성소설로서 미망인의 성적고독을 문제시한 한무숙의 [月暈], 엔치 후미코의 [부부의 연 습유], 한말숙의 [신화의 단애]와 고노 다에코의 [뼈의 살]서영은의 [살과 뼈의 축제], 가나이 에미코의 [토끼]를 선정하였다. 이상의 텍스트를 통해 여성작가의 관점에서 포착되어 표상된 여성의 몸이 갈등의 축으로 기능하며,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갱생의 생명력을 제시한 정황을 읽어내었다. 세 번째 논문으로 1960년대 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급진주의 여성운동인 제2 물결 페미니즘, 이른바 우먼 리브가 활발했던 시기에 탄생한 한일 여성소설 [세 마리의 게](오바 미나코)와 [어떤 나들이](박완서)는 우먼 리브의 핵심 항목인 근대가족공동체와 여성, 즉 주부의 일상에 대한 회의와 이에 따른 일탈을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였다. 네 번째 논문으로는 한일 여성들의 가족관에 초점을 맞추어 논하였다. 급진주의 여성운동인 제2 물결 페미니즘이 활발히 논의되었던 시기에 탄생한 한일 여성작가의 소설로 1977년에 발표된 도미오카 다에코의 [新家族]과 김진옥의 [裸身]을 선택하였다. 성적자기결정권을 충분히 행사하며 개인을 우선시 한 삶을 경험한 일본여성은 ‘자녀간망’이라는 결론을, 가족공동체에 눌려 개인을 충분히 발휘한 삶을 살지 못했던 한국여성은 자녀 없는 생활의 동경을 결론지음으로써 양국의 여성해방운동의 간극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논문에서는 비혼모들의 연애관와 가족관을 살펴보았다. 1980년대 초반에 이러한 비혼모들의 삶을 형상화한 소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일본은 여성작가 쓰시마 유코의 단편소설 [黙市]를, 그리고 한국은 서영은의 단편소설 [먼 그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두 여성의 선택에서 한일 양국 간의 혈연중심주의적 문화의 정도를 느끼게 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연구결과 활용방안
    ① 지금까지 심층적으로 연구되지 못했던 한일 비혼여성의 <연애관>, <직업관>, <가족관>을 여성문학을 통해 주제별로 분석함으로써 한일 문학사의 새로운 연구기법을 마련하였다.  
     ② 본 연구를 통해 근현대 여성문화를 바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저출산’ 시대의 근본 원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가늠할 수 있었다.
     ③ 지금까지 근대문학 비평 연구라는 큰 틀로 광범위하게 다뤄졌던 것을 ‘비혼 여성’이라는 전략성을 띤 주제로 면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비평문화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④ 최근 문학이 젠더적 시점으로 분석되어지는 학문적 분위기 속에서 주로 근대적 선진 요소가 조명되어 온 감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포스트 콜로니얼 적인 관점에서 <비혼 여성>이라는 다소 아웃사이더적인 주제를 다름으로써 ‘신여성’뿐 아니라 ‘구여성’들의 변천사도 동시에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다음과 같이 인력 양성 및 활용이 가능하다.
    「한일 여성문학」을 텍스트로 한 다각적인 연구고찰의 성과를 대학(원) 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기존의 문학사적 인식의 재정립과 새로운 발전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매년 실시될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타 학문 연구자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강연자와 청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하여 연구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연구 성과물을 학계(일본문학, 일본학, 사회학)에 발표하여 연구적 지표를 마련, 연구 최종단계에서 학술연구서 출간 및 번역서 출간을 통해 연구내용 및 한국의 독자 뿐 아니라 일본의 독자에게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효과도 기대된다. 본 연구는 문학을 젠더라고 하는 사회학적 시점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므로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하다. 즉 문학비평은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동시에 조명하는 작업으로 다양한 다른 학문분야와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주제의 심층을 캐내면 캐낼수록 제 학문과의 네트워크는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아웃사이더적 문학 작품 소개를 통하여 타 연구자들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확대된 교류 연구가 가능, 본 연구를 통하여 제반 일본 문학 자료의 발신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한일 근대문학 비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였다.
  • Index terms
  • 사회문제, 저출산, 여성, 비혼 여성, 일제 강점기, 처녀, 성적 패턴, 연애관, 직업관, 가족관, 시대별, 주제별, 섹슈얼리티, 성적 자유, 자기결정, 신체적 점령, 해방, 육신성, 초월, 보편, 표상, 여성의 몸, 갈등, 갱생, 생명력, 급진주의 여성운동, 페미니즘, 우먼 리브, 근대가족공동체, 여성, 주부, 일상, 회의, 일탈, 형상화, 신가족, 나신, 성적자기결정권, 개인, 일본여성, 자녀간망, 한국여성, 동경, 간극, 비혼모, 형상화, 소설, 묵시, 혈연중심주의, 문화, 차이, 보랏빛, 직녀님, 유체이탈, 처녀, 부부, 축제, 단애, 뼛살, 성적고독, 나신, 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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