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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παθός)에 대한 성서신학적 통찰과 치유인문학적 통섭 -히브리사상과 헬레니즘, 예수와 바울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감정’& #40;παθός& #41;에 대한 성서신학적 통찰과 치유인문학적 통섭 -히브리사상과 헬레니즘, 예수와 바울의 사례를 중심으로 | 201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4S1A5A2A01014804
선정년도 201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7년 10월 12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7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오늘날 감정의 소용돌이가 우리사회의 일상 가운데 만들어가는 다양한 현상과 문제적 변화들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그 비중에 비해 별다른 신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감정’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특히 서구 지성사의 전통 가운데 ‘감정’을 다룬 고대적 관점이 어떻게 성서적 감정 이해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신약성서의 주요 인물이자 원시기독교의 형성에 초석을 놓은 예수와 바울의 경우를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3년 단위의 연구 과제로 설정한 세부적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대 히브리사상과 헬레니즘에 비추어 본 ‘감정’의 세계-신약성서의 감정 이해를 위한 배경사적 고찰”은 신약성서의 감정 연구를 위한 배경사 고찰의 차원에서 고대 히브리전통과 헬레니즘 사조 속에 나타난 ‘감정’(pathos)에 대한 이해의 궤적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창세기의 창조기사와 구원사의 기록을 토대로 후회, 질투, 진노 등과 같은 신적인 감정을 비평적으로 검토하고, 시편과 예언서에 반영된 슬픔과 탄식 등의 인간 감정을 다루되 그것이 타락한 이스라엘의 당시 역사적 상태를 극복하는 자기 성찰적이고 자기전복적인 동력이란 관점에서 탐색한다. 나아가 헬레니즘의 관점에서는 인간 감정을 영혼의 질병으로 간주한 스토아 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무정념’(apatheia)이라는 개념에 조명을 가하되, 그것이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그것이 어떻게 계몽적 각성의 도구와 수사학적 예술미학적 차원의 카타르시스 이론을 아우르는 예외적 관점과 병행하는지 살펴봤다. 둘째, "예수의 감정에 나타난 신학적 인간학의 몇 가지 양상"은 복음서에 드러난 예수의 인간적 감정을 분석하되 그 신학적 인간학의 함의와 함께 오늘날 한국교회의 목회 현장에 연계된 실천적 메시지를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 저자는 예수의 감정을 기쁨과 슬픔, 신체적 연민, 겟세마네 이야기에 나타난 두려움과 슬픔과 고뇌 등의 세 차원으로 범주화하여 그 고유한 맥락에 비추어 거기에 내장된 해석적 의미를 재구성한다. 흔히 대속론적 구원론에 치중하여 예수의 사적인 인간 감정조차 세상 구원을 위한 이타적인 매개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러한 강고한 교리신학적 틀을 벗어나 보면 그것은 오히려 그가 건강한 개체인간으로서 내면에 근거한 지극히 인간적인 욕구와 공적인 사역과 부대끼면서 표출된 자기 소통적 역량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한편 인간의 합리적 지성과 결부된 이러한 감정의 다층적인 면면들에 대한 재해석은 신학적 인간학의 심연을 확대할 뿐 아니라 특히 감정의 억제, 조종, 왜곡 현상과 무절제한 충동적 격발이라는 한국교회 안팎의 극단적인 세태를 넘어 인간됨의 근원을 되묻고 인간 본성에 깊이 관여하는 감정의 신학적 의의를 재평가하는 데 이바지한다. 셋째, "바울의 감정표현에 나타난 심리조율과 심리치유의 수사학"은 바울서신의 다양한 맥락에 투사된 바울의 감정, 즉 그리움, 분노, 슬픔, 기쁨, 고뇌와 두려움 등을 비평적으로 조명하면서 그 신학적인 의미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감정 지형 속에 바울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감정조차 자신의 신학과 선교현장에 창조적인 에너지로 승화시켜 상대방을 설득하고 계몽하며 더불어 화해하는 방향으로 활용한다. 특히 가장 압도적인 ‘슬픔’의 감정마저 그는 회개를 부추겨 구원에 이르게 하는 매개로 신학화한다. 이는 당시 스토아 철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의 감정 이해와 달리, 구약성서 탄식시편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묵상에 뿌리를 둔 바울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자신의 내면뿐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심리조율과 심리치유의 수사학적 기능을 수행한 증거로 파악된다.
  • 영문
  • This study covers three research topics as follows: 1) "A Typological Trajectory of Pathos in Ancient Hebraism and Hellenism-A Comparative Investigation of the Intellectual Background for Pathos in the New Testament" 2) "Some Aspects of Theological Anthropology in Jesus’ Emotions" 3) "The Rhetoric of Psychological Modulation and Psychagogic Therapy
    in Paul’s Emotional Expression." The first topic seeks to present a comprehensive trajectory of the cognitive perspectives on pathos in ancient Hebraism and Hellenism. It first brings the divine emotions into critical discussion, while analyzing the accounts of the creation story and salvation history with a focus on God’s emotional thrust such as regret, jealousy, and wrath. Then it moves on to investigate human emotions of some kinds(i.e. sorrow and lament) as reflected in the Psalms and prophetic literature, which shows a self-reflective and self-subversive momentum to overcome the status quo of Israel in depravity. In the Hellenistic context, this study starts from the Stoic idea of apatheia as the basic goal of understanding human emotions, which aims at a therapeutic control over what they consider a disease. Yet the Socratic exception occurs since his followers see an educational function in a particular emotional expression as it could awaken students from ignorance on the one hand. On the other, the Aristotelian perspective on emotion also worked positively first in his rhetorical theory involving politics and judicial matters, and second in catharsis theory embedded in Greek tragedy, especially with a view to its teleological function. Finally, in the setting of the Hellenistic Judaism which covers the wisdom literature, Philo, and 4 Maccabees, traditional Hebraic perspectives on human emotions still persisted with an emphasis on their practical benefits in daily routine life in such a direction as boosting up ‘good emotions.’ However, in a metaphysical level, the Hellenistic ideal of apatheia was also introduced in a way to fulfill the Torah-based wisdom, sometimes in conjunction with ascetic practices and rigorous causes of martyrdom. The second research topic aims to analyze critically Jesus’ human emotions described in the Gospels with a focus on its theological implications and practical messages in conjunction with the current ecological landscape of the Korean church. For this purpose, the tripartite set of Jesus’ emotions are featured, as joy and sorrow, lamented sympathy from the gut, and the outburst of horror, sorrow and anguish at Gethsemane are strung together to illuminate the human portrait of Jesus. In particular, these emotions are interpreted as a referential indication of Jesus’ communicative capacity toward his internal state of mind as well as various outward situations in which he confronted diverse people. Intrinsic of his genuine human nature, Jesus’ emotions are drawn to meet his own need in such a way as to make sense of what surrounds his public ministry, not to speak of his personal desire. Beyond the easy-going soteriological perspective on Jesus’ passion, his human emotions further explains away the multifaceted legacy of apatheia in the Korean church, in which emotions of whatever kind are to be suppressed, manipulated, and perverted for different reasons in a polemical context. All in all, this provides us with a reasonable ground that Jesus’ human emotions are to be reinterpreted anew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ology as anthropology, so that one might elaborate the thesis of what it means to be a human person and what theological significance is engaged in such a part of human nature. The third and final topic of this triadic research focuses on Paul's abundant expressions of emotion in various kinds. His emotional appeals garbed in delicate rhetorical foils have dynamic contexts in which he had to confront diverse issues set against his congregations or his opponents. Of various emotions, ‘sorrow’(lypē) in particular is pervasively detected throughout his letters, serving the primary function of psychological modulation and therapy in the mutual communication between Paul and his church members. This study seeks to illuminate the overall features embedded in Paul’s emotions, while analyzing what kinds of emotion are expressed in what kinds of situation, and what responses would be anticipated from the recipients respectively. In consequence, unlike his contemporary Stoics and other philosophers, it is confirmed, Paul did not consider human emotions, albeit expressed in negative tones, to be eliminated or controlled in any circumstance. Yet he was often overwhelmed in emotional expression, which perhaps goes back to his deep meditation on Jesus’ passion in the backdrop of the lament Psalms. The non-elite feature of Paul’s emotional topography highlighting lypē further reflects the characteristic point of his mission activities directed at a large mass of populac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는 오늘날 감정의 소용돌이가 우리사회의 일상 가운데 만들어가는 다양한 현상과 문제적 변화들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그 비중에 비해 별다른 신학적 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감정’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특히 서구 지성사의 전통 가운데 ‘감정’을 다룬 고대적 관점이 어떻게 성서적 감정 이해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신약성서의 주요 인물이자 원시기독교의 형성에 초석을 놓은 예수와 바울의 경우를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3년 단위의 연구 과제로 설정한 세부적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대 히브리사상과 헬레니즘에 비추어 본 ‘감정’의 세계-신약성서의 감정 이해를 위한 배경사적 고찰”은 신약성서의 감정 연구를 위한 배경사 고찰의 차원에서 고대 히브리전통과 헬레니즘 사조 속에 나타난 ‘감정’(pathos)에 대한 이해의 궤적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창세기의 창조기사와 구원사의 기록을 토대로 후회, 질투, 진노 등과 같은 신적인 감정을 비평적으로 검토하고, 시편과 예언서에 반영된 슬픔과 탄식 등의 인간 감정을 다루되 그것이 타락한 이스라엘의 당시 역사적 상태를 극복하는 자기 성찰적이고 자기전복적인 동력이란 관점에서 탐색한다. 나아가 헬레니즘의 관점에서는 인간 감정을 영혼의 질병으로 간주한 스토아 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무정념’(apatheia)이라는 개념에 조명을 가하되, 그것이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그것이 어떻게 계몽적 각성의 도구와 수사학적 예술미학적 차원의 카타르시스 이론을 아우르는 예외적 관점과 병행하는지 살펴봤다. 둘째, "예수의 감정에 나타난 신학적 인간학의 몇 가지 양상"은 복음서에 드러난 예수의 인간적 감정을 분석하되 그 신학적 인간학의 함의와 함께 오늘날 한국교회의 목회 현장에 연계된 실천적 메시지를 탐구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 저자는 예수의 감정을 기쁨과 슬픔, 신체적 연민, 겟세마네 이야기에 나타난 두려움과 슬픔과 고뇌 등의 세 차원으로 범주화하여 그 고유한 맥락에 비추어 거기에 내장된 해석적 의미를 재구성한다. 흔히 대속론적 구원론에 치중하여 예수의 사적인 인간 감정조차 세상 구원을 위한 이타적인 매개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러한 강고한 교리신학적 틀을 벗어나 보면 그것은 오히려 그가 건강한 개체인간으로서 내면에 근거한 지극히 인간적인 욕구와 공적인 사역과 부대끼면서 표출된 자기 소통적 역량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한편 인간의 합리적 지성과 결부된 이러한 감정의 다층적인 면면들에 대한 재해석은 신학적 인간학의 심연을 확대할 뿐 아니라 특히 감정의 억제, 조종, 왜곡 현상과 무절제한 충동적 격발이라는 한국교회 안팎의 극단적인 세태를 넘어 인간됨의 근원을 되묻고 인간 본성에 깊이 관여하는 감정의 신학적 의의를 재평가하는 데 이바지한다. 셋째, "바울의 감정표현에 나타난 심리조율과 심리치유의 수사학"은 바울서신의 다양한 맥락에 투사된 바울의 감정, 즉 그리움, 분노, 슬픔, 기쁨, 고뇌와 두려움 등을 비평적으로 조명하면서 그 신학적인 의미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감정 지형 속에 바울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감정조차 자신의 신학과 선교현장에 창조적인 에너지로 승화시켜 상대방을 설득하고 계몽하며 더불어 화해하는 방향으로 활용한다. 특히 가장 압도적인 ‘슬픔’의 감정마저 그는 회개를 부추겨 구원에 이르게 하는 매개로 신학화한다. 이는 당시 스토아 철학자들을 비롯한 지식인의 감정 이해와 달리, 구약성서 탄식시편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묵상에 뿌리를 둔 바울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자신의 내면뿐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심리조율과 심리치유의 수사학적 기능을 수행한 증거로 파악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이 연구는 학문적인 발전의 차원과 실천적인 교육의 목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지식의 활용계획과 기대효과가 가늠되었는데, 모든 연구가 종료된 현재 시점에서 충분히 그 목적에 부응하여 넉넉한 실용성을 띠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첫째, 성서의 텍스트를 저자의 냉철한 이성이 발현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인지적 대상으로 국한하여 비평하고 해석해오던 기존의 방법론적 제약은 뚜렷하다. 이를 탈피하여 ‘감정’이란 변수가 그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나아가 그로 인한 수사학적 결과와 치유적 효과가 무엇이었는지 탐구함으로써 이 연구는 참신한 방법론적 돌파구를 개척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이 연구는 그 ‘감정’을 현대의 일상적 상투어가 아닌 고대 사상사적 맥락에서 유추된 개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신약성서의 대표적인 인물인 예수와 바울의 ‘감정’ 이해가 히브리사상과 헬레니즘의 전통 가운데 어떤 계보학적 상관성을 갖고 또 창조적인 변용 형태로 드러나는지 통시적인 추적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부수적인 학문 발전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

    셋째, 이 연구는 ‘감정’에 대한 고대 지성사 및 사상사의 탐색을 넘어 감정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psychagogic therapy)의 원리와 기법을 헤브라이즘와 헬레니즘이라는 거시적 프리즘과 예수와 바울이라는 미시적 틈새에 비추어 밀도 있게 추적함으로써 오늘날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치유인문학’의 현장에 접속을 시도한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이 연구는 신학과 인문학의 소통적 채널을 확산하는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이 연구는 그동안 교회 안팎에서 시행되어온 목회상담학과 상담치료학의 임상적 현장에 대한 신학적 성찰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동안 이 분야의 이론적 기초가 프로이트와 융 등에 의해 정초된 고전적 정신분석학과 그 이후 세분화된 인지심리학 등의 전문지식 위에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성사적 계보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기실 ‘무의식’의 발견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고전적 정신분석학의 이론은 고대 그레코-로마의 사상과 신구약성서 및 외경 문헌 등에 대한 비평적 고찰에 근거하여 재발견된 성과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이러한 사상사의 결핍된 영역을 역으로 소급하여 채울 뿐 아니라 오늘날 정서적 치유의 임상 현장에 성서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학문적 발전의 효과가 기대된다.

    3년간 연구 결과로 산출된 논문 3편은 향후 보완 작업을 거쳐 ‘감성으로 성서 읽기’라는 주제로 연구를 보다 확대, 보완하여 단행본 연구서의 출간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감정, 무정념, 스토아사상,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지혜문헌, 필론, 마카비4서, 유대교, 예수, 감정, 인간학, 기독론, 기쁨, 슬픔, 연민, 두려움, 고뇌, 한국교회, 바울, 바울서신, 감정, 감정신학, 스토아 철학, 초연한 무관심, 심리조율, 심리치유, 심리교육, 슬픔, 그리스도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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