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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56662&local_id=10086365
차별 해소에 대한 인문의학적 연구-한센인의 생애를 중심으로-
Reports NRF is supported by Research Projects( 차별 해소에 대한 인문의학적 연구-한센인의 생애를 중심으로- | 2014 Year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성리(인제대학교) ) data is submitted to the NRF Project Results
Researcher who has been awarded a research grant by Humanities and Social Studies Support Program of NRF has to submit an end product within 6 months(* depend on the form of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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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earchers have entered the information directly to the NRF of Korea research support system
Project Number 2014S1A5A2A01013685
Year(selected) 2014 Year
the present condition of Project 종료
State of proposition 재단승인
Completion Date 2017년 10월 28일
Year type 결과보고
Year(final report) 2017년
Research Summary
  • Korean
  • 이 연구는 사회적 약자들인 한센병력인들에게 인문학적인 심리지지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문의학적인 차별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3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다루는 차별이란 인권의 차원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다. 한센병력인들의 생애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그들이 발병 후부터 질병이 치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이 지속되는 이유도 돌봄을 제공받아야 하는 질병으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질병인 한센병이 현대의학의 규명에도 불구하고 편견에 의해 많은 오해들이 존재하는 데에 있다.
    시를 전공한 인문학 분야 연구자가 사회구조에 의한 차별의 문제를 다학제 연구인 인문의학적인 관점에서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이유는 사회구조에 의한 차별이 파괴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삶이고, 이 파괴된 인간의 삶을 치유하는 것이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3년 동안 진행된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1년차 연구에서는 한센병력인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선행연구에서 논의된 담론을 살펴보고, 한센병력인들이 시와 산문, 그리고 구술을 통해 말하는 그들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고 학문과 현실적인 삶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차별 해소의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한센병력인들과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고, 실제 한센병력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를 보면, 학술연구에서는 한센병력인들 삶의 고통보다는 사회 구조 안에서 그들이 위치한 정치사회적 모습을 통계에 의해 형상화하고 있었다. 전문 작가에 의해 작품 속에 형상화되는 한센병력인들의 모습은 실제 현실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삶의 고통보다 작품 속 장치의 하나로 표현되고 있었다. 현실 속의 한센병력인들은 고통스러운 자신의 체험을 시로 표현하고, 그 표현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신적인 현상에 의해 ‘나’를 이해하는 마음의 행로를 시로 나타내었다. 그들의 시를 분석한 결과, 다른 사람의 시를 읽으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시를 쓰면서 자연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찰하고, 그 과정에서 사고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면 자신의 삶을 이해하게 됨을 발견했다. 이러한 내면 변화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고 가치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스로 고통을 치유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② 2년차 연구에서는 본 연구자가 성심원에서 2년간 한센병력인들과 함께 했던 시모임에서 창작된 시와 구술을 매개로 한센병력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하여 차별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비인간화시켜 가는지, 차별로부터 오는 고통을 어떻게 스스로 치유하는지를 살펴보았다.
    한센병력인들의 시를 치유와 연관하여 살펴본 결과 세 개의 공통적인 모티프가 있었다. 그것은 몸과 기억, 그리고 자연이다. 먼저 몸의 모티프를 분석한 결과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은 서로의 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수용하고, 고통의 공간을 함께 사는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그들이 표현하는 심리적인 시간은 유년기였다. 유년기의 기억은 그 기억만으로는 온전한 시간이었지만, 현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자 현재의 고통을 상기시키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시에서 유년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며 현재를 위로받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긍정한다는 것이다. 한센병력인들은 자연이 지닌 변화 속의 지속성을 지향하고, 보이지 않는 리듬과 들리지 않는 소리를 자연과 함께 주고받는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참혹했던 기억을 치유하고 있었다.
    ③ 3년차에서는 1년차 연구와 2년차 연구의 결과, 그리고 설문지와 연구 과정에서 밝혀지는 사실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인문의학적 방안으로 치유시학의 타당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특히 3년차 연구 논문 작성을 위하여 설문이 끝난 후에도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연구자나 작가가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을 때의 이야기와 오랜 시간 동안 설문지나 질문지 없이 연속되는 구술채록을 통하여 나타나는 이야기는 실제적인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학술적인 목적에 의한 면담과정에서 기억해내는 내용과 대중의 기억,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재현되는 기억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설문지와 면담을 분석해보면, 한센병력인들이 표출하는 감정은 분노나 저항보다 서러움과 슬픔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부당한 대우와 평생에 걸쳐 자행된 격리와 배제, 그리고 그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적인 공간이 일종의 스티그마 현상을 만들고 강화시키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들이 사회 안에서 비한센병력인들 처럼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차별에 의한 서러움과 슬픔을 이겨내고 스티그마 현상에서 벗어나도록 심리지지를 통하여 자기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그러한 방안으로 시를 읽거나 쓰면서 자신의 생애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치유시학을 제시한다.

  • English
  • The Medicalhumanitic Study of Discrimination solution
    -around of Hansen's life-

    The study has been conducted for three years to support social weak moral support for the socially disadvantaged and to seek ways to resolve the social weak discrimination against the socially disadvantaged. The discriminatory treatment dealt with in this study is discriminatory treatment at the level of human rights. The study of the lives of Hansen's troops is because they continue to be discriminated against after the disease has been cured since the outbreak of the disease. The reason why discrimination persists is attributable to the disease that needs to be looked after, and the disease, which is the disease, is due to many misconceptions, despite the discovery of modern medicine.
    The following studies have been conducted for three years :
    In a first-year study, the study examined the discourse discussed in Hansen's disease, examining the actual lives of the people who talked through the poem, prose and commentary, and the difference between learning and practical lives. In order to find ways to eliminate discrimination, we need to look at their lives as a whole, to look at the prior study of Hansen's personnel, and to hear the voice of the Hansen's Army.
    In a second-year study, the researchers examined how the volunteers were able to rid themselves of the lives of human beings and how they sought to treat their lives by using a poem written by Hansen's staff, who collaborated with Hansen's men at the age of two years. There were three common themes in connection with the treatment of Hansen's troops in relation to healing the city. It is body, memory, and nature. First of all, they embraced each other's bodies and supersized their bodies into living spaces. Reflecting the psychological memories of childhood, they reconciled past wounds and tried to soothe the present. The Hansen's personnel were attempting to heal the painful memories of nature by communicating and communicating with the world in ways that were consistent with the nature of nature, and communicating and communicating with nature with nature.
    In a third-year study, we intend to demonstrate the validity of the study and the results of the two-year study and the findings of the study, and to demonstrate the validity of healing in the humanistic medicine method that can resolve social discrimination based on the outcome of the study. When analyzing the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the emotions of Hansen's troops were overwhelming and overwhelming, rather than anger or resistance. It seems to be that the combination of unfair treatment and exclusion and exclusion and the collective space they live in are creating and enhancing a sort of stigma phenomenon. However, it is impossible for them to live like those who are more powerful in society than in society. Then, they should provide motivation and value to their own life through the support of discrimination and sadness through discrimination and grief support. The study presents a way to understand and repair one`s own life in the process of reading or writing a poem in such a way as to write poems

Research result report
  • Abstract
  • 이 연구는 사회적 약자들인 한센병력인들에게 인문학적인 심리지지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문의학적인 차별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3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다루는 차별이란 인권의 차원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다. 한센병력인들의 생애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그들이 발병 후부터 질병이 치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이 지속되는 이유도 돌봄을 제공받아야 하는 질병으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질병인 한센병이 현대의학의 규명에도 불구하고 편견에 의해 많은 오해들이 존재하는 데에 있다.
    3년 동안 진행된 연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1년차 연구에서는 한센병력인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선행연구에서 논의된 담론을 살펴보고, 한센병력인들이 시와 산문, 그리고 구술을 통해 말하는 그들의 실제 삶을 들여다보고 학문과 현실적인 삶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차별 해소의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보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한센병력인들과 관련된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고, 실제 한센병력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를 보면, 학술연구에서는 한센병력인들 삶의 고통보다는 사회 구조 안에서 그들이 위치한 정치사회적 모습을 통계에 의해 형상화하고 있었다. 전문 작가에 의해 작품 속에 형상화되는 한센병력인들의 모습은 실제 현실에서 그들이 경험하는 삶의 고통보다 작품 속 장치의 하나로 표현되고 있었다. 현실 속의 한센병력인들은 고통스러운 자신의 체험을 시로 표현하고, 그 표현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신적인 현상에 의해 ‘나’를 이해하는 마음의 행로를 시로 나타내었다.
    ② 2년차 연구에서는 본 연구자가 성심원에서 2년간 한센병력인들과 함께 했던 시모임에서 창작된 시와 구술을 매개로 한센병력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하여 차별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비인간화시켜 가는지, 차별로부터 오는 고통을 어떻게 스스로 치유하는지를 살펴보았다.
    한센병력인들의 시를 치유와 연관하여 살펴본 결과 세 개의 공통적인 모티프가 있었다. 그것은 몸과 기억, 그리고 자연이다. 먼저 몸의 모티프를 분석한 결과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은 서로의 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수용하고, 고통의 공간을 함께 사는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그들이 표현하는 심리적인 시간은 유년기였다. 유년기의 기억은 그 기억만으로는 온전한 시간이었지만, 현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자 현재의 고통을 상기시키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시에서 유년기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의 상처와 화해하며 현재를 위로받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긍정한다는 것이다. 한센병력인들은 자연이 지닌 변화 속의 지속성을 지향하고, 보이지 않는 리듬과 들리지 않는 소리를 자연과 함께 주고받는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참혹했던 기억을 치유하고 있었다.
    ③ 3년차에서는 1년차 연구와 2년차 연구의 결과, 그리고 설문지와 연구 과정에서 밝혀지는 사실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인문의학적 방안으로 치유시학의 타당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설문지와 면담을 분석해보면, 한센병력인들이 표출하는 감정은 분노나 저항보다 서러움과 슬픔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부당한 대우와 평생에 걸쳐 자행된 격리와 배제, 그리고 그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적인 공간이 일종의 스티그마 현상을 만들고 강화시키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들이 사회 안에서 비한센병력인들 처럼 사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차별에 의한 서러움과 슬픔을 이겨내고 스티그마 현상에서 벗어나도록 심리지지를 통하여 자기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그러한 방안으로 시를 읽거나 쓰면서 자신의 생애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치유시학을 제시한다.

  • Research result and Utilization method
  • 이 연구의 결과는 논문 2편이 등재지에 게재되었으며, 한 편은 작성 중이다. 활용계획과 그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피하게 생성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문제해결에 인문학이 어떤 방향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것이다.
    둘째, 이 연구는 실천적인 학문의 전례가 될 것이다. 의학, 사회학, 철학, 문학 등 인간의 삶의 질과 연관성이 있는 학문들이 실천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론적인 고찰과 함께 생생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이 연구는 앞으로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후속 연구에 실천적 선례가 될 것이다.
    셋째, 인문학이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며, 인간 근원의 문제에 해답을 구하는 자기실현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할 것이다. 이 연구에는 한센인들이 단순하게 구술만 하지 않고 스스로 시(문학)를 쓰거나 읽는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인문학적인 활동은 한센인들에게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세상을 보는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
    넷째,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간 대 인간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가 확인한 것은 시를 읽는 행위는 분명히 마음의 변화를 이끌고, 그 변화는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많은 분량의 글을 쓰는 산문보다 시는 짧으면서도 긴장감을 주는데, 이러한 시적 요소들이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다섯째, 한센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국가의 한센인 관리에 하나의 좌표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한센병이 더 이상 의학적인 논의 대상도 아니며 일차적인 사회복지차원의 문제도 아니다. 하지만 필리핀, 인도,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서 한센병은 여전히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까운 예로 수단에서 한센인을 돌보았던 이태석 신부, 대를 이어 아프리카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폴 브랜드(필립 얀시,『고통이라는 선물』, 두란노)의 이야기를 보더라도 한센병은 진행 중인 질병이며 인간의 삶을 극단으로 몰고 간다. 이 연구는 이러한 국가들에게 한센인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인문학적 교과서로 활용될 수 있다.
  • Index terms
  • 한센병력인의 삶, 차별, 시읽기와 시쓰기, 생애구술, 개인의 고통, 사회적 문제, 서러움과 슬픔, 자아존중감,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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