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에 등장하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과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1단계 연구에서는, 다음의 쟁점들을 다룬다.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어떠한 경과를 거쳐 독자적 ...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에 등장하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과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1단계 연구에서는, 다음의 쟁점들을 다룬다.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어떠한 경과를 거쳐 독자적인 “카자크 국가”를 수립하는 길로 나아가게 되었던가? 이 과정에서 제정 러시아 및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과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 간 관계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 이 때 수립된 카자크 국가에서 카자크의 자기 정체성과 집단 정체성은 실제 무엇이었던 것인가?

훗날 “우크라이나”로 불리게 될 이 카자크 국가를 둘러싼 역사적 담론의 등장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배태되는 과정 및 배경을 검토하게 될 2단계 연구의 주 내용은, 다음 문제들에 대한 논의이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핵심적 기반이 될 카자크 국가의 (반[反]폴란드적이고 친[親]러시아적인) 경험과 유산은 어떠한 방식으로 지역 지식인들의 역사적 상상력과 “선택적인” (즉 반[反]러시아적인) 기억의 전도와 재구성을 촉발하고 자극했던 것인가? 이러한 역사적 상상력은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서 어떠한 이유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소위 우크라이나 지식인 사이에서 이러한 민족주의적 상상력의 역사적 계보도는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 한 우크라이나 민족 정체성은 그 내용에 있어 당대 같은 시기 등장하던 러시아 민족 정체성과 어떻게 달랐는가? 그 “다름”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정당화되었으며 여기서 새로이 “발명된” 카자크 국가의 기억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형성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인가? 카자크 국가는 진정으로 – 훗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과 민족주의 역사가들이 주장하듯 – 우크라이나 “민족국가”의 성격을 띠었던 것인가?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역사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주장하듯 곧 우크라이나의 역사인 것인가? 카자크 국가의 존재는 현재 실재하는 독립 우크라이나의 존재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인의 일부로서의 “소(小)러시아인”인가 아니면 러시아인과 다른 독립적인 “우크라이나인”인가?

돈 카자크 집단과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후예인 흑해 카자크 집단의 역사를 중심으로 “카자크 신분”의 등장 배경과 신분화 과정을 해명할 3단계 연구에서는, 다음의 문제들에 대해 다룬다. 돈 카자크 집단은 어떠한 과정과 경로를 거쳐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제정 러시아의 신분제 속으로 편입되게 되었던 것인가? 이 과정 중에 일어난 카자크 집단의 저항은 어떠한 형태로 전개되었는가? 이러한 저항에 대한 제정 정부의 반응과 대응책은 무엇이었는가?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후예인 흑해 카자크가 경험했던 변화와 돈 카자크의 경험은 어떻게 달랐으며 어떤 점이 공통되었는가? 제정 러시아 신분제 속에서 돈 카자크와 흑해 카자크 집단이 누리던 특권의 실체는 무엇이었던가? 이러한 신분화의 길 속에서 카자크 집단의 자기정체성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였는가? 이들 카자크 집단의 사례를 통해 드러나는 러시아 신분제의 속성은 무엇이었던가? 결론적으로 카자크 문제가 제기하는 러시아사의 구조적 모순과 쟁점은 무엇이었는가?

This study project deals with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 Zaporozhian Cossacks and their choice of making a Cossack state; second, Don Cossacks and their path to the Cossack estate; finally, the Cossack origin of the Ukrainian nationalism in the ...

This study project deals with the following questions: first, Zaporozhian Cossacks and their choice of making a Cossack state; second, Don Cossacks and their path to the Cossack estate; finally, the Cossack origin of the Ukrainian nationalism in the Ukrainian nationalist scholarship.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에 등장하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과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1단계 연구에서는, 다음의 쟁점들을 다룬다.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어떠한 경과를 거쳐 독자적 ...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 남부 우크라이나 지역에 등장하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과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1단계 연구에서는, 다음의 쟁점들을 다룬다.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어떠한 경과를 거쳐 독자적인 “카자크 국가”를 수립하는 길로 나아가게 되었던가? 이 과정에서 제정 러시아 및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과 자포로지예 카자크 집단 간 관계는 카자크 국가의 수립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 이 때 수립된 카자크 국가에서 카자크의 자기 정체성과 집단 정체성은 실제 무엇이었던 것인가?

훗날 “우크라이나”로 불리게 될 이 카자크 국가를 둘러싼 역사적 담론의 등장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배태되는 과정 및 배경을 검토하게 될 2단계 연구의 주 내용은, 다음 문제들에 대한 논의이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핵심적 기반이 될 카자크 국가의 (반[反]폴란드적이고 친[親]러시아적인) 경험과 유산은 어떠한 방식으로 지역 지식인들의 역사적 상상력과 “선택적인” (즉 반[反]러시아적인) 기억의 전도와 재구성을 촉발하고 자극했던 것인가? 이러한 역사적 상상력은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서 어떠한 이유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소위 우크라이나 지식인 사이에서 이러한 민족주의적 상상력의 역사적 계보도는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 한 우크라이나 민족 정체성은 그 내용에 있어 당대 같은 시기 등장하던 러시아 민족 정체성과 어떻게 달랐는가? 그 “다름”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정당화되었으며 여기서 새로이 “발명된” 카자크 국가의 기억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형성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인가? 카자크 국가는 진정으로 – 훗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과 민족주의 역사가들이 주장하듯 – 우크라이나 “민족국가”의 성격을 띠었던 것인가?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역사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주장하듯 곧 우크라이나의 역사인 것인가? 카자크 국가의 존재는 현재 실재하는 독립 우크라이나의 존재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인의 일부로서의 “소(小)러시아인”인가 아니면 러시아인과 다른 독립적인 “우크라이나인”인가?

돈 카자크 집단과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후예인 흑해 카자크 집단의 역사를 중심으로 “카자크 신분”의 등장 배경과 신분화 과정을 해명할 3년차 연구에서는, 다음의 문제들에 대해 다룬다. 돈 카자크 집단은 어떠한 과정과 경로를 거쳐 어떠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제정 러시아의 신분제 속으로 편입되게 되었던 것인가? 이 과정 중에 일어난 카자크 집단의 저항은 어떠한 형태로 전개되었는가? 이러한 저항에 대한 제정 정부의 반응과 대응책은 무엇이었는가? 자포로지예 카자크의 후예인 흑해 카자크가 경험했던 변화와 돈 카자크의 경험은 어떻게 달랐으며 어떤 점이 공통되었는가? 제정 러시아 신분제 속에서 돈 카자크와 흑해 카자크 집단이 누리던 특권의 실체는 무엇이었던가? 이러한 신분화의 길 속에서 카자크 집단의 자기정체성은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였는가? 이들 카자크 집단의 사례를 통해 드러나는 러시아 신분제의 속성은 무엇이었던가? 결론적으로 카자크 문제가 제기하는 러시아사의 구조적 모순과 쟁점은 무엇이었는가?

1) 카자크 역사의 본격적인 소개를 통해 국내 학계와 사회에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을 기대

2) 우리 학계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비러시아권의 러시아사 학계에 존재하는 카자크 역사에 대한 연구사적 공백과 단절을 메움 ...

1) 카자크 역사의 본격적인 소개를 통해 국내 학계와 사회에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을 기대

2) 우리 학계를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비러시아권의 러시아사 학계에 존재하는 카자크 역사에 대한 연구사적 공백과 단절을 메움

3) 카자크 문제에 대한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시키며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발판의 마련.

4) 카자크 문제에 관심을 가진 한국의 러시아/유라시아 지역학 연구자들 (특히 러시아 문학 연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미시적인 역사연구에 기반한 카자크 역사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달.

5) 러시아의 과거 역사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킴으로써 한국과 러시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양국 간 학문적 소통의 장을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

6) 한국 서양사학계에 연구 볼모지로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역사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타 연구자들에게 관련 주제에 대한 추가적 심화연구를 촉발할 수 있는 학술적 동기 및 계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효과가 기대.

7) 필자가 일생의 과업으로 장기적으로 구상중인 전 시기, 전 지역의 카자크 집단을 포괄하는 "카자크 통사" 저술을 위한 연구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