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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을 위한 담화평가 지표 개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을 위한 담화평가 지표 개발 | 201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정미(나사렛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5A2A01016444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30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야기담화(narrative discourse)는 학업적, 사회적, 언어학적 그리고 문화적 학습에 중요한 수단이다(Gillam & Pearson, 2004). 아동들은 이야기를 이용하여 사건을 관련짓고, 우정을 맺고 유지하며, 중요한 주제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야기는 학업적인 성공, 의사소통적 효과성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이야기담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야기 담화 연구는 허구적 이야기(fictional narrative)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사용되고 있는 이야기과제는 영어권의 이야기과제를 번안하여 사용하고 있어 문화가 다른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평가체계 또한 우리나라 구어와 우리나라 아동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에 적절하고 다양한 연령의 아동에 적절한 이야기 과제를 개발하고, 우리나라 아동과 한국어에 적절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년 동안 다음과 같이 연구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이야기 평가과제의 개발로 한국 아동에게 적절한 개인적 경험이야기과제를 개발하고 검사절차를 확정하였다. 또한 허구적 이야기과제는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한 세 가지 길이의 연속그림과제와 일상적 주제와 상상적 주제의 한 장 그림과제를 개발하였다. 두 번째는 개발한 과제를 이용하여, 학령전기와 2학년 아동의 개인적 경험이야기를 수집하였으며 초등학교 1, 3, 5학년 아동들의 허구적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세 번째는 아동들의 이야기 자료를 바탕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이야기 평가지표들을 수정보완하여 한국어와 한국아동에게 적절한 평가지표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이야기 평가에 대한 언어재활사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타당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 영문
  • Narratives are very important means for academic, linguistic and cultural learning(Gillam & Pearson, 2004). Using narratives, children relate events, form a friendship and express their thoughts and emotion. Narratives are critical in academic success, communicative efficiency and social interaction. In Korea, research on children’s narrative has begun since 2000s. Most research on children’s narratives has focused on fictional narratives and the narrative tasks which researchers used were published in USA and translated. Narratives reflects its culture. It means we need to develop the narrative assessment task and analysis tool suitable for Korean language and Korean children.
    This study were to develop narrative assessment tasks and analysis sysem. For three years, the followings were achieved. First, we develop narrative assessment tasks. One was personal narrative tasks which composed of five topics. The others were two types of fictional narrative tasks which composed of sequential picture tasks(5, 10, 13cuts) and four one-picture tasks. Second, using these narrative tasks we collected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s narratives and transcribed. Third, searching a lot of analysis system, we modified and compensated for Korean Language and Korean children. and we also performed social validation for speech language pathologist, teachers and mothe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야기담화(narrative discourse)는 학업적, 사회적, 언어학적 그리고 문화적 학습에 중요한 수단이다(Gillam & Pearson, 2004). 아동들은 이야기를 이용하여 사건을 관련짓고, 우정을 맺고 유지하며, 중요한 주제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야기는 학업적인 성공, 의사소통적 효과성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요하다. 최근 연구들은 이야기담화능력이 읽기능력과 학업능력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밝히고 있다(Catts et al., 2002; Roth, Speece & Cooper, 2002; Griffin, et al. 2004).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야 이야기담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야기 담화 연구는 허구적 이야기(fictional narrative)에만 초점을 두었으며 개인적 경험이야기(personal narrarive)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더구나 현재 이야기 담화 연구에 사용되는 이야기과제는 영어권의 이야기를 번안하여 사용하고 있어 문화가 다른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평가체계 또한 우리나라 구어와 우리나라 아동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에 적절하고 학령기 아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의 아동에 적절한 이야기 과제를 개발하고, 우리나라 아동과 한국어에 적절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년 동안 다음과 같이 연구가 진행되었다. 1차 년도에는 이야기 관련 선행연구와 외국에서 출판된 이야기 검사도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예비연구를 거쳐 개인적 경험이야기의 주제를 다섯 가지(싸움, 치과, 사고, 쏟은 일, 휴가)를 결정하였다 또한 허구적 이야기과제로는 5장, 10장, 13장의 연속그림과제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언어병리학 박사 및 언어재활사 전문가들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2차 년도에는 허구적 이야기의 한 장 그림과제는 주제별로 일상적 주제와 상상적 주제 총 4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아동문학 전공 교수에게 자문을 받고 수정하였으며 이를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이야기과제로 완성하였다. 또한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완성한 개인적 경험이야기 과제와 연속그림과제를 이용하여 유치원생 20명과 초등학교 2학년생 20명의 말자료를 수집하고 전사한 후 분석하였다. 3차 년도에는 4세와 6세 아동의 개인적 경험이야기를 추가로 수집한 후 분석하였다. 또한 1, 3, 5학년 각각 16명씩 총 48명을 대상으로 연속그림과제와 한 장 그림과제를 이용하여 아동들의 이야기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이야기 분석과정에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다양한 평가체계를 적용하여 한국어와 한국아동의 발달적 특징을 잘 드러내는 적절한 분석체계를 선정하고 수정보완하였으며, 또한 언어재활사, 학부모 및 교사 총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아동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평정하게 하고 특징을 기술하게 함으로써 한국인이 생각하는 좋은 이야기에 대한 사회적 타당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결과는 크게 두 가지 즉 이야기 평가과제의 개발과 이야기 평가체계의 개발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이야기 평가과제는 개인적 경험이야기 과제와 허구적 이야기과제로 두 가지 유형으로 개발하였다. 개인적 경험이야기는 과제는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촉진이야기를 개발하고 유도절차를 확정하였다. 허구적 이야기과제는 연속그림 과제와 한 장그림 과제의 두가지 유형으로 개발하였다. 놀이동산을 주제로 한 연속그림과제는 등장인물과, 에피소드의 수에 따라 5장, 10장, 13장 세 가지로 구분하여 제작하였다. 한 장 그림은 주제에 따라 일상적 주제의 강아지 이야기와 상상적 주제의 도깨비 이야기를 각각 2개씩 4개의 이야기과제를 개발하였다. 연구의 두 번째 목적은 평가체계의 개발로 이를 위해 2년 동안 4세, 6세, 8세 총 36명의 개인적 경험이야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초등학교, 1, 3, 5학년 일반아동 총 48명을 대상으로 허구적 이야기(연속그림이야기와 한 장그림이야기) 자료를 수집하였다. 아동들의 실제 이야기자료를 바탕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다양한 평가체계에 의한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한국어와 한국 아동의 발달적 특징을 나타내는 척도를 선정하고 이를 수정 보완하였다. 또한 사회적 타당화 작업을 위해 언어재활사, 교사 및 학부모 총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기수집한 자료를 들려주고 평정하게 한 후 ‘좋은 이야기’와 ‘부족한 이야기’에 대한 기준을 기술하게 한 후 질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될 것이다. 첫 번째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이야기과제와 평가체계는 이야기관련 연구뿐 아니라 읽기나 학습과 같은 관련영역과의 상관을 살펴보는 연구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 이야기는 한 개인이 속한 문화를 반영하며 사회적 상호작용하는 데에 필수적인 기술일 뿐 아니라 읽기 및 학업 기술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의 언어적 특성을 살피는 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본 연구에서 수집된 아동들의 자료는 학령기 아동의 구어단위를 정교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임상적 적용으로 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의 표준화검사를 부족한 상황에서 본 이야기과제는 언어재활사들의 언어평가 및 중재를 위한 준거참조검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장애아동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아동들의 언어평가과 교육에 매우 교육에 활용이 가능하다
  • 색인어
  • 이야기 담화, 학령기 아동, 개인적 경험이야기 과제, 허구적 이야기과제, 평가체계, 사회적 타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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